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전보 ▲ 복지행정지원관 김문식 ▲ 통합돌봄지원관 박재만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는 식당에서 잡곡밥 선택 옵션을 두는 '통쾌한 한끼'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식당이 1천곳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참여 식당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1일 1호점(순대실록 대학로본점) 인증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 참여 식당은 조사단의 현장 방문 후 인증 절차를 밟는다. 조사단은 잡곡 25% 이상 배합 여부 등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한 식당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242곳이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인증받았다. 상세한 인증 식당 목록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fsi.seoul.go.kr)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ongmeal_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간 '서울미래밥상' 정책을 통해 제철 음식 먹기, 잡곡밥 섭취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식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일상으로 외식 비중이 커지는 환경 변화 속에서 가정에서 실천하던 건강한 식습관을 외식 현장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우리 동네 잡곡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가 12만명에 육박하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세종시 2025년 청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5세 이상 39세 이하 주민등록 청년은 전체 인구 39만685명 중 30.7%인 11만9천92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82.5%(9만8천912명)는 신도시 동 지역, 10.3%(1만2천312명)는 조치원읍, 7.3%(8천703명)는 면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 인구가 26.0%(3만1천218명)로 가장 많고, 30∼34세 23.0%(2만7천604명), 15∼19세 20.0%(2만4천25명), 25∼29세 16.2%(1만9천459명), 20∼24세 14.7%(1만7천621명) 순이다. 지난해 2만8천여명의 청년이 세종시로 전입했지만 2만7천여명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입은 1천572명에 그쳤다. 25∼39세 청년 전입은 늘어났지만 15∼24세 청년 중에서는 세종시를 빠져나간 인구가 더 많았다. 지난해 세종시로 이사 온 청년 2만7천여명 중 5천여명은 수도권에서 내려왔고 그 다음은 대전, 충남, 충북 순이었다. 청년 인구 10만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의 변두리 마을 중 한 곳인 장안면 봉비리 경로당이 최근 카페 같은 분위기로 변신했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화투장이나 만지던 공간에는 길쭉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였고, 주변에는 아담한 책장과 장식장 등이 배치됐다. 화상회의와 교육을 위한 영상통합 플랫폼이 설치됐고, 체온·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는 헬스케어 키오스크도 자리 잡았다. 이 마을 김모(76) 할머니는 "지저분하던 경로당이 도시의 카페처럼 산뜻해졌다"며 "이웃들과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혈압, 혈당 등도 체크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는 보은군이 추진하는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보은군은 올해와 내년 국비 등 33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160곳의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 설비를 구축하는 중이다. 이 중 봉비리 경로당 등 80곳이 변신을 마쳤고, 30일 스마트 장비 시연회가 마련됐다. 시연회는 원격 화상 대화, 건강 상태 측정, 대중교통 등 생활정보 탐색, 군정소식 체크 순서로 진행됐고, 어르신들은 이웃 마을 주민과 화상 대화를 하거나 보건소 의료진의 원격진료를 받으면서 스마트 장비의 편리성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상당수 제품이 건강 기능성 등 과장된 효능을 광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30일 공개한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의 효소역가(활성도)는 제품 표시치 이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제품이 곰팡이독소나 중금속 등 안전성 기준도 적합해 문제가 없었다. 소비자원은 다만 효소식품의 역가는 특정 시험조건(pH6~8, 37℃)에서 측정된 것으로, 실제로는 체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위산 등 산도(pH) 변화에 따라 효소 활성을 잃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효소식품은 일반식품으로, 소화 기능성 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데도 시험대상 11개 중 9개 제품이 '장 건강', '효소 다이어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과대·허위 사실이 포함된 후기를 게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 유산균이 첨가됐음에도 이들 제품 모두 유산균 수를 표시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해 소비자가 효소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3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 씨수소 선발 후 후대 검정을 거쳐 보증 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유전체 분석 기술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씨수소를 조기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당대·후대검정을 거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검정 후 12개월령에 씨수소를 바로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해 선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12개월령 신규 씨수소를 연간 80두씩 선발하고, 정액 생산과 비축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으로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한우의 연간 유전적 개량량이 크게 향상되고, 농가 소득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씨수소 선발 체계 개선은 1995년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 체계 도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2만2천500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계획'을 이날 공개하면서 내년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방사능,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금지 물질 등 196개 항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철 수산물이나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많아지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의 경우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맞춤형 방사능 상시 검사도 실시한다. 민간기관과 함께 위판장과 양식장의 수산물 유통·출하 전 방사능 검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수부 홈페이지를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등 방사능 검사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종자원은 국내 종자산업 판매액이 지난해 말 기준 9천719억원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직전에 집계한 2022년의 8천754억원보다 11.0% 늘어난 수치다. 판매액은 종자업(종자를 생산·판매하거나 가공·재포장해 판매) 6천901억원, 육묘업(묘를 생산해 판매) 2천818억원으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2.1%, 41.1%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2만1천805명으로 지난 조사보다 6.0% 늘었다. 종자업과 육묘업이 각각 1만5천703명, 6천102명이다. 이번 조사는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천2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이번 조사가 국내 종자산업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교통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로 30일 오전 10시 완전히 개통되면서 충북은 도내 전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전후를 비교하면 구간별로 적게는 10분, 많게는 40분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30일 투자유치 3조4천147억원 달성 등 올해 10대 시정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여기에는 관광객 3년 연속 1천만명 돌파, 내년 정부예산 역대 최다(2천667억원) 확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방자치콘텐츠 복지대상(경로당 점심 제공) 수상, 고려인 이주 900명 돌파가 포함됐다. 이어 스포츠대회 117건 개최, 제천비행장 활주로 매입 및 광진아파트 철거,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 문화예술도시 도약도 이름을 올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기치로 13만여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한 제천 만들기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화두를 '한·가·온·길'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화두는 대한민국 한가운데에 위치한 충북을 출발점으로 익숙함을 넘어 참된 가치를 찾는 혁신을 통해 도민 모두와 함께 꿈을 완성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스스로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매우 의미 있는 전환의 시간이었다"며 "새해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 충북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길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취임한 김 지사는 도정 추진 방향과 의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사자성어 대신 쉬운 단어를 조합한 새해 화두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숨과 쉼이 있는 충북이 되면 도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행복이 샘솟고 모든 국민이 충북에서 살고 싶어지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숨·쉼·샘·삶'으로 정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복지, 행정 등 분야에서 새해 달라지는 정책을 30일 소개했다. 