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힘찬 한 해를 다짐했다. 김 지사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갖고 적극 노력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 8기를 완성하고 그 성과를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중요한 해"라며 "여러분들이 즐겁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무식에 앞서 9개 보훈단체 충남지부장, 도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과 함께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병오년 새해,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을 잊지 않고 220만 도민과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대전시·세종시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시장은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거침없는 변화와 도약을 상징한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한민국 신 중심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흔들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충북 도내 지방자치단체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충혼탑 참배에 이어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일하는 복지의 확산', '첨단산업과 혁신경제로 미래를 여는 충북' 등을 신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2026년에는 충북이 지금까지 걸어온 창조·도전·실행을 기반으로 혁신을 끌어내 민생 안정과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청주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충주·제천 등 나머지 10개 시·군 단체장들 역시 시무식에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새해 첫날부터 취약계층 보호, 재해 대응 등 민생사업 집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첫날 집행하는 사업은 모두 607억원 규모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14억원), 농식품 바우처(21억원), 재해대책비(128억원), 농작물재해보험(444억원) 등 4개다. 지난해 1개 사업, 300억원 규모에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리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올해 예산이 740억원으로 작년(381억원)의 약 2배로 늘었다. 지원 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기상이변 심화로 인한 재해 발생에 대응해 농가에 지원하는 재해대책비와 농작물 재해보험도 새해 첫날부터 집행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전국 모든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어선 안전 희망 선포식'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새해 첫 업무를 개시했다. 그는 "2026년을 어선 안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를 '어선 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인명피해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조업 데이터와 사고 유형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위험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경보를 울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어선의 위치 신호가 끊기는 즉시 AI와 관제 요원이 이상 징후를 감지해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구조 세력을 투입하는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협중앙회는 다음 달까지 활동성을 극대화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 본부장 승진 ▲ 인재혁신센터장 이정구 ◇ 상무 승진 ▲ 논산공장장 황현연 ▲ 냉동사업담당 김현석 ◇ 상무 신규 선임 ▲ 마케팅2담당 고주식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업의 신성한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새기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농업의 고귀한 가치가 국가 최고 규범으로 보호받는다면 우리 농촌의 미래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계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 운동'을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시작한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꽃피우겠다면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농업소득 3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재차 밝히며 '돈 버는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싼 설비가 아니라 우리 하우스 농가의 현실에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팜'을 1천600개소 이상 설치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NH싱씽몰(옛 농협몰)과 하나로마트, 전국의 산지유통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물류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농축협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앙회 상호금융의 역량을 높여 농축협의 사업을 뒷받침할 것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021년 인구 10만명 붕괴 이후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조만간 속속 준공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총 441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입주가 오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옛 보령군청과 경찰서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인 원도심 복합업무타운에는 시내 외곽에 있던 보건소와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 아트센터 등이 입주한다. 특히 보건소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함에 따라 환승 불편이 줄어들고,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22년부터 126억여원을 들여 낡은 종합사회복지관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짓는 다정한 누리보듬센터도 다음 달 준공된다. 센터는 아동 돌봄 시설, 나눔 주방, 중장년 교육·문화공간, 공방센터 등을 갖추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구 10만명 회복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원자재·운영비 상승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 특급호텔 뷔페와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가 시작되면서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의 성인 요금을 이달부터 조정했다. 주중 점심은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6.7% 인상되고, 주중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17만5천원에서 18만2천원으로 4.0% 올랐다. 호텔 측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성인 기준 평일 저녁과 주말 식사 가격을 19만8천원에서 20만3천원으로 2.5% 인상했다. '페닌슐라'의 딸기 디저트 뷔페 역시 성인 요금을 14만5천원에서 15만원으로 3.4% 올렸다. 신라호텔의 '더파크뷰'는 3월 1일부터 금요일과 주말 저녁 뷔페 가격을 19만8천원에서 20만8천원으로 5.1% 인상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저녁 뷔페는 19만2천원에서 19만8천원으로 3.0% 올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도 이날부터 가격을 조정했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은 16만9천원에서 17만9천원으로, 주중 저녁은 1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투데이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5년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 K-푸드를 비롯한 우리의 문화가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11월 기준) 123억 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모두 식품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이제 K-푸드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당당히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오늘의 성과가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붉은 말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치지 않는 붉은 말의 기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K-푸드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 문화체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770명을 모집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맞춤형 치매 예방,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13개 서비스가 신청 대상이다. 신분증과 소득·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복지정책과(☎ 043-850-5913)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내 바이오신약·시밀러 허가 기간을 240일로 단축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시가 가능하도록 허가 혁신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2일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이라는 2026년 업무계획을 구체화하고자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핵심 규제혁신 실행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바이오시밀러 신속 허가를 위해 심사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허가 프로세스를 개편해 단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240일) 출시가 가능하도록 허가 혁신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바이오신약·시밀러 허가 기간을 종전 406일에서 295일로 단축한 데 이어 4분기에는 심사인력 확충 및 허가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240일로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선 민관협의체'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 요건 완화와 관련한 사전검토 절차 안내서 및 평가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새로운 유형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선제적 규제체계도 마련한다. 식약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품질시험이 주로 해외 시험기관에 의뢰되는 상황을 고려해 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통해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기간이 2028년까지 연장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135억원을 투입해 원어민 집중교육, 체험형 외국어교육, 늘배움 사이버 학습센터 운영, 일류 교육도시 환경조성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55개교(초44·중11)에 원어민영어교사(강사) 40명을 배치하고, 이달 중으로 초등 4∼6학년(총 180명) 대상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2008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돼 지난해까지 1천56억원을 들여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천안 국제화교육특구의 기간 연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출하는 의료비가 1인당 평균 2억5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를 가장 많이 쓰는 연령대인 '지출 정점'이 과거보다 7년이나 늦춰지며 고령기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천65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내는 법정 본인부담금, 그리고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까지 모두 합친 수치다. ◇ 지출 정점 71세→78세로 이동…"고비용 이용 기간 길어져"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지난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에는 이 연령이 78세(약 446만원)로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 자체도 2.6배나 급증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개인이 생애에서 가장 비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자체가 기대수명이 늘어난 폭 이상으로 뒤로 밀리며 길어지
