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자재 유통·급식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사명을 '사조푸디스트'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조푸디스트는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의결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했다. 사조푸디스트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사조그룹 계열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의 글로벌 공급망 확보 역량과 식품 제조·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조푸디스트는 2024년 사조그룹에 인수돼 지난해 매출 1조765억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몰 '식자재왕몰'과 케어푸드(기능성 식품) 브랜드 '케어포유'를 중심으로 B2C(소비자용)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온두라스 제2 도시 산페드로술라의 복합 상업시설 '타운센터'에 4호점인 'BBQ 타운센터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지 1호점을 개점한 지 47일 만이다. BBQ는 1호점 개점 이후 북부 거점인 라세이바시에 2호점을 낸 데 이어 남부 거점인 촐루테카시에 3호점을 열었다. 4호점은 골든프라이드와 양념치킨 등 대표 메뉴와 떡볶이, 치킨볶음밥 등 K푸드를 선보인다. BBQ는 중미·카리브 권역에서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브라질 등 남미 주요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오는 7월 온두라스에 5·6호점을 개점하고, 올해 3분기 이내에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수도에 대형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리콘밸리 직무 체험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산 AX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시가 추진 중인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작업의 하나로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및 4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블루문드림이 수행하며,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학생, 대학원생, 청년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전문 교육과 기업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현지 직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형 실리콘밸리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고, 그 경험이 다시 아산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물가에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찾는 '벌크 소비자'가 늘고 있다. SSG(쓱)닷컴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상품을 원하는 일시에 배송하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쓱 트레이더스 배송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신선식품 매출이 44%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신선식품 카테고리 안에서는 '60구 달걀', 박스 단위 과일, 1∼2㎏ 단위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인기를 끌어 달걀(59%), 과일(52%), 축산(45%)의 매출 신장폭이 컸다. 간편식(HMR·40%), 가공식품(36%) 등의 매출도 대단위 규모 상품 위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구매해 소분, 비축하는 소비형태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식품군에서도 기저귀(114%), 헬스케어(90%), 헤어케어(53%) 등 생필품도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쓱닷컴은 이런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상품 경쟁력과 원하는 일시에 받아 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하는 '쓱7클럽' 멤버십의 시너지를 꼽았다. 쓱닷컴은 기존 전국 20여개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버터와 스프레드류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제품군 새단장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한 '프레스코 소프트 버터', 영국 비건 인증을 받은 '소프트 저지방 스프레드', 프랑스산 버터와 마늘을 사용한 '프레스코 갈릭버터 스프레드', 버터에 캐나다산 메이플을 조합한 '메이플버터 스프레드' 등이다. 또 기존 상품에 있던 종이 포장재를 제거해 냉장 보관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간편한 사용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중고 장난감을 기부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이를 재순환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내 고객 만족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기부된 장난감은 전문가의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친다. 이후 깨끗하게 재포장한 후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원목 소재 장난감과 인형, 30㎝ 이상의 대형 장난감 등 일부 품목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난감을 기부한 선착순 2만명에게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또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기 선물을 최대 60% 할인하는 '어린이날 페스타'를 동시 진행한다. 레고와 티니핑, 포켓몬 등 주요 캐릭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포켓몬 30주년 기념상품과 닌텐도 스위치2 등도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날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상 임모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이 지난 14일 재차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늦게 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종전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후 추가로 수집·제출된 자료를 종합해 봐도 피의자를 구속할 정도로 범죄혐의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피의자가 혐의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어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 및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검찰은 전분당 과점 업체인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이 지난 8년간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임 대표와 대상 김모 전분당사업본부장(이사),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김 본부장의 영장만 발부하고 임 대표와 이 대표의 영장은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
▲ 국회의장 경남MBC 라디오 '좋은아침입니다' 출연(경남 MBC)(08:30)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 결의대회(월영광장)(09:40)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9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622호) ▲ 의원실 세미나 김윤 의원실 등, 장애인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제도화와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박홍배 의원실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주주권 행사를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김소희 의원실, 지속가능한 AI 시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산업정책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김교흥 의원실, 콘텐츠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업육성 정책 차별화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조지연 의원실,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및 학생의 교육권 강화를 위한 학급 운영기준 개선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성회 의원실, AI 시대의 K-게임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가구의 의료비 부담과 관련해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을 확대하고 최저·최고가 위주로 공개되는 지역별 진료비 정보를 반려인들이 상세히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 범위를 대폭 넓히겠다"고 14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사회적 협동조합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비 경감 대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단순 보호를 넘어 복지 수준을 높이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송 장관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 국정과제"라며 "'동물복지기본법' 제정과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을 통해 정책적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공공·상생동물병원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동생 동물병원 같은) 지역 내 협동조합 모델이 상생동물병원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병원별 진료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앙시장 내 작은미술관175 1·2 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인 '시장-사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는 전통시장이라는 생활 공간 속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한 프로젝트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이우람 작가가 참여한다. 이 작가는 오는 17∼18일 중앙시장에 머물며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점포와 상인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이를 작은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해 중앙시장 내 유휴공간 2곳을 리모델링해 작은미술관을 조성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14일 읍내동에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을 했다. 회덕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7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80㎡ 규모로 건립됐다. 탁구장,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내달 4일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보완한 뒤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