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국내산 '시래기(무 잎 건조)'에서 잔류농약(펜타클로르벤조니트릴)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서울 송파구 판매업체 굿프랜즈가 포장·판매한 제품으로, 포장일이 '2026. 2. 19.'로 표시된 제품이다. 펜타클로로벤조니트릴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많은 0.09㎎/㎏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77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당진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72.9%로 나타났다. 남성 고용률은 2024년 하반기 82.1%에서 지난해 82.8%로 0.7%포인트, 여성 고용률은 58.6%에서 61.0%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률이 42.8%에서 49.2%로 6.4%포인트 높아졌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당진 고용률은 72.2%였다. 시 관계자는 "기초시 중 연속 1위 성과는 지역경제의 꾸준한 성장세와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용 안정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청년·여성·중장년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공자가 임상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 청구 때 활용할 수 있는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말기 암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주치의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국내·외 임상약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이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비용청구 관련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은 ▲ 원료비와 재료비, 노무비, 제조경비 등 비용 청구할 수 있는 원가 세부항목 ▲ 원가산정 기준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면서 비용 산정의 투명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회장이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KAIST)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6일 롯데그룹이 밝혔다. 신 회장은 25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며 "롯데와 카이스트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우리의 동행이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신 회장은 과학기술과 산업,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 온 인물"이라며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는 신 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그룹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학위 수여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2년 카이스트에 140억원 규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하와이의 'CU 다운타운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컵얼음과 소떡소떡, 소불고기 김밥 등 K간편식인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개시한 CU 다운타운점의 100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얼음컵이 매출 상위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컵얼음에 생수, 주스,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따라 마시는 한국식 음용법이 외국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는데, 높은 기온으로 시원한 음료를 찾는 하와이 소비자에게도 호응을 얻은 것이다. 이외에도 소떡소떡(2위), 치킨꼬치(5위), 감자핫도그(8위) 등 한국식 즉석 먹거리가 매출 상위 순위 내에 다수 자리했고, 소불고기 김밥(3위), 구운연어 삼각김밥(7위), 참치마요 삼각김밥(9위) 등 간편식도 인기를 끌었다. 외식 물가가 높은 하와이 특성상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 카테고리가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CU 차별화 상품인 '생레몬 하이볼'(4위), '연세우유 생크림빵'(6위)도 현지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 CU는 이러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고객 선호에 맞춰 즉석 먹거리와 간편식 중심으로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새로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평생 혈당 관리에 매달려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올 하반기부터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필수 소모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환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1형 당뇨병 환자의 요양비 지원을 확대하는 이행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정에서 상시로 혈당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이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매일 여러 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혈당 변동 폭이 커서 수시로 혈당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쓰이는 연속혈당측정기는 환자의 몸에 센서(전극)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알려주는 장비다. 하지만 그동안 만만치 않은 소모품 비용이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공단은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준비에 착수했다. 우선 급여 대상의 우선순위를 꼼꼼히 따져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중심부에 '노브랜드 사판통점(4호점)'을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약 215평 규모로 라오스 내 노브랜드 매장 중 최대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해외 노브랜드 매장 최초로 약 20평 규모의 '델리 코너'가 도입됐다. 여기서는 김밥과 떡볶이, 어묵, 라면 등 한국 분식을 현장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며, 노브랜드 냉동상품을 즉석 조리해 선보인다. 현지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해 '먹고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노브랜드는 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플랫폼'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노브랜드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약 350개사에 이른다. 전체 상품에서 중소기업 생산 비중이 약 65%를 차지한다. 현재 노브랜드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라오스 노브랜드 전문점이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체험형 공간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단층제 행정체계의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며 재정 보정액을 높여달라고 국무총리실에 건의했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1차 세종시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보통교부세 재정 보정 방식 변경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현재 기준재정수요액에서 지방세입을 뺀 금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원받고 있는데, 이를 기준재정수요 총액의 25%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인구 39만명인 세종시에 지원된 보통교부세는 1천159억원이다. 이를 세종시 건의안대로 계산하면 보통교부세는 기존보다 약 800억원이 많은 1천900억원대로 증가한다. 재정난을 겪는 세종시로서는 이 건의안이 현행 보통교부세 제도 범위 내에서 단층제 도시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역·기초 사무가 혼합된 단층제 도시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은 광역·기초 지자체로 이원화된 중층제에 기반을 두고 있어 세종시 같은 단층제 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광역지자체는 기초·광역 업무가 분리
▲ 국회의장 본회의(00: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00:00 본회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506호)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601호) ▲ 의원실 세미나 이언주 의원실, 제2차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08: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최혁진 의원실 등, 서울 사회연대경제 지원조직 네트워크 활성화(10: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김우영 의원실, 공영방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1: 저널리즘, 콘텐츠, 재원의 복합 위기 KBS,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14: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김대식 의원실, 문화콘텐츠학 학문분류 등재 대토론회(14:00 국회도서관 대강당) 채현일 의원실 등, 지역 경제의 미래, 디지털 혁신 기업 허브 도시에서 찾다(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등, 버스준공영제, 진단과 평가 그리고 대안(14:3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진선미 의원실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학원 교육혁신 방향(15: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이종배 의원실, 2025 국가발전대상 시상식 및
달리기, 수영, 춤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운동이 약물치료나 대화 치료와 같거나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닐 리처드 먼로 교수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운동과 다른 활동, 위약 등의 우울·불안 증상 완화 효과를 비교한 통합자료 분석 연구 81편(연구 1천79편, 참가자 7만9천551명)을 재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용 효율성, 접근성, 그리고 추가적인 신체 건강상 이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전통적인 정신건강 치료가 어렵거나 수용도가 낮은 환경에서 운동이 우울·불안에 대한 1차적 치료법이 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최대 4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고,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운동이 증상 완화 면에서 심리·약물 치료와 효과가 비슷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왔지만 연령대, 빈도,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영화식품'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마가목 가지를 원료로 사용해 액상차 '건강즙(마가목진액)'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관련 식약처 고시에 따르면 마가목은 열매, 나무껍질 부위에 한해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식약처는 동대문구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토록 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식약처는 충남 천안시 의료기기제조업체인 '디케이메디비젼'가 제조한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3개 제품(24개 모델)에 대해 추가 회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해당 업체의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제허11-1168호)에 대해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일부 제품을 외부 제조원에 위탁해 생산·판매함으로써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고 판매 중단, 16개 모델에 대한 회수 조치 및 수사를 진행했다며 해당 수사 중 추가로 확인된 모델에 대한 이날 추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를 통한 요양병원의 간병비 지원이 확대 운영된다. 충북도는 다음 달 3일부터 의료비후불제 요양병원 지원사업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 35곳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왔다. 지역별 사업 대상 요양병원은 청주 9곳, 충주 7곳, 제천 5곳, 보은·옥천 각 3곳, 영동·음성 각 2곳, 증평·진천·괴산·단양 각 1곳이다. 도 관계자는 "요양병원 환자는 치료와 간병이 장기화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도민들이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9일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신청자에게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이다. 전날 기준 이 제도 누적 신청자는 2천718명, 신청액은 74억여원이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