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종합복지시설인 '이음센터'를 13일 준공했다. 보은읍 죽전리 보은소방서 인근 6천281㎡의 터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5천588㎡) 규모로 건립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40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키즈카페, 돌봄교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가 들어서고, 2∼3층은 '결초보은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이 입주해 영상·미디어·음악·조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4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유사무실, 무인카페,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보은군은 행정조직인 '평생학습팀'을 이곳으로 옮기고, 기간제 근로자 10여명을 채용해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새로 지은 이음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 공간"이라며 "2027년까지 인근에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8천294㎡)도 건립해 생활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송 군수는 15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괴산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선 8기는 멈춰있던 시간을 깨우고 불가능이라 여겼던 숙원들을 하나씩 현실로 바꿔왔다"며 "정부 공모사업 225건 9천333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감소세였던 인구 역시 3만8천명대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저를 믿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민선 9기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미래농업 혁신타운, 가든시티 프로젝트, 식품가공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농업·관광·경제를 아우르는 5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6∼17일 '2026년 충남 술 톱10(TOP10)'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매년 품평회를 통해 도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하고, 홍보 활동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 지역 전통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33개 전통주 업체가 탁주와 청주, 증류주 등 42개 품목이 신청됐다. 도와 진흥원은 이 가운데 부분별 우수 제품 10점을 최종 선정한다.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색과 향, 맛, 질감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전문가 평가와 현장 평가를 병행한다. 선정된 제품은 전통주 갤러리 전시와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도청 지하 1층에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우수 제품과 함께 충남 술 톱10 선정 전통주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국내 종합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 내에 자사몰 서비스를 연결한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챗GPT와의 대화로 제품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챗GPT 메뉴에서 '앱'을 누른 뒤 롯데웰푸드를 검색해 연결하고 대화창에 '@롯데웰푸드'를 입력하면 앱이 호출되는 방식이다. 이어 "인기 있는 과자를 추천해줘"라거나 "아이 연령대에 맞는 음료를 알려줘" 등의 주문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검색 중심의 쇼핑 구조에서 벗어나 대화 기반의 'AI(인공지능)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16일부터 22일까지 자체 상품(PB)과 신선식품, 완구 등 주요 생활 상품을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PB 상품 가운데 '심플러스 아메리카노(500㎖)'와 '아삭한 콩나물(500g)', '감자칩(4종)', '보리차(1.5ℓ)' 등을 각각 1천원에, 국산콩으로 만든 '심플러스 두부'는 3천490원,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1ℓ)'는 1만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거친 '태국산 신선란(30구)'은 5천890원에 대형마트 단독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서해안 꽃게(100g)는 멤버십 특가 적용 시 990원, 봉지라면 20여종은 3개 9천99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또 텀블러(7천990원부터)와 냉감 메쉬 경추 베개를 포함한 침구류 8종(7천990원부터) 등 생필품도 포함했다. 이 밖에 16일부터 19일까지 '레고' 30여종을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최대 40% 할인하고, '시크릿쥬쥬 역할 놀이'는 65%, '뽀로로·핑크퐁'·'또봇' 시리즈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버터와 스프레드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제품군 새단장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한 '프레스코 소프트 버터', 영국 비건 인증을 받은 '소프트 저지방 스프레드', 프랑스산 버터와 마늘을 사용한 '프레스코 갈릭버터 스프레드', 버터에 캐나다산 메이플을 조합한 '메이플버터 스프레드' 등이다. 또 기존 상품에 있던 종이 포장재를 제거해 냉장 보관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간편한 사용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14일 읍내동에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을 했다. 회덕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7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80㎡ 규모로 건립됐다. 탁구장,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내달 4일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보완한 뒤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4일 괴산읍 제월리 대제산업단지에서 '괴산 기업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92.66㎡ 규모로 건립됐다. 