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년 예산 5천488억원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5천77억원)보다 8.1%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천100억원과 특별회계 388억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은 사회복지 1천421억원, 농업·임업 1천120억원, 환경 720억원, 공공질서·안전 291억원, 문화관광 289억원, 교통·물류 146억원, 지역개발 122억원이다. 주요 사업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45억원, 삼봉 풍수해생활권정비 100억원, 곤충 생태체험관 건립 74억원, 부용2지구 공간정비 71억원, 강진 마을하수도 설치 42억원, 반야사 3층석탑 문수전·탐방로 정비 13억원 등이 포함됐다. 기초연금(538억원), 공익직불금(136억원), 노인일자리사업(135억원), 전기·수소차 보급(88억원) 등을 위한 예산도 준비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 예산 편성"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알뜰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2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3억1천900만원, 지난해에는 3억9천300만원 모금됐다. 보령시는 올해 아동·청소년·취약계층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고, 축제·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과 온라인·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품질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인 답례품을 지속 확대해 왔다. 윤지영 대외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모금액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가구가 2020년 이후 5년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0년 1만8천514가구였던 다문화 가구는 2021년 1만9천648가구, 2022년 2만658가구, 2023년 2만1천896가구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2만3천498가구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다문화 가구란 귀화자 등이 있는 가구 또는 외국인이 한국인(귀화자 등 포함)과 결혼해 이뤄진 가구 또는 그 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말한다. 2020년 2만8천629가구였던 외국인 가구는 2021년 3만415가구로 늘었고, 2022년 3만3천515가구, 2023년 3만7천890가구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4만1천692가구로 4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난해 기준 도 전체 100만7천652가구 가운데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가구 비율은 각각 2.33%와 4.1%를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가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외국인 가구 구성원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제조업, 사업시설 관리, 건설업, 농업, 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문화·외국인 가구가 지역
◇ 과장급 전보 ▲ 항만안전보안과장 한지웅 ▲ 항만물류기획과장 김한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 중이라면 사전에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게 최선이므로 본인은 물론 동거인에게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되도록 입양하지 않는 게 권장된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알레르기 발생·악화 우려가 커진 데 따라 30일 이러한 내용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발표했다. 질병청과 학회는 수칙을 통해 집 안에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입양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병원에서 피부검사나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반려동물이 있는 장소에 반복적으로 머물면서 증상이 발현되는 지도 살펴야 한다. 아울러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기 위한 환경 관리 등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흔히 공기청정기, 청소기, 롤러 등을 이용해 실내 환경을 관리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항원)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는 게 질병청과 학회의 설명이다. 반려동물을 자주 목욕시키거나 털을 깎는 방법도 있으나 오래 가지 않고, 이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912년부터 1940년까지 '과거 30년'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0년'을 비교하면 여름은 25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낮 더위보다 밤 더위가 심해져 최근 30년 열대야일은 평균 17.4일로, 과거 30년(평균 8.4일)보다 9일이나 늘었다. 기상청은 1912년부터 2024년까지 113년간 우리나라 기후변화 상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1912년부터 2024년까지 분석은 1904∼1911년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6개 지점(인천·목포·부산·서울·대구·강릉) 관측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과거 30년 평균 98일이었던 여름(일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간 뒤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날에 시작)은 최근 30년 평균 123일로 25일 늘었다. 최근 10년(2015∼2024년)만 평균을 내면 130일로 더 길었다. 겨울(일 평균 기온이 5도 미만으로 내려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에 시작)은 과거 30년 평균 109일에서 최근 30년 평균 87일로 22일 감소했다. 최근 10년 평균은 86일이었다. 봄(일 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떨어지지 않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2027년까지 30억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에 '군민 대종'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문리는 백화산과 태안읍성·향교·경이정 등이 연결되는 곳으로, 태안의 역사·전통·문화를 집약적으로 상징하는 공간이다. 태안군은 이곳에 종각과 공원시설을 건립해 군민 화합의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군민 타종 의식을 비롯한 전통의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군민 축제 콘텐츠도 발굴한다. 군 관계자는 "대종이 군민의 번영과 안녕을 위한 상징적 공간이자 태안의 새로운 역사·문화 거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항과 간월도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300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총 81억원이 투입된 창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3일 준공됐다. 마을 입구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가족 바다공원이 조성됐으며, 150㎡ 규모의 공동 어구 보관창고가 신축됐다. 기존 수산물 판매시설은 수산물 복합센터로 단장됐고, 항구 내 보행환경도 개선됐다. 간월도항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관광과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어촌으로 탈바꿈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인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간월암과 간월도항을 연결하는 다리가 신설되고, 항구 내에는 카페와 사무공간을 갖춘 다목적센터와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간월도항은 천수만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이자 지역 어업인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복합 공간이 될 전망이다. 윤여신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한 정주·관광 연계 모델을 확대해 활력 넘치는 해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지평주조가 올해 막걸리 수출국이 기존 7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국 확대로 해외 매출액도 작년보다 5배 넘게 증가했다. 지평주조는 미국·일본·호주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면서 중국·캐나다·페루·멕시코·이탈리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 제품은 '지평 프레시'와 '지평달밤' 2종으로 국내 판매 중인 지평막걸리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해외 유통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걸리 역시 한국 대표 전통주로 해외 시장 인지도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수출용 제품군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에서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본사가 대리점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할 때 부과하는 과징금 한도가 현재의 10배인 50억원으로 늘어난다. 담합으로 적발되면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며, 이동통신사가 위치 정보 유출 방지 노력을 안 하면 현재의 4배인 2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대신 생활과 밀접하거나 단순한 실수에 대해서는 벌칙을 줄여 사업자의 형사 처벌 부담을 줄이고 전과자 양산을 막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불공정 거래를 형벌로 먼저 다스리도록 한 것이 결과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과징금을 대폭 올려 억지력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공급업자가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대리점의 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등 부당하게 간섭할 때 부과하는 정액 과징금을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린다. 현재는 우선 징역 2년의 형벌로 처벌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는 일단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는 경우 형벌과 더불어 10배 늘어난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구상이다. 