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정원축제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 쇼가든 부문에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찰스 3세 국왕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의 해안 풍경과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지은 한옥이 어우러지는 한국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의 한국 정원은 축제 이후 영국 힐리어가든으로 옮겨져 영구 보전된다. 이번 축제 쇼가든 부문에는 전 세계 6개 팀이 초청됐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연구원은 "2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RHS 말번 페스티벌에 한국의 정서와 풍경을 담은 작품이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쇼가든 참여로 한국 조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장 전체 식수(급식 이용 인원) 가운데 간편식 코너 이용 비중이 28%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대에서 3년 만에 약 7배로 높아진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혼밥' 문화 확산과 점심시간 활용 방식 변화로 간편식을 찾는 직장인이 늘었다"며 "직접 제조 간편식 품목을 확대해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 1천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푸드센터를 신설하며 간편식 품목 수를 65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하루 10종 이상의 간편식 메뉴를 제공하는 '멀티픽 간편식 코너'도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약 100곳까지 늘렸다. 현대그린푸드는 3년 내 간편식 품목을 1천200종 이상으로 늘리고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간편식 선택 비중이 3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직장인 식사 트렌드에 맞춰 단체급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양행은 현대인의 하루 컨디션을 시간대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리미엄 데일리 케어 브랜드 '비컴플'(Becompl)’ 3종 제품 '모닝샷', '올데이샷', '굿나잇'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컴플은 정제와 액상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듀얼 제형을 적용해 휴대성과 즉각적인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컴플 모닝샷은 전날의 피로로부터 간 건강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제품이다. 에너지충전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제형으로 구성됐다. 밀크시슬과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휴대형 디자인으로 바쁜 출근길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직장인의 아침 루틴에 적합하다. 비컴플 올데이샷은 하루 에너지 밸런스를 위해 20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 병에 담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활력 부스터와 항산화 등 기능성을 충족하며, 정제 2정과 시트러스 맛 액상이 결합된 이중 제형을 갖췄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고함량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 C·E와 미네랄 조합을 통해 항산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밤 시간대에 섭취하는 비컴플 굿나잇은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설계된 숙면 케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의 새로운 아이스 커피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나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6일 전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최초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어로카노'(Aerocan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해 미세한 거품을 형성한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의 묵직함과 쌉쌀한 맛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과 가벼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에어로카노를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스타벅스는 사계절 아이스 커피를 즐기며 '얼죽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의 커피 문화와 역동적인 한국의 커피 시장을 고려해 한국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실제 최근 3년(2023∼20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한 아메리카노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중은 매년 70%를 웃돌았다. 아이스 음료를 여름이 아닌 2월에 출시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스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온두라스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BBQ는 최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시에 있는 마스데발 플라자에 약 83평, 120석 규모의 온두라스 1호점을 개점했다. BBQ는 올해 1분기 내 현지 4호점까지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BBQ는 2023년 파나마에 중미 지역 첫 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바하마, 자메이카, 온두라스 등 중미·카리브해 지역에서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MF는 현지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의 계약을 의미한다. BBQ는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 남미 시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단순한 해외 매장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 트렌드와 운영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중미·카리브해 지역에서 성공 모델을 구축한 뒤 남미까지 확대해 미주 전역을 아우르는 성장 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소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 참여 신청을 다음 달 3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월급제 대상은 벼와 지역특화작목 재배 농가로, 약정수매를 체결한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연말에 받을 약정수매 예상 대금의 60% 이내를 4∼11월 분할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수확 전에도 영농자재 구매비와 생활비 등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매달 20일 최대 300만원이 지급되며, 선지급에 따른 이자 부담은 군이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월급제 참여로 소득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인 월급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나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령발전본부 내에 건립될 생산기지는 2.5㎿ 규모의 수전해 설비를 통해 연간 수소 승용차 7만9천대를 완충할 수 있는 약 39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오는 8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시는 수소 생산기지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유휴부지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이 에너지 그린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고질적인 고액 세금 체납자 전담 조직인 '징수기동팀'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징수기동팀은 전년도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현장 징수, 강제 체납처분까지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또 다음 달 중 민간 채권추심 전문가 2명을 채용, 징수기동팀에 배치해 체납자의 재산 및 소득 구조 분석, 권리관계 검토 등을 통해 지능화된 재산 은닉 행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 차량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대폭 강화한다.