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을 여성 경영자가 받은 것은 1987년 제정 이후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내수 중심이던 전통 식품 산업 구조를 수출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해 국내 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신화를 쓰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를 해외에서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국내 식품업계 세 번째로 5천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경영학회는 김 부회장이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과 한국 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과 함께 ESG위원회 신설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제도화한 점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보편적인 선택에 맞추기보다 우리만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인 경쟁력임을 배웠다"며 "세계와의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해 2010년 사장에 취임했으며, 2018년부터 각자대표이사로 활동했다. 2021년에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베이글의 쫄깃함을 담은 신개념 도넛 ‘도너글(Donagel)’ 3종을 선보인다. ‘도너글’은 도넛과 베이글을 결합해 ‘It’s a donut, not a bagel’ 메시지를 담았다. 도넛 특유의 부드러움에 베이글처럼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 색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커피와 매치는 물론 브런치로도 즐기기 좋다. ‘올리브 도너글’은 올리브유를 사용해 씹을수록 퍼지는 담백함과 고소한 향이 매력적이다. ‘버터 글레이즈드 도너글’은 버터를 더한 글레이즈를 입혀 겉은 은은하게 윤기가 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강조돼 ‘데일리 디저트’로 제격이다. ‘무화과 크림치즈 도너글’은 달콤한 무화과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샌드해 베이글 특유의 조합을 도넛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달콤함과 산뜻함이 조화를 이루며 식사 대용이나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다. 던킨은 원더스 강남·청담·서울역점 등 직영 플래그십 매장에서 도너글을 선출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올 상반기 중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던킨 관계자는 “도너글은 던킨이 축적해 온 R&D 노하우를 바탕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4천18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은 2천947곳을 점검해 60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은 1천233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바이 쫀득 쿠키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고용안정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의 핵심은 세계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인력전환 지원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두 축으로 촘촘한 고용 안심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하는 숙련 인력들이 지역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에게는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경우 90만원을 지원해 인력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도는 장려금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숙련 인력의 이탈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통큰데이'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삼삼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주요 신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과 27일에는 수입산 끝돼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국내산 삼겹살을 1천39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버섯, 미나리, 쌈장 등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이외에 냉동LA갈비와 수입 냉장 찜갈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도 활전복, 방어회 등 수산물과 참외, 딸기, 한라봉, 사과 등 과일도 할인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통큰데이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서 응모하면 된다.
▲ 국회의장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 기증식(11:00 의장접견실)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주영 서거 25주기 음악회(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상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6호) ▲ 의원실 세미나 정성호 의원실 등, 미래를 여는 의회민주주의 포럼 제10차 세미나: 정치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와 문화(07:3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이훈기 의원실 등, K-미디어 콘텐츠의 국가전략 산업화: 방향과 과제(09:3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김한규 의원실 등, AI 시대, 플랫폼 정책의 대전환: '규제'를 넘어 '전략 산업'으로: 플랫폼산업진흥법(안) 제정의 필요성 진단 및 산업계 의견 청취 간담회(10:00 국회도서관 대강당) 남인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이용우 의원실 등, 임금이 드러나는 순간, 평등이 시작된다: 여성노동연대회의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2차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영진 의원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거나 차를 1~2잔 마시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대니얼 왕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명의 40여년간 추적 자료를 분석, 카페인 섭취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교수는 "노화 과정에서 인지기능을 보호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 섭취가 인지 기능 보호에 관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는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제한적이고 증상을 완화 또는 늦추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조기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식이 등 생활습관 요인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커피와 차에는 폴리페놀과 카페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은 염증과 세포 손상을 줄이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신경 보호 요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추적 기간이 짧거나, 장기 섭취 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4일 충북 남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보은군이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30호)의 가지가 또다시 부러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다. 보은군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정이품송을 찾아 장대를 이용해 가지 위에 쌓인 눈을 털어냈다. 보은 지역에는 이날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속리산 일대에는 오후 5시 기준 8.4㎝의 적설량을 기록됐다. 수령 600여 년으로 추정되는 정이품송은 1980년대 솔잎혹파리에 감염돼 고사 위기를 겪은 뒤 1993년 강풍으로 동북쪽의 큰 가지가 부러졌고, 5년 뒤에는 바로 옆의 또 다른 가지(지름 약 20㎝)가 말라 죽으면서 고고하던 원추형 수형을 잃었다. 또 2007년과 2010년, 2021년, 2023년에도 태풍이나 돌풍 등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가지가 연이어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최근 담합 의혹이 제기된 전분당 업계 조사를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하고 사건을 심의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미 조사를 마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돼지고기, 달걀, 교복 등 민생 품목은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심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대상, 삼양, 사조CPK, CJ제일제당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개월째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으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전날 이들 업체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주 위원장은 공정위가 각종 담합 의혹 사건의 조사 혹은 심의 의결을 최근 마친 가운데 설탕, 밀가루, 전분당 업계가 각각 16.5%, 5%, 7%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개하고서 "앞으로 더 충분한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격 재결정 명령 등을 이용해서 충분한 가격 인하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원재료 가격 인하가 과자, 빵 등 가공식품 전반, 먹거리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폐암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대장암 검진에는 분변(대변) 잠혈검사대신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대 암의 조기 진단율을 2030년 60%까지 끌어올리고, 암 환자의 수도권 병원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암센터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암을 겪고 완치한 생존자의 건강 관리와 말기 암 환자의 돌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암 예방부터 완치까지 전(全)주기 관리를 위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폐암의 경우 해외 주요국 폐암 검진 현황 등을 토대로 오는 2028년부터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폐암 국가암검진은 현재 30갑년(하루 한 갑씩 30년·2갑씩 15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에 시행되는데, 대상자의 연령과 고위험군 기준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은 폐암 검진 대상자 연령이 우리보다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은 편이다. 미국은 2019년부터 폐암 검진 연령을 55세에서 50세로, 흡연력을 30갑년에서 20갑년으로 낮췄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1차)와 면접 심사(2차)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후보자는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 5급 ▲ 원산출장소장 직무대리 신동준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복천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