기업 홍보관과 비즈니스 회의실 등을 갖춘 이 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 지역 평생교육원이 개원 100일 만에 14만명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1천300여명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수강 등록했으며 도서 대출·이용 실적이 증가하면서 시민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세종평생교육원은 '생애 전 주기 학습 제공'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6생활권 산울동에 들어선 평생교육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타원형 형태이며 나선형 공간 복도를 통해 모든 층이 이어져 있다. 1층엔 40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비롯한 문화 소통공간, 2층에는 자료실과 창작실, 3층에는 요리실, 강의실 등이 배치돼 있다. 교육원은 생애 전반은 물론 취학, 취업, 경력 전환, 은퇴 등 삶의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학습을 제공한다. 청소년은 진로·직업, 성인은 경제·금융·노동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초중고, 유치원과 접해있는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했고 대형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37개의 정규 강좌와 방학 특강 20개 강좌 등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1천300여명이 배움의 꿈을 이어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오는 17∼19일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장을 찾으면 충주호의 물길을 따라 심어진 수백 그루의 벚나무에 핀 겹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충주호 사랑다짐대회,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에 꽃핀 동심 사생대회, 제2회 충주호 전국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물 문화관 내에서는 영화 '펫 다이어리'(18일)와 '미나리'(19일)가 상영되고, 야외에선 지역 농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18∼1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임청 회장은 "충주호를 배경으로 한 겹벚꽃의 색다른 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일까지 2026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정책지정형) 참여할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복지부는 성장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등 2개 분야의 11개 과제를 추천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10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3년간 과제당 30억원을, 글로벌 팁스는 1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4년간 6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복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청주시장, 충주시장, 보은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괴산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선거별 후보자는 ▲ 충북지사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 청주시장 이장섭 전 국회의원 ▲ 충주시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 단양군수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 ▲ 영동군수 이수동 영동군의원 ▲ 보은군수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 ▲ 옥천군수 황규철 현 군수 ▲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 ▲ 진천군수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괴산군수 이차영 전 군수 ▲ 증평군수 이재영 현 군수이다. 이 가운데 6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도 영동군수(정영철 현 군수), 보은군수(최재형 현 군수), 음성군수(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진천군수(이양섭 충북도의장), 괴산군수(송인헌 현 군수), 증평군수(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후보를 선출했다.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
[연합] 중동산 석유·가스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 각국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비료 가격과 수송비 등의 급등에 쌀값도 뛰어오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쌀값의 기준(벤치마크)으로 꼽히는 태국산 장립종 백미(파쇄율 5%) 가격은 이달 2∼8일 1주간 톤(t)당 423달러(약 62만4천원)로 전주보다 약 10% 올랐다. 이런 상승 폭은 2023년 8월 이후 최대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간 쌀값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10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이번 이란 전쟁으로 운송료·수송비와 비료 가격 등 농민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쌀값이 다시 치솟고 있다. 싱가포르 라보뱅크 은행의 원자재 선임 애널리스트 오스카 차크라는 태국 일부 농민들이 치솟는 비용을 감당할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아 쌀 재배를 중단했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실제로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많은 태국 농민이 벼농사에 필수적인 양수기·농기계 가동에 필요한 경유(디젤)를 며칠 동안 구하지 못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필리핀에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수확·수송 비용 급증으로 수확 철이 된 채소를 밭에서 썩게 내버려 두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필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산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채취해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총 94건이다. 주로 더덕과 미국자리공, 두릅나무와 붉나무, 미나리와 독미나리, 원추리와 여로 등이 신고되고 있다. 전체 신고 가운데 51%가 봄철인 3∼5월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봄철에 집중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주의해야 하는 봄철 독초로는 독미나리·여로·붉나무·산자고·삿갓나물·동의나물 등이 있다. 독초를 섭취한 후 복통·구토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동영상 정보는 식약처 유튜브(안전한 산나물 채취·섭취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연구간행물에 게시된 봄·가을 독성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