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의 물놀이시설을 제외한 전 구간을 오는 18일부터 임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내포신도시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을 기존 산책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원으로 재정비하는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기능을 특화했다. 패밀리파크에는 난파선 형태의 놀이시설과 트램펄린, 워터터널 등을 갖춘 물놀이시설과 높이 약 10m 규모의 타워형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스케이트 공원과 대형 휴게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웅비광장은 축구장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야외무대를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자미원 구역에는 장미원·수국원 등 테마정원과 쉼터가 조성됐다. 이 밖에도 약 150m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과 소나무 숲, 왕벚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됐다. 도민 참여로 조성된 '도민참여 숲'과 '기부자의 벽'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날 임시개방 전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확인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오는 9월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 소명수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상 임모 대표이사가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전날 임 대표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전분당 과점 업체인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이 지난 8년간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임 대표와 김모 대상 전분당사업본부장(이사),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했으나 임 대표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대상과 사조CPK는 전분당 업계 1·2위 업체로, 검찰은 이들 업체가 전분당의 판매 가격을 미리 맞추고 대형 실소유자들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품 가격 담합 사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밀가루와 설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명품 산책로를 엄선한 '음성군 걷기 좋은 길 10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은 ▲ 봉학골 삼색길(꽃, 물, 산) ▲ 삼형제(용계·무극·금석) 저수지 둘레길 ▲ 소이면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탐방로 ▲ 원남저수지 둘레길 ▲ 맹동저수지 둘레길 ▲ 삼성면 양덕저수지 둘레길 ▲ 생극면 수레의산 임도 ▲ 생극면 응천십리 벚꽃길 ▲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원통산 자작나무길 총 10곳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상세한 코스 정보와 주변 볼거리를 담은 안내 책자도 제작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청주공항 이용객은 135만7천849명으로 전년 동기(94만906명)보다 44.3% 증가했다. 1월 48만485명(47.7%↑), 2월 43만6천833명(44%↑), 3월 44만531명(41.1%↑)으로 월간 이용객도 전년 대비 40%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청주공항의 1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65만6천302명으로 전년 동기(39만1천569명)보다 67.6%나 증가했다. 전국 공항 중 최고 증가율이다. 국내선도 70만1천547명(27.7%↑)이 이용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했다. 다만 이달부터는 중동 사태 등 대외적 불안 요인에 따라 항공사와 충북도 등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전년 대비 3배가량 급등하고 환율도 크게 올라 여행객 비용 부담이 커진 데다 항공사도 전략적 노선 조정에 나서면서 4월 운항 횟수가 일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고유가 등 리스크 관리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 지역에 계획된 대규모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이 오는 2028년까지 구축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7년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8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소 교통 복합기지는 교통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 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 인프라다.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와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에 각각 고압가스 수소충전소 2기와 부대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5억원으로 서산시 63억원(국비 42억9천만원), 태안군 62억원(국비 42억6천만원) 규모다. 이 사업으로 서산시는 대산산업단지 내 부생수소 생산 거점과 연계한 산업단지형 모델을 구축하고, 태안군은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중심의 무공해차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서산·태안 지역의 수소 교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작년에 5조원 넘는 매출을 거뒀다. 배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2천830억원과 5천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4조3천226억원)보다 2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6천408억원)보다 7.5% 줄었다. 소비자 배달팁을 배민이 부담하는 배달 수요가 늘면서 영업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이더(배달 기사) 배달비 성격의 외주 용역비가 9천173억원 증가한 탓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음식 배달과 중개형 상거래(장보기·쇼핑)를 합친 서비스 매출은 4조4천956억원으로 전년(3조5천598억원)보다 26.3% 증가했다.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운영하는 장보기·쇼핑 매출은 1년 전보다 84% 급증했다. 배민에 따르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 수는 2022년 2천200개에서 현재 2만4천여개로 늘었고, 주문 건수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배민이 직매입한 상품을 1시간 이내 배송하는 배민B마트 매출은 지난해 7천811억원으로 전년(7천568억원)보다 3.2%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청 주류업체 선양소주가 7년 만에 '선양계족산맨발축제'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는 2019년 코로나19와 장동산림욕장 재정비에 따른 휴식기를 가진 후 7년 만인 다음 달 9∼10일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린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에는 맨발 달리기 대회인 '선양마사이마라톤'이 열리고, 10월 25일까지 6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 '뻔뻔한(Fun Fun) 클래식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선양소주는 2006년부터 매년 10억원씩, 200여억원의 비용을 들여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하고 관리해 왔다. 황톳길에는 연간 500만명이 찾고 있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리는 선양계족산맨발축제가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이자 희망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bhc치킨)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천645억원으로 전년(1천338억원) 대비 23%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6천147억원으로 전년(5천127억원)보다 19.9% 증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출 6천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1위 bhc치킨과 2위 BBQ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매출 증가는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흥행이 이끌었다. '콰삭킹'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 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고, '스윗칠리킹'도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신선육·부분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37.0%로 전년(38.8%)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26.8%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
◇ 국장급 승진 ▲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서준한 ◇ 과장급 승진 ▲ 동물복지정책국 개식용종식추진단장 최경철 ◇ 과장급 전보 ▲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장 서정호 ▲ 농산업혁신정책관실 농산업수출진흥과장 남현중 ▲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 농촌에너지정책과장 김소형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박해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 이달치 캐시백 지급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 대전시는 대전사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자로 2026년 4월분 캐시백 지급 예산 소진에 따라 종료하며, 5월 캐시백은 1일부터 다시 지급 재개된다"고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천억원 규모 발행을 목표로, 월 30만원 구매 한도 내 10% 캐시백을 제공해 왔다. 연간 500억원의 캐시백을 12달로 나눠 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석 달 동안 매달 60억 이상 소요되자 이달부터 캐시백 규모를 25억원으로 대폭 줄이면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8월까지 25억원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어서 당분간 캐시백이 월초에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역화폐 가맹점을 중심으로 사용액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캐시백 사용이 증가했다"며 "지방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12월까지 중단없이 쓰려면 매월 캐시백 규모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허태정 전 시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중동발 위기로 민생경제가 탈수 상태에 가까운데, 지역화폐의 캐시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밭작물 파종·이식기를 맞아 4종의 농업 미생물을 무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으로, 토양의 유기물 분해와 농작물 재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민은 누구나 센터 내 농업 미생물 배양시설(옥천읍 매화리)을 방문해 1회 10∼60ℓ를 받아 갈 수 있다. 이 센터는 지난해에도 7천여 농가에 157t의 농업 미생물을 공급했다. 센터 관계자는 "원하는 농민에게는 즉석에서 농업 미생물 보관 및 사용법 등도 안내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043-730-4962)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10일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충남도를 비롯해 천안·아산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돔구장 건립 계획의 구체적인 밑그림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목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자연·인문 환경과 토지 이용 실태, 국내 스포츠 인프라 및 정책 동향 등을 분석하고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경제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도 도출한다. 아울러 해외 돔구장 사례를 토대로 건축 면적과 공간 활용, 개폐형·폐쇄형 구조 등을 비교 분석해 입지와 배치, 적정 규모를 검토한다. 건설비와 운영비 등 총사업비를 산정하고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 추진 방식도 마련한다. 단계별 추진 로드맵과 실행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한 뒤 중앙정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과 효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