[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렵면허를 소지한 전문 수렵인 40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시는 이들에게 야생 멧돼지 폐사체 처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방법 및 총기 안전 등에 대해 교육하고 위촉장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해 멧돼지 950마리, 고라니 4천421마리, 민물가마우지 623마리를 포획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충남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접한 태안군과의 재통합에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반면 가세로 태안군수는 현재로서는 통합할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완섭 시장은 8일 새해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예전에 한 몸이었던 서산과 태안의 인구가 모두 줄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합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늘리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 좋지 않겠나 하는 입장을 기회 있을 때마다 피력해 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어느 시점에 재통합이 논의되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안은 매우 좋은 해안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로 관광특구 지역"이라며 "통합한다면 태안은 관광 특성화하고, 서산은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해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과 태안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3천200억원의 예산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며 "서산과 태안 통합이 이와 맞물려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는 데도 더 유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75년 만에 서산군에서 독립한 뒤 자체적으로 잘 발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에서 발생한 임직원의 변호사비 지급 의혹과 임직원 배임 의혹 등 두 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특별감사에서 비위 의혹과 인사·조직 운영 난맥상, 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 65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해 두 건에 대한 법령 위반 정황을 포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경찰에 이첩된 사건은 농협중앙회가 임직원 형사 사건에 공금 3억2천만원을 지출한 의혹과 농협재단 임직원의 배임(공금 부적절 사용) 의혹 등 두 건이다. 농식품부는 사전 통지와 이의 제기 절차를 거쳐 감사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감사에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해외 출장 등에서 한도를 초과해 공금을 낭비하고 계열사 등을 통해 수억 원의 과도한 연봉을 받은 정황도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등에서 농협 관련 비위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지난해 11월 말부터 4주간 26명(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6명 포함)을 투입해 감사를 벌여 이번에 중간 결과를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농협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철저한 감사를 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음 달 16~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9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전 점포에서 설 사전 예약을 받는다.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170여개 품목을 최대 약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명절 대표 선물은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지난 설 대비 각각 25%, 20% 늘렸다. 명절 가족 모임 형태가 변화하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청과는 제철 과일을 엄선한 실속형 구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과일·견과류 세트 등 새로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수산 선물에서는 최근 외국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곱창김'을 고급화한 선물세트 '레피세리 곱창김 1호' 어포류 세트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주류와 그로서리는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고, 유명 반찬가게 '맛있는 찬'의 프리미엄 한상 차림 기프트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 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설 마중 선물 세트 기획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 국회의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접견(09:30 의장집무실) 「알-하마르」주한카타르대사 접견(10:30 의장집무실) 2026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14:00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 의원실 세미나 김건 의원실 등, 베네수엘라 사태와 김정은의 미래(10: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어기구 의원실, 바이오차 활성화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한지아 의원실 등,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법과 제도의 역할을 묻다(16: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김재연 상임대표, [광주, 전남 통합을 넘어 500만 호남대통합 제안 기자회견](09:40) 성일종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0:00) 김희정 의원, [외국인 부동산 관련 법률안 기자회견](11:00) 어기구 의원, [SECA 관련 기자회견](11:20) 김용민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3:40) 최혁진 의원, [민법 관련 기자회견](14:00) 박태우 부대변인, [진보당 모두를위한서울특별위원회 정례브리핑](14:20)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달부터 소고기, 우유, 감귤 등 미국에서 수입하는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0%로 조정됐다. 지난 2012년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단계적 관세율 인하에 따른 것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지난해 1.2∼4.8%에서 올해부터 제로(0)가 됐다.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FTA 체결 전 37.3%에 달했지만, 체결 이후 매년 2.6%포인트 인하돼 14년 만에 사라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입산 소고기 가격은 오름세였는데 관세 조정으로 가격이 다소 안정될지 주목된다. 생우유, 치즈, 신선란, 감귤, 호두, 땅콩, 마늘, 양파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올해부터 사라진다.