우선 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청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연장 돌봄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방학 중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으로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 돌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시는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기존 버스 정류소에 더해 택시 승차대(승차장 10m 이내), 공중화장실, 수소연료 공급시설, 전통시장 아케이드 구역 등을 새롭게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은 10만원, 조례로 지정된 옥외 금연구역 흡연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방접종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임신 27주 이상 및 출산 3개월 이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 상반기 중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등 49개 공공시설물의 예약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일원화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출하는 의료비가 1인당 평균 2억5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를 가장 많이 쓰는 연령대인 '지출 정점'이 과거보다 7년이나 늦춰지며 고령기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천65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내는 법정 본인부담금, 그리고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까지 모두 합친 수치다. ◇ 지출 정점 71세→78세로 이동…"고비용 이용 기간 길어져"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지난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에는 이 연령이 78세(약 446만원)로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 자체도 2.6배나 급증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개인이 생애에서 가장 비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자체가 기대수명이 늘어난 폭 이상으로 뒤로 밀리며 길어지
좌절의 순간 내뱉는 욕설은 잠시 기분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 때 욕설하는 게 실제로 사람들이 심리적 억제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향상해 신체적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학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팀은 미국심리학회(APA) 저널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American Psychologist) 최근호에서 건강한 300명 대상의 근력·지구력 측정 실험으로 중립적 단어와 욕설을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박사는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온전히 쓰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며 "욕설은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갖고 덜 산만해지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더 과감하게 시도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욕설은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치부되지만, 신체 수행 능력 향상과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욕설의 이런 효과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스티븐스 박사는 얼음물에 손 담그기, 의자 팔굽혀펴기 등 신체적 도전 과제에서 욕을 하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며 "문제는 욕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박사팀은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 최근호에서 스웨덴 성인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치매 위험 간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소네스테트 박사는 "이 결과는 뇌 건강 측면에서 모든 유제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고지방 치즈·크림은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지만, 저지방 치츠·크림이나 다른 유제품은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세계적으로 치매도 급증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이 아직 없어 식이요법 등을 통한 위험 요인 관리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유제품은 서양 전통 식단의 중요 요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치매와의 연관성은 여전히 논쟁거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 말뫼 식이 및 암 코호트(Malmö Diet and Cancer cohor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간세포 속에 쌓인 지방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방간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이현범·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한양대 이준석·전대원 교수팀과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분해 효소를 결합한 물질로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지방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늘며 최근 늘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는 식이 조절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 지방 대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간에 이미 쌓인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실리카 나노구조체에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하나로 결합한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간세포 내 지방 방울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서 방울 형성을 막으면서 동시에 방울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 치료제를 지방간 유도 세포와 동물모델 실험에 적용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에 축적된 지방과 염증 반응이 감소했으며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도 최대 84%까지 감소했다. 또 쥐 실험에서 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100세를 맞이한 관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5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지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 부여군에 거주하며 주민 등록한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위임받은 주민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925년 또는 이전 출생자는 올해 연말까지, 1926년 이후 출생자는 100세가 도래하는 1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이달 현재 48명이라고 부여군은 설명했다. 부여군은 행정정보를 통해 확인한 대상자들에게 지원금 지급 사업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의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문화원과 옥천민예총은 10일 오후 4시 관성회관에서 제4회 김광석&김현식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서 활동하는 음악밴드 '하는걸로'가 기획한 이 공연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 김현식은 옥천 죽향초등학교를 거쳤고, 김광석은 옥천군 청산면에 누나가 살고 있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두 가수를 추모하고, 1970∼80년대 추억을 공유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임산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교통비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신생아와 산모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부 진료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임신 기간 중 최대 10회 지원한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밖에 가임력 검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 육아 지원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사회생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하루 최대 20명씩 연인원 4천8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주 5일 이내에 하루 3시간씩 농산물 포장 등의 일을 하고 1만5천원(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중증장애인 일감 지원 등을 운영해 왔으나, 기존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복지관 이용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안내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