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공론화위원회 백서 전달 및 미래세대 대표 면담(09:30 국회접견실)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11:40 국회접견실) 세월호참사 12주기 기억식(15:00 안산 화랑유원지) ▲ 상임위원회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30 본관 529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원회(13:30 본관 622호) ▲ 의원실 세미나 김소희 의원실 등, 2026 상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09:3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임미애 의원실 등, "피해 어미의 목소리를 듣다": 감척지원금 과세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전진숙 의원실, AI 전환 시대, 청소년활동 지원 정책 방향 간담회(10:00 국회 의원회관 제4공용회의실) 한창민 의원실 등, 이재명 정부 노동구조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10: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김정호 의원실, 전국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정 의원실 등,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남북 에너지 협력방안 마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12명의 민생지원 전담 추진반이 지급 업무를 총괄하며 집행관리·현장 대응 등에 나선다.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 1인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주민은 1인당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급받는다. 나머지 대상자 수령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역화폐 여민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지급받기를 원하는 카드사 앱·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결제는 제한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고물가·고유가로 시달리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일괄 지정식'을 개최하고 176개 집단급식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카페 등 중심이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급식소 중 위생 우수 업소를 선정하고 집단급식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처음 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국가대표급'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매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선수촌 식당을 제1호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된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2곳 등 직영 급식소 9곳과 위탁급식 업체 13곳이 운영하는 급식소 167곳이다. 김용재 차장은 "집단급식소는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므로 이번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통해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집단급식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 '스타벅스 선행의 달'을 맞아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선행의 달'은 매년 4월 전 세계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1천200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문화유산 보호 활동인 '국가유산 지킴이'와 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인 '공원 돌보미'를 병행한다. 문화유산 보호 활동은 서울, 대전, 전주, 부산,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경복궁과 덕수궁 등 문화유산 정화 작업이 포함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시작으로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대구 신천둔치공원 등 전국 주요 공원에서 환경 정화와 식생 관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 절기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접종은 애초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과 고위험군 미접종 비율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질병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기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접종률은 42.7%에 그친다며 고위험군의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25∼26절기 백신을 접종한 면역저하자는 5월 1일부터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25∼26절기 이상 사례 신고율은 0.003%로 지난 절기 신고율(0.005%)보다 감소했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사례는 국소 부위 통증, 근육통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LP.8.1 백신은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엄격히 심사해 허가된 백신으로 유럽 의약품기구(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돼 작년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최근 진행된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리콘밸리 직무 체험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산 AX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시가 추진 중인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작업의 하나로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및 4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블루문드림이 수행하며,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학생, 대학원생, 청년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전문 교육과 기업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현지 직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형 실리콘밸리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그 경험이 다시 아산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제6기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한 뒤 사업화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최근 식품 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기술 및 소재와 결합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기업이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식품과 연계된 AI·로봇 기술, 한국 음식 신생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기반 서비스, 스마트 제조 혁신, 대체 식품과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가 상담, 최대 13억원 규모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5월 5일까지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업에서 나온다"며 "농진원은 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해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고위험병원체 선제적 환경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공중보건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 축제장과 축사 주변 환경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검사 대상은 성웅이순신축제(4월), 보령머드축제(7∼8월), 10월에 열리는 계룡군문화축제, 백제문화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이다. 연구원은 행사장 내 공기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을 분석할 예정이다. 