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에 대한 유해 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영·유아용 기구·용기를 사용했을 때 우려되는 유해 물질을 조사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성수지제와 고무제, 금속제, 유리제, 도자기제 재질의 젖병, 젖꼭지, 과즙망, 유아용 컵, 식판, 수저 등 총 24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시험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젖병의 경우 열화로 인한 유해 물질 용출 우려가 있어 열탕 소독(하루 1회), 자외선 소독(하루 3회)을 최대 6개월 동안 반복한 후 유해 물질 용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한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일부 합성수지제 제품에서 자외선 소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기준·규격에는 적합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로 국내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용 기구·용기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의 표시된 사용
▲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의원)은 오는 17일 ‘Water-Energy-AI Nexus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물에너지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은채 K-water 신성장전략단장이 ‘새로운 물의 시대, K-water의 Nexus 추진 전략과 과제’, 정병수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이 ‘수력발전의 R&D’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여야의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공천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곳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서산에서는 맹정호 전 시장과 이완섭 현 시장(이하 민주당·국민의힘 순)이 세 번째 맞붙는다. 맹 전 시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일구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도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시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금산에서도 문정우 전 군수와 박범인 현 군수가 3차전을 펼친다. 2018년에는 문 전 군수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 군수를 394표 차이로 이겼으나, 2022년에는 박 군수가 문 전 군수를 3천634표 차이로 따돌렸다. 당진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과 오성환 현 시장이 재대결한다. 4년 전에는 오 시장이 1만240표 차이로 승리했다. 공주에서도 김정섭 전 시장과 최원철 현 시장이 다시 맞붙는다. 2022년에는 재선을 노리던 김 전 시장을 최 시장이 5천1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서천에서는 유승광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김기웅 현 군수를 상대로 4년 전 1천16표 차이 패배 설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다음 달 27일까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기술을 활용한 '힘찬 발걸음-로보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은 스스로 보행이 가능해야 이용할 수 있어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의학적 금기사항이 없고 자발적 참여 의사와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여성 입소자로, 매주 1회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보행 보조 및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장비 착용법과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훈련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하며, 참여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참여 및 중단 의사를 자유롭게 밝힐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귀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 '불닭'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10∼12일과 17∼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2026'에 공식 라면·핫소스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올해 코첼라에서 불닭소스의 활용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피자, 치킨, 핫도그부터 디저트까지 함께 즐기는 불닭소스의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는 매운맛'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첼라에서 삼양식품 부스를 따로 마련하진 않았다. 올해 행사의 핵심은 축제 현장을 이동하며 불닭 협업 메뉴를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 '불닭 크롤'(Buldak Crawl)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코첼라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와는 '불닭 드리즐 시그니처 슬라이스'를 내놓고 록스타 치킨과 '불닭소스 텐더&허니버터 감자튀김'을 선보인다. '불닭 핫질라 독&스모 토츠'(스모 독), '불닭 퀘사디아'(비리에리아 산 마르코스),'매콤달콤한 불닭 바나나 퍼널 케이크'(사이드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지정 기부하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합창단 '우리가 만드는 하나의 노래' 지원 사업과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를 지정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말까지 목표 모금액은 어린이합창단 지원 사업 3천800만원,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 3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14대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을 13일자로 임명한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경북대에서 독립운동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립안동대학교(현 국립경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장,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 한국근현대사학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2년 4월에는 임시정부기념관 초대 관장으로 임명됐다. 임시정부기념관장 임기는 이날 종료된다. 보훈부는 김 신임 관장에 대해 "오랜 기간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학자로 국난극복사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하는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관장의 임기는 2029년 4월 12일까지다.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이 됐던 김형석 전 관장은 이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보훈부가 제청한 해임안을 재가하면서 물러났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동기보다 11.1% 증가한 20억달러(약 3조원)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적 배경으로는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꼽힌다. 월별로 보면 1월,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6억 달러(약 9천700억원), 6.9억 달러(약 1조원)이고,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6.5억 달러(약 9천600억원)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다. 수출 규모 3.4억달러(약 5천억원)로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헝가리 등 상위 5개국 대상 수출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작년 1분기 수출 4위에서 올해 1분기 1위 국가로 올라섰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일본에서 한국 본사의 가맹 운영 노하우를 담은 '프랜차이즈 인바운드 플랫폼'을 선보이고 올해 가맹 계약 100건 달성을 목표로 현지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최근 일본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변경했다. 신규 플랫폼을 통해 예비 점주 발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가맹 모집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디지털 창업 유입 체계를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피자헛 성장을 이끈 외식 경영 전문가 나카무라 쇼이치 신임 대표도 선임했다. 그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피자헛 점포 수를 370개에서 600개로 늘리는 등 출점 역량을 입증한 인물이라고 맘스터치는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2024년 문을 연 시부야 직영점의 안착을 발판 삼아 도쿄와 수도권 중심의 거점을 확보한 뒤 관동 전역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버거·치킨·피자를 결합한 한국식 수익 모델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 외식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나카무라 대표는 "경쟁사 대비 낮은 초기 투자비와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 달부터 올리브영 회원 대상의 자체 포인트 제도인 '올리브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 참여하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CJ ONE(원) 포인트에 더해 추가 적립되는 형태다. 적립 후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블랙올리브에는 매달 뷰티·웰니스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강의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쿠킹 클래스,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 제휴한 온오프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 때 운송수단이 부족한 고령층,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배송과 회수를 지원하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t 화물차 기준 편도 운송비 5만원 가운데 시 지원금은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되고 농가 부담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줄게 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배송지원 확대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임대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력과 현장 적용 성과를 갖춘 우수기업 15곳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경종 분야 10곳, 축산 분야 5곳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영농 솔루션과 스마트 축산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61개사가 신청해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 등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농업법인의 경우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가 최대 100억원으로 확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관련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이 일본 3대 편의점으로 꼽히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매장 5만3천곳에서 신라면 툼바(큰사발면)를 정식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편의점의 왕국 일본에서 해외 라면 브랜드가 빅3 전체 점포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신라면 툼바는 기존 신라면 봉지에 이어 일본 편의점과 '연중 상시 판매' 계약을 맺은 두 번째 한국 라면이다. 매년 1천종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일본에서 통상 편의점 업계는 1개월가량 판매 후 매대에서 빠지는 '한시 판매'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 후 29년 만인 2015년 한국 라면 최초로 일본 3대 편의점 전 점포에 입점했는데 신라면 툼바는 출시 1년 만에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본 편의점 업계의 압도적 1위인 세븐일레븐과 계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패밀리마트, 로손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신라면툼바는 일본 컵라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했고 매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일본 라면 시장은 연간 7조원 규모로 대부분 쇼유(간장), 미소(된장), 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