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 법적·행정적 제재 수단도 적극 활용한다. 다만, 사업 부도나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정리 보류 후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악의적 체납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면서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20∼22일 시내 거주 성인 2천153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시민 인식에 대해 온라인·전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1.6%가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대가 41.5%로 찬성(33.7%)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와 서구의 반대 비율이 각각 46.6%, 43.6%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18∼29세의 반대 응답이 각각 53.4%, 51.1%로 높게 나타났다.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지역 간 갈등 심화'가 29.4%로 가장 많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부족' 26.7%, '대전 정체성 훼손' 15.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합에 찬성한 응답자들은 '행정 효율화' 46.4%,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 25.3%, '주민 편의 증대' 15.7% 등을 이유로 꼽았다. 통합 시기와 관련해서는 '5년 이상 장기 검토 후 추진'이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년 후 출범' 26.5%, '올해 7월 출범' 25.7% 등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 3만6천여곳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9천여곳과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체 2만 7천여 곳이다. 식약처는 급식시설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정서저해식품 판매, 무표시 소분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7일까지 5일간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를 열고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릴레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뷰티(23일), 패션(24일), 가전(25일), 스포츠(26일), 리빙(27일)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여행에서는 오후 8시 파라다이스시티와의 단독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식 특전 등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같은 날 키엘 '콜라겐 UV 선세럼'의 쓱닷컴 단독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션에서는 빈폴 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가전에서는 LG전자 워시타워, 닌텐도스위치, 다이슨 AI 로봇청소기 등의 제품에서 최대 10만원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한다. 스포츠에서는 르무통과 나이키 운동화·의류 등을, 리빙에서는 리바트 가구와 스타벅스 데스크 컬렉션을 할인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분 및 당류(전분당) 업체들의 담합 의혹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하에 나섰다. 공정위는 국내 전분당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대상, 삼양,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의 담합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그룹의 전분당 제조·판매 업체 사조CPK는 23일 전분당 주요 제품 가격을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품목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분, 물엿, 과당 등이며, 실수요처·대리점·기업간거래(B2B)·소비자용(B2C) 등 모든 유통 경로에 적용된다. 사조CPK는 원재료 가격 변동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조 원가 부담을 겪는 파트너사의 부담 완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도 지난달 B2B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한 데 이어, B2C 제품 가격을 최대 5% 내린다고 이날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상도 지난 13일 청정원 올리고당, 사과올리고당, 요리올리고당 등 올리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기업 2곳이 세종시에 1천858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 등을 건립한다. 세종시와 기업들은 4일 세종시청에서 투자 협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전의·전동에 기존 생산공장이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전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2028년까지 전의산단 9천851㎡ 부지에 1천733억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한국콜마가 중국 공장을 세종으로 이전하면서 올해 1호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 전문 기업 대인프린테크도 정부 부처와의 인접성을 고려해 세종시 전동면 벤처밸리산단으로 이전한다. 예상 투자 금액은 125억원이다. 세종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되면 431명 신규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향토기업 한국콜마가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세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도시철도 2호선 잔여 5개 공구가 본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본선 14개 전 구간에서 노면전차(트램) 건설공사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시작하는 잔여 공구는 3·4·5·9·14공구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 3공구(중리3가∼수정타운아파트)와 4공구(수정타운아파트∼정부청사)는 농수산시장 방면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며, 5공구(정부청사역∼국립중앙과학관)는 선사유적네거리 부근 양측 보도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9공구(진잠네거리∼건양대병원사거리)는 진잠 방면 2개 차로를 통제해 기존 10차로에서 8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14공구(동아공고네거리)도 가양네거리부터 대주파크빌 앞 네거리까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전 구간 동시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구조물 구간(교량·지하화) 공사, 보도 축소 및 이전, 노면전차(트램) 내·외선 공사, 정거장 및 교차로 최종 차선 조정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도로 점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유예·폐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판과 안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도비 지원에 따른 것이다. 태안사랑상품권은 종이류와 모바일(카드형)을 합해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3개 작품에 대한 배치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정원 내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65억원 등 총 130억원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봉학골 정원의 기존 자연·정원 인프라와 연계한 사계절 관람 기능을 확충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통한 친환경 공공건축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사계절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목조건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