납품업자가 타사와 거래하는 것을 부당하게 방해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시정명령을 내린 뒤 미이행 시 형벌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와 콜라보(협업)한 테마 음료와 푸드, 굿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간 미국 NBC에서 방송한 시트콤으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벅스는 '프렌즈' 주인공 모니카의 집을 상징하는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한 조각을 상단에 올린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테'와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 등 음료 2종과 인기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을 재현한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 '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프렌즈' 주인공들의 특징이 담긴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굿즈 11종도 판매한다.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프렌즈'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구현한 콜라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럭키 드로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또 내년에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테'를 재출시하고,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새해 시즌 음료로 내놓는다. 붉은
◇ 4급 전보 ▲ 문화관광해양국장 오제은 ▲ 경제도시국장 김선미 ▲ 보건소장 박종규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영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 5급 전보 ▲ 해양정책과장 서우덕 ▲ 신속허가과장 이선용 ▲ 건설과장 전근성 ▲ 교통과장 강춘아 ▲ 복지정책과장 한선희 ▲ 열린민원과장 구자삼 ▲ 남포면장 김영섭 ▲ 성주면장 고준웅 ▲ 대천2동장 한충희 ▲ 충남도 파견 서연분 ▲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파견 최영열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조필행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출하는 의료비가 1인당 평균 2억5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를 가장 많이 쓰는 연령대인 '지출 정점'이 과거보다 7년이나 늦춰지며 고령기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천65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내는 법정 본인부담금, 그리고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까지 모두 합친 수치다. ◇ 지출 정점 71세→78세로 이동…"고비용 이용 기간 길어져"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지난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에는 이 연령이 78세(약 446만원)로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 자체도 2.6배나 급증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개인이 생애에서 가장 비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자체가 기대수명이 늘어난 폭 이상으로 뒤로 밀리며 길어지
좌절의 순간 내뱉는 욕설은 잠시 기분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 때 욕설하는 게 실제로 사람들이 심리적 억제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향상해 신체적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학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팀은 미국심리학회(APA) 저널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American Psychologist) 최근호에서 건강한 300명 대상의 근력·지구력 측정 실험으로 중립적 단어와 욕설을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박사는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온전히 쓰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며 "욕설은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갖고 덜 산만해지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더 과감하게 시도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욕설은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치부되지만, 신체 수행 능력 향상과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욕설의 이런 효과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스티븐스 박사는 얼음물에 손 담그기, 의자 팔굽혀펴기 등 신체적 도전 과제에서 욕을 하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며 "문제는 욕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박사팀은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 최근호에서 스웨덴 성인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치매 위험 간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소네스테트 박사는 "이 결과는 뇌 건강 측면에서 모든 유제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고지방 치즈·크림은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지만, 저지방 치츠·크림이나 다른 유제품은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세계적으로 치매도 급증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이 아직 없어 식이요법 등을 통한 위험 요인 관리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유제품은 서양 전통 식단의 중요 요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치매와의 연관성은 여전히 논쟁거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 말뫼 식이 및 암 코호트(Malmö Diet and Cancer cohor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간세포 속에 쌓인 지방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방간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이현범·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한양대 이준석·전대원 교수팀과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분해 효소를 결합한 물질로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지방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늘며 최근 늘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는 식이 조절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 지방 대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간에 이미 쌓인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실리카 나노구조체에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하나로 결합한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간세포 내 지방 방울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서 방울 형성을 막으면서 동시에 방울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 치료제를 지방간 유도 세포와 동물모델 실험에 적용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에 축적된 지방과 염증 반응이 감소했으며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도 최대 84%까지 감소했다. 또 쥐 실험에서 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100세를 맞이한 관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5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지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 부여군에 거주하며 주민 등록한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위임받은 주민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925년 또는 이전 출생자는 올해 연말까지, 1926년 이후 출생자는 100세가 도래하는 1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이달 현재 48명이라고 부여군은 설명했다. 부여군은 행정정보를 통해 확인한 대상자들에게 지원금 지급 사업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의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문화원과 옥천민예총은 10일 오후 4시 관성회관에서 제4회 김광석&김현식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서 활동하는 음악밴드 '하는걸로'가 기획한 이 공연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 김현식은 옥천 죽향초등학교를 거쳤고, 김광석은 옥천군 청산면에 누나가 살고 있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두 가수를 추모하고, 1970∼80년대 추억을 공유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임산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교통비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신생아와 산모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부 진료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임신 기간 중 최대 10회 지원한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밖에 가임력 검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 육아 지원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사회생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하루 최대 20명씩 연인원 4천8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주 5일 이내에 하루 3시간씩 농산물 포장 등의 일을 하고 1만5천원(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중증장애인 일감 지원 등을 운영해 왔으나, 기존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복지관 이용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안내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