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시스템 수준을 향상하려는 목적으로 모집 기간은 2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와 함께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품질관리체계 구축 및 제조 및 품질관리(GMP) 적합 인정서 획득까지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신규 허가를 희망하는 업체와 GMP 적합 인정서 획득을 준비 중인 업체,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160회 이상, 수준별 품질관리 실습 교육 10회 이상, 미국·유럽 등 해외 규제 대응을 위한 해외 인증 교육을 4회 이상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은 최근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공정 생산시설(CAPA) 확충 때 온양사업장을 최우선 투자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공감을 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투자 유치가 이뤄지면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패키징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투자가 현실화할 경우 생산시설 확충은 물론 협력업체 유입,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오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요한 시기에 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삼성전자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조기에 확정해 아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가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올해 6대 과일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1%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고령 과수 농가는 5가구 중 3가구가 넘는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 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사과와 배,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 등 6대 과일 재배면적이 10만4천943 ㏊(헥타르·1㏊는 1만㎡)로 작년의 10만5천959㏊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재배면적 감소 규모는 1천16㏊로 여의도 면적(290㏊)의 3.5배다. 6대 과일 모두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줄어든다. 이에 따라 6대 과일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 여건과 생육 상황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사과는 재배면적이 3만3천149㏊로 지난해 대비 0.2% 감소했다. 고령화에 따른 경영 여건 악화로 충청 지역의 재배 면적이 특히 2% 줄었다. 단 강원 지역은 사과 재배지 북상으로 재배 면적이 3.5% 넓어진다. 올해 사과 재배 면적을 보면 주산지 영남이 전체의 70.1%를 차지했다. 이어 충청 14.8%, 호남 7.4% 순이며 강원 지역 비중은 6.1%로 높아졌다. 배는 재배면적은 9천138㏊로 작년보다 1.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총 15만5천732명으로 전년 동기(13만4천372명) 대비 15.8% 증가했다. 2024년 5월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출범한 이후 누적 이용객은 126만7천779명에 이른다.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신청 접수 및 배차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서비스 질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접수부터 승차까지 걸린 시간은 센터 출범 전 평균 20분 45초였으나 지난해 17분 2초로 단축됐고, 올해는 15분 50초까지 줄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대수는 2024년 195대에서 지난해 202대로 늘었고, 이 기간 운전원 역시 221명에서 235명으로 증원됐다. 차량 1대당 운영비 지원 예산은 2024년 450만원, 지난해 750만원에 이어 올해는 850만원으로 증액했다. 충북도는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북교통연수원과 함께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교통약자 서비스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보건관리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경력자 233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선발 직무는 인공지능·데이터, 보건관리(산업안전),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5급과 7급 모두 관련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6월 1∼12일 국가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필기시험(7월 18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사처는 다음 달 27∼29일 유튜브 '인사처TV'에서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응시자에게 업무 현황, 조직 문화, 채용 직위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희망공원 내 봉안당인 추모의 집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8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추모의 집에는 사망일 3개월 전부터 서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들의 봉안함 2만기(개인 1만8천기 + 부부 2천기)를 안치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기본 15년이며, 10년 단위로 최대 3회 연장할 수 있다. 사용료는 개인 20만원, 부부 35만원이며 연장 시 각 15만원과 25만원이 부과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 후보로 이장섭 전 의원이 선출됐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경선 결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충주시장에는 맹정섭 예비후보, 진천군수는 김명식 예비후보, 괴산군수는 이차영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뚫고 당 후보가 됐다. 아울러 보은군수는 하유정 예비후보, 증평군수는 이재영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이겨 당 후보로 정해졌다. 민주당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은 통상 시도당에서 진행하지만, 충북의 경우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돼 중앙당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처럼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한 노지에서도 생산량이 증가하고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범단지 조성 성과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괴산 콩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본격 운영이 시작된 2022년 이후 10a(아르·1a는 100㎡)당 생산량이 2020년과 비교해 32% 증가했다. 안동 사과 시범단지는 자동 관수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물을 주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43% 감소하며 농업인 노동력이 줄어들었다. 또 2023년 도입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한 농기계를 활용한 결과, 정밀 주행으로 작물 재배량이 늘어나면서 소득이 8.1% 증가하고 노동 시간은 5.7% 감소했다. 2024년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 역시 특품 생산량이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용수·통신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농기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30개소 이상 조성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에서 전개된 동학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21회 보은동학제가 이달 16∼18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보은읍 성족리) 일원에서 열린다. 동학군의 보은 취회(聚會) 133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이 행사에서는 동학군 넋을 달래는 위령제와 취회지 순례, 동학 사료 전시, 장승 깎기, 기념공연 등이 펼쳐진다. 역사 스토리텔러인 썬킴이 진행하는 '동학 역사 콘서트'도 17일 오후 1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경숙 문화관광과장은 "보은동학제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역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동학의 의미를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 장안면 장안·장내리는 1893년 3월 동학군 취회가 있던 곳이다. 이듬해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고 그해 12월 전국에서 집결한 동학군은 이곳에서 관군에 맞서 싸우다가 2천600여명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억원을 들여 내북면 상궁리 궁저수지 일원에 전망대 2곳을 갖춘 430m 길이의 데크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데크길 전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인근에 보행자 쉼터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궁저수지 데크길이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보은의 새로운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출범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나 대출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가 약속을 어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럴 줄 알았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구호가 얼마나 허구였는지 광주특별시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감언이설에 대전과 충남도 졸속으로 통합했더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빚더미만 남겨줄 뻔했다"면서 "대전을 해체하려는 시도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도 16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하더니, 대전충남 시도민을 얼마나 우롱했는지 증명하고 있지 않으냐"면서 "우리는 이런 쭉정이 통합을 할 수 없어서 반대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 준비 예산은 중동 사태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목적에 맞지 않아 삭감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행정통합도 불요불급한 일 아닌가"라면서 "정부는 광주·전남에 약속한 대로 20조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6일 오전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근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집회를 열었다. 전날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이곳까지 삼보일배로 도착한 20여명의 참가자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를 향해 약 10㎞를 다시 이동한 뒤 오후 7시부터 문화제를 연다. 노조 관계자는 "삼보일배는 노동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정부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5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고, 매각에 실패한 뒤 현금 흐름이 악화하자 점포 폐점과 대금·임금 정산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동행매력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선발 결과는 내달 6일 발표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회식을 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이 각각 AI 인문학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명훈 구글코리아 상무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도 기업의 관점에서 인공지능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18일까지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박동일 한국기계연구원 첨단로봇연구센터장,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 임희원 셰프,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11명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주민들의 일상생활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 올해 납부한 보험료는 4천400만원이다, 이 보험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폭발·화재·붕괴 사고, 농기계·대중교통 사고,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등 23개 항목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40건(2억3천만원)의 보험금이 이 지역 주민에게 지급됐다. 2023년 21건(7천830만원), 이듬해 11건(1억200만원), 지난해와 올해 8건(4천970만원)이다. 대부분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이지만, 화재 등에 따른 피해 보상도 일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며 "보상 기준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군청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금 청구 관련 문의는 군청 재난안전과(☎ 043-740-3904)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처리 전화(☎1577-5939)로 문의하면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보건관리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경력자 233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선발 직무는 인공지능·데이터, 보건관리(산업안전),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5급과 7급 모두 관련 분야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6월 1∼12일 국가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필기시험(7월 18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사처는 다음 달 27∼29일 유튜브 '인사처TV'에서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응시자에게 업무 현황, 조직 문화, 채용 직위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