좌절의 순간 내뱉는 욕설은 잠시 기분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 때 욕설하는 게 실제로 사람들이 심리적 억제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향상해 신체적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학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팀은 미국심리학회(APA) 저널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American Psychologist) 최근호에서 건강한 300명 대상의 근력·지구력 측정 실험으로 중립적 단어와 욕설을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박사는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온전히 쓰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며 "욕설은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갖고 덜 산만해지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더 과감하게 시도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욕설은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치부되지만, 신체 수행 능력 향상과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욕설의 이런 효과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스티븐스 박사는 얼음물에 손 담그기, 의자 팔굽혀펴기 등 신체적 도전 과제에서 욕을 하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며 "문제는 욕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박사팀은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 최근호에서 스웨덴 성인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와 치매 위험 간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소네스테트 박사는 "이 결과는 뇌 건강 측면에서 모든 유제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고지방 치즈·크림은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지만, 저지방 치츠·크림이나 다른 유제품은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세계적으로 치매도 급증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이 아직 없어 식이요법 등을 통한 위험 요인 관리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유제품은 서양 전통 식단의 중요 요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치매와의 연관성은 여전히 논쟁거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 말뫼 식이 및 암 코호트(Malmö Diet and Cancer cohor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간세포 속에 쌓인 지방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방간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이현범·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한양대 이준석·전대원 교수팀과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분해 효소를 결합한 물질로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지방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늘며 최근 늘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는 식이 조절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 지방 대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간에 이미 쌓인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실리카 나노구조체에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하나로 결합한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간세포 내 지방 방울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서 방울 형성을 막으면서 동시에 방울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 치료제를 지방간 유도 세포와 동물모델 실험에 적용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에 축적된 지방과 염증 반응이 감소했으며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도 최대 84%까지 감소했다. 또 쥐 실험에서 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새해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지 않으려면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 금단 현상은 사흘째 최고조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이때를 가장 주의해야 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으므로 전문가 등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흡연은 단순한 기호 식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니코틴이 뇌의 보상 회로를 지배하는 일종의 중독으로 봐야 한다. 금연으로 인해 니코틴 공급이 끊기면 뇌는 신경 회로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불안과 초조함을 유발한다. 즉, 뇌에 있는 니코틴 수용체가 지속적인 니코틴을 원하므로 갑자기 공급이 중단되면 불안, 초조, 짜증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니코틴에 의한 금단 현상은 흡연자가 마지막 담배를 피운 지 2시간 이내에 발생하기 시작해 24∼48시간쯤에 최고에 이른다. 짧게는 수 주 또는 수개월까지 이러한 금단 현상이 지속할 수 있다. 이미 니코틴에 중독된 상태에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강한 정신력을 갖췄더라도 뇌가 보내는 강력한 화학적 신호를 혼자서 억누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약물 치료나 전문가와의 상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84년 지어져 40여년 간 지역 제조업을 견인해 온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호남 지역의 음료·주류 공급을 전담할 목적으로 지어진 광주공장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내부 논의를 거쳐 폐쇄 계획을 세웠고, 전국 6개 공장 중 광주와 오포에 있는 2개 공장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나머지 4개(안성·안성2·양산·대전)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거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거점 공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3월 광주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지역 사회의 우려도 있었지만, 롯데칠성음료는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2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각 공장의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폐쇄가 확정되면서 광주공장에서 생산 업무를 담당하는 20명의 직원은 폐쇄되지 않는 다른 지역의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공장이 멈추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를 희망하는 공장을 조사한 뒤 해당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근무지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제안한 가운데 대전시장이 "대전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대전·충남 민간협의체와 시도의회 의결까지 거쳐 대전충남특별시로 법안을 만들었는데, 졸속으로 며칠 만에 충청시라니 황당하다"며 "이미 수십년간의 역사와 위대한 업적들이 있는데, 대전시민이 받아들이겠느냐. 그럼 충북은 또 뭐냐"고 말했다. 대전충남특별시를 약자로 줄이면 '대충시'가 돼 어감이 이상하지 않으냐는 지적에는 "그걸 왜 줄이느냐. 부산광역시를 부광시라고 부르느냐"고 잘라 말했다. 이어 "충청권 기초단체를 돌며 설명회를 하고, 전문가들 의견까지 수렴해 정한 것이다. 대전시청사와 내포청사 2개를 쓰겠다는 것도 법안에 담아놓은 것"이라며 "시민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국회의원 몇 명이 앉아서 밀실로 결정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는 전날 특위 2차 회의에서 새 통합시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발표했다. 다만 아직 정리되지 않았으며,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연초 주요 계열사를 잇달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농협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농협이 사회·공익적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고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 소통을 강조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활력을 도모하고자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67억원을 들여 5천55개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4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남아, 중동 등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기업화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선 4천645개 기업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무역보험, 무역자문·교육, 해외시장 조사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과 함께 기업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개별마케팅 사업까지 더했다. 이들 사업은 도와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통상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 확인과 지원 신청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 cbgms.chungbuk.go.kr)에서 하면 된다. 정순지 국제통상과장은 "기업 만족도와 현장 수요, 수출 단계별 애로사항을 반영한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면서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실효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