축사 환경에 대해서는 탄저균을 중심으로 토양과 분변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동물과 사람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한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선제적 환경 감시를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인공지능(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브랜드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대체 식품 및 지속 가능 소재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투자금과 함께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전문 육성기관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15개 투자·육성 기관이 참여하는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희준 CJ제일제당 벤처투자 팀장은 "차별화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대만여주차, 밀키카라멜토마토 등 대만과 일본 현지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3년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한 이후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 내놓고 있으며 현재까지 250여종의 글로벌 소싱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1천800만개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만여주차는 대만 기능성 차 시장 점유율 1위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토마토 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밀키카라멜토마토는 지난 1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조은솔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대만 시장 1위 차 음료부터 일본 현지 베스트셀러까지 검증된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직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토바이 동호인들의 '라이더 타운'으로 변신한 충북 보은군 회인면 주민들이 로컬 브랜딩 사업으로 굿즈 제작에 나선다. 이곳 주민들로 구성된 ㈜회인은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등의 협조를 얻어 라이딩 문화를 주제로 한 생존키트, 캠핑도마, 티코스터 등 8종의 굿즈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6월 5∼7일 열리는 '휠러스 페스티벌'에서 이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 피반령(해발 360m)과 수리티재(〃 321m)는 소백산맥의 탁 트인 경관과 구불구불한 도로의 경사가 주는 스릴 때문에 '라이딩 성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몇해 전만 해도 오토바이 소음과 난폭운전 때문에 주민과 갈등이 빚기도 했는데, 청년단체인 '회인ㅎㅇ'가 주축이 돼 라이더를 마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회인ㅎㅇ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2025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뽑혀 로컬푸드 매장인 '루트25', 바이크 장비 판매점인 '씨티100', 바이크 정비·보관시설인 '마굿간' 등을 갖추고, 굿즈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보은군 관계자는 "조용하던 산골에 청년들이 들어와 라이더와 상생 모델을 만들면서 활력이 돌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팁스(TIPS)'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가 기업을 선별·추천하면 중기부가 투자 여부 등을 확인해 R&D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스케일업 팁스'와 1개 '글로벌 팁스' 등 1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최근 2년 내 1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주는 사업이다. '글로벌 팁스'는 2년 내 15억원 이상 투자 유치와 해외 실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최대 4년간 6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가축질병 예방, 농생명 자원 기반 신소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4일부터 3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주민들의 일상생활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 올해 납부한 보험료는 4천400만원이다, 이 보험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폭발·화재·붕괴 사고, 농기계·대중교통 사고,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등 23개 항목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40건(2억3천만원)의 보험금이 이 지역 주민에게 지급됐다. 2023년 21건(7천830만원), 이듬해 11건(1억200만원), 지난해와 올해 8건(4천970만원)이다. 대부분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이지만, 화재 등에 따른 피해 보상도 일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며 "보상 기준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군청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금 청구 관련 문의는 군청 재난안전과(☎ 043-740-3904)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처리 전화(☎1577-5939)로 문의하면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보건관리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경력자 233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선발 직무는 인공지능·데이터, 보건관리(산업안전),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5급과 7급 모두 관련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6월 1∼12일 국가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필기시험(7월 18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사처는 다음 달 27∼29일 유튜브 '인사처TV'에서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응시자에게 업무 현황, 조직 문화, 채용 직위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치킨 튀김 전용 기름 공급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억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교촌에프앤비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엄영욱 부장검사)는 17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에프앤비을 불구속 기소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5∼12월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치킨을 튀기는 전용 기름(전용유)을 유통하는 협력업체 두 곳의 유통마진을 캔당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일방적으로 인하한 혐의를 받는다.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4월 전용유 제조사들로부터 전용유 매입가 인상을 요구받자 유통업체에게 보장해줬던 마진을 없애는 방법으로 그 인상분을 유통업체에 고스란히 전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약 7억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교촌에프앤비는 2024년 10월 공정위로부터 2억8천만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공정위 처분에 불복한 교촌에프앤비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고법은 지난 2월 "원고는 거래상 이익을 이용해 계약 기간 도중에 일방적으로 유통업체에 공급 마진을 0원으로 변경했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고독·고립 위기 중장년층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대한웰다잉협회 보령시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앞서 2024년부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 사업을 펼치며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에 대상을 고독·고립 위험군 전반으로 확대했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민간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고독·고립 위험 중장년에게 이웃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줄 방침이다. 시는 청년·중장년·노인을 모두 아우르는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내 고독·고립 문제에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는 노인층을 넘어 청년·중장년층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전문 상담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지원의 빈틈을 메우고, 누구도 혼자 남겨지지 않는 보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