▲ 충북 영동군은 새해부터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했다. 군은 민원인의 번거로움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건당 200∼1천500원인 수수료를 없앤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는 이달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과 지방의료원·보건의료원·보건소(지소)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시군구에서 해당 의료기관과 협약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추운 날씨에도 안정적 품질의 채소를 공급하고자 스마트팜 채소 물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저온에 취약한 잎채소류와 열매채소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1월 8~10일 거래된 상등급 깻잎 100속의 평균 가격은 3만8천615원으로 전년 동기(2만5천551원) 대비 51.1%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깻잎과 오이를 특가 판매한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재배 시스템으로 온도·습도·광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생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롯데마트는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올해 스마트팜 채소 물량을 작년 대비 약 20% 늘릴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 경북 산지 농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저장한 6천400단의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 시금치'를 판매했고, 지난해 7월에는 폭염 속 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해발 400m 이상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2026 설 선물 세트' 100여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동원참치'만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 물량을 20% 늘리기로 했다. 참치 선물 세트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라이트 스탠더드', 올리브유에 고급 어종인 황다랑어를 담은 '올리브 참치'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인 BTS 진의 사진을 넣은 참치캔으로 구성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공법으로 짠맛을 줄인 캔햄 '리챔'을 활용한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동원참치, 리챔 등 스테디셀러 품목에 참치액, 요리유 등 각종 조미료를 포함한 3만원대 가성비 종합선물 세트도 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붉은 말이 그려진 상자에 참치를 담은 한정판 선물 세트, 지속 가능한 소재로 패키지를 구성한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설을 맞아 선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예약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 국회의장 「웡 카이쥔」 주한싱가포르대사 접견(10:00 의장집무실) 2026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15:30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빅토르 플로레스」 페루-한국 친선협회장 접견(16:40 의장집무실) ▲ 상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5:30 본관 445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경제는 민주당: 제37강(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윤종오 의원실 등, 과로사 방지를 위한 택배산업 안전수수료 체계 마련 국회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이인선 의원실 등, 국회 인공지능 포럼 초청강연(10: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윤종오 의원실 등, 자산불평등 심화 자산과세 후퇴 진단과 대안(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엄태영 의원실 등, 단양 곡계굴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 토론회(14:00 단양군 올누림센터 4층 강당) 민형배 의원실 등, 자율주행기술 관련 산·학·연 간담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박주민 의원실 등, 광장시민과 뉴욕시장 그리고 서울의 미래(15: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물가책임관(차관) 주재로 매주 수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달의 중점 품목인 쌀, 배추, 마늘, 사과, 감귤, 딸기, 한우, 계란 등에 대한 수급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은 전반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작황이 회복돼 설 성수기 공급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감귤 등 과일류 역시 동절기 출하량 증가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과는 이달 중순 이후 출하량이 늘어 안정화될 전망이고, 딸기는 2화방 출하가 본격화하는 이달 중순 이후 공급이 확대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딸기는 보통 4∼5차례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데 이 열매가 출하될 때마다 1화방, 2화방 등으로 나눠 부른다. 가격이 상승한 마늘의 경우 정부 비축 물량 2천100t(톤)을 공급해 추가 상승을 억제하고, 오는 6월 출하 예정인 2026년산 마늘의 생육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오른 감자도 지난 5일부터 매일 20여t씩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있으며, 3월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20억원이며, 월별 상환액에 따라 추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융자 한도액은 시설 및 생산기반확충 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3억원,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10억원이며, 운영자금은 1억원이다. 금리는 최저 수준인 연 1%이고,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다. 또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인구소멸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 대해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 자부담 일부(20%)를 연계 지원한다.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융자 지원은 농자재 물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연간 관람객이 179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10.5% 늘며 국민 역사 문화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독립기념관은 특별기획전과 3·1절 기념행사, 광복 80주년 대규모 기념행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문화행사와 고객 중심 참여형 행사를 적극 개최하며 복합 문화공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역사 강연, 학술 포럼, 시민 참여형 기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통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공감 중심의 역사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독립기념관형 데이터 거버넌스'를 도입해 정교하고 신뢰성 있는 관람객 통계를 확보했다. 최근 3년간 관람객 수는 2023년 160만명, 2024년 162만명, 2025년 179만명이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였으며, 역사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기획·운영한 결과 많은 국민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시·교육·콘텐츠와 다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오감 기반 체험형 치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박람회를 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인공지능(AI) 기반 감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관람 코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의 핵심 공간 중 하나인 야외정원은 바다·숲·정원이 어우러진 태안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각·청각·후각·촉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치유 동선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걷고 머무는 과정 자체가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설계된다. 치유정원은 감정 상태와 연계한 테마형 정원과 소규모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맞는 치유 방식을 선택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 중심의 치유 콘텐츠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치유 콘서트가 마련된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을 통해 관람객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AI 피아노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조율된 음악이 연주돼 자신만의 치유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미각을 활용한 치유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