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단백질바', '에너지바' 같은 국내 영양바 제품 300여개 성분을 분석했더니 평균적으로 지방이 권고량보다 과다하게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영양학회 학회지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시중에 '영양바', '에너지바', '단백질 (또는 프로틴)바' 등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32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대상 제품의 1회 분량에 포함된 열량, 탄수화물, 당,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 의무 표시 영양성분의 함량 및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확인했다. 또 이를 활용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백분율과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기여율, 영양밀도지수를 산출했다. 영양밀도지수가 1을 초과하면 열량 대비 해당 성분 함량이 기준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제품은 평균적으로 1회 분량 섭취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에너지 9.6%, 탄수화물 6.7%, 단백질 16.8%, 지방 16.9%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의 에너지 기여율(42.5%)과 영양밀도지수(1.8)는 모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적정 범위(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36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사항은 하천 정비 및 수해 예방 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도로 확장 및 보도 설치 등이다. 시는 긴급성이 필요하거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사업비를 편성해 신속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장에서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석유화학 관련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이 본격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금융 지원책 중 하나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또는 이와 밀접한 전·후방 연관 산업을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들은 운영 및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1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데, 대출이자 중 운전자금은 연 3%, 시설자금도 연 1.5(중견기업)∼2%(중소기업)에 해당하는 부분을 정부가 보전해 준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서산상공회의소에 이메일(seosancc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심사를 거쳐 추천서가 발급된 뒤 은행 대출심사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인공지능(AI) 특별 뮤직비디오 '눈앞에서'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염원이었던 해방된 조국을 미래의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 천안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한 벅찬 순간을 담았다.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발전한 모습과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화려한 축제를 통해 유관순 열사가 지켜낸 조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 천안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천안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일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한 해 최대 100만의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물리치료비 등이 지원되고, 실손보험이나 다른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043-730-2188)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 질환이지만, 조기 치료만으로도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보건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여야가 통합법 보류의 책임을 놓고 네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오직 '선거 유불리'와 '기득권 지키기'에 매달려 지역의 미래를 걷어차 버렸다"고 규탄했다. 특위는 "대전시와 충남도는 스스로 통합의 깃발을 먼저 들고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까 두려워 지역민의 염원이자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통합을 하루아침에 뒤집어버렸다"며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약속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라는 '통합 인센티브'도 스스로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리당략에 따른 '통합 뒤집기'를 즉각 중단하고 시도민 앞에 사죄해야 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을 멈추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성명을 내고 "통합이 무산된다면 통합에 따른 20조원의 지원과 2027년 예정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대전·충남은 불이익을 받게 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3월부터 단체관광을 주선하는 여행사에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버스를 이용해 20명 이상(외국인은 15명 이상) 단체관광을 주선하는 여행사다. 하루 코스는 2곳 이상의 관광지 방문과 1회 이상 식사 조건으로 30만원을 지급하고, 이틀 코스는 숙박과 관광지 3곳 방문, 식사 2회 조건으로 60만원을 준다. 학생 수학여행은 관광객 1명당 하루 코스 1만원, 이틀 코스 1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걸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군청 관광정책팀(☎ 043-540-3391∼3)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노선 시내버스가 '현금 없는 버스'로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충전식 교통카드, 충남형 교통카드, 충남형 알뜰 교통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등으로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들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성인 기준 1천600원인 요금을 100원 할인받을 수 있고, 60분 이내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승하차 시간과 운전기사의 현금 취급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금 없는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감기 기운이 있어 동네 의원을 찾았다가 차도가 없어 다음 날 다른 병원을 방문해 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때 환자들은 앞선 병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어떤 검사를 했는지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의사 역시 환자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어 비슷한 검사를 다시 하거나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런 이른바 '의료 쇼핑'과 중복 진료는 환자의 몸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달 내는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정부가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관리하는 '요양급여내역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가 불필요한 곳에 새 나가지 않도록 막고, 환자가 여러 병원에 다니며 겪을 수 있는 약물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실시간으로 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전수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종합적 전수조사로, 특히 투기 위험군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부동산이 문제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처분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농지가 너무 비싸 귀농도 어렵다면서 땅값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현 제도가 불법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요새 다주택자에 엄포를 놓으니 집값이 떨어지는데 농지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구내식당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선재스님과 함께 육류와 오신채(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바탕으로 6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메뉴는 연잎향 오색간장비빔밥, 제철나물 두부김밥, 우엉 들깨탕, 표고 떡볶이 등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전통 발효장을 활용하고 식재료를 단시간에 볶거나 데치는 사찰식 조리법을 적용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의사 2명 중 1명은 의료 인공지능(AI)을 써본 적 있었고, 주로 영상판독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AI로 인한 업무 흐름 개선을 높이 평가했으나 의료사고 시 법적책임이 모호한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조를 얻어 의사 2천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료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현장의 의료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활용 경험과 인식 수준 등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의료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료 AI를 경험한 의사는 영상판독(83.3%), 생체신호 분석(56.8%), 텍스트 기반 지원(54.89%) 등에서 활용하고 있었다. 활용 목적은 진단(68.0%)과 선별(51.2%)에서 가장 높았고 치료(33.4%), 추적관찰(24.1%)은 그다음이었다. 이들은 체감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효과로 업무 흐름 개선(82.3%)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확도 향상(46.2%), 인력의 효율적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