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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산·당진·공주·서천·금산서 여야 후보들 4년 만에 재대결

서산 맹정호·이완섭, 금산 문정우·박범인은 전·현직 3차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여야의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공천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곳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서산에서는 맹정호 전 시장과 이완섭 현 시장(이하 민주당·국민의힘 순)이 세 번째 맞붙는다.

 

맹 전 시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일구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도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시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금산에서도 문정우 전 군수와 박범인 현 군수가 3차전을 펼친다.

 

2018년에는 문 전 군수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 군수를 394표 차이로 이겼으나, 2022년에는 박 군수가 문 전 군수를 3천634표 차이로 따돌렸다.

 

당진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과 오성환 현 시장이 재대결한다.

 

4년 전에는 오 시장이 1만240표 차이로 승리했다.

 

공주에서도 김정섭 전 시장과 최원철 현 시장이 다시 맞붙는다.

 

2022년에는 재선을 노리던 김 전 시장을 최 시장이 5천1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서천에서는 유승광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김기웅 현 군수를 상대로 4년 전 1천16표 차이 패배 설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 지역 외에 태안에서는 강철민 전 충남도의원과 윤희신 현 도의원이, 예산에서는 조한영 전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최재구 현 군수가, 청양에서는 김돈곤 현 군수와 김홍열 전 호서대 부총장이 각각 여야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천안시장 박찬우, 계룡시장 이응우, 보령시장 엄승용, 부여군수 이용우, 아산시장 맹의석, 홍성군수 박정주, 논산시장 백성현 후보에 대한 공천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