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을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변경하고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명칭 변경은 지난 5월 국가유산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곳의 노후 안내판 및 관람객 이동로를 교체했고, 유물전시관 방수공사를 했다. 단지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공간 일부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2층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에서는 백제의 장신구를 새롭게 선보인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 관장식(관모·冠帽)과 금동신발, 금귀걸이, 유리구슬 등 백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여러 장신구를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촌리 금동 관모와 금동 신발은 오랜 기간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쳐 기존에 출토된 모습에서 더욱 세밀하게 복원했다"고 말했다. 1974년 공주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불상인 국보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천안에서 발견된 닭 머리 모양 항아리, 청자 잔 등도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 설명을 보완하고, 상설전시실 출입구와 1층 로비 시설도 새로 단장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와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등 2건을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 엮은 자리(席)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와 정밀 조사를 거쳐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1493년 간행된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7권·3책이 온전히 전해져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에 대한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다. 예고 기간에 의견을 취합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발굴·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전 '189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발생 연도를 뜻하는 '1894' 기획전에서는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관련 유물 46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의 북접의 기포지(起包地)이자 농민군 최후의 항전지이다. 농민 등은 동학의 조직인 포(包)를 중심으로 봉기했다.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에서 북접이 봉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학농민혁명 당시 400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당선작으로 와이어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선작은 어린이 자료실을 복층형의 열람 공간으로 제시하는 등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달 당선작에 대한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까지 재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2011년 옥천읍 금구리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건축연면적 2천864㎡)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한 해 9만여명이 이용한다. 군은 내부 시설이 비좁고 열람실 형태인 도서관을 50억원을 들여 북카페 형태로 재정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명맥을 이을 후계인력 4명이 추가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후계인력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이틀씩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한산모시 직조 전체 과정을 습득했다. 한 후계인력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한산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산모시 후계인력 양성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18명이 배출됐다. 후계인력 양성교육과 함께 진행된 전문 침선 교육생 수료식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8일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38) 씨를 직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그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을 남미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가 위촉한 국내·외 직지 홍보대사는 총 22명이다. 앞서 지난 5월 시는 국내 직지 홍보대사로 나영석 PD를 위촉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비바클래식' 공연을 연다. 지휘자 정병휘와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으로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할 예정이다. 클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수험생은 할인된 가격(1만원)에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화관은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바람'(박재민 감독)을 오는 27일부터 2주간 격일로 1회차씩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여자 씨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5명의 여자 씨름 선수가 천하장사를 목표로 씨름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명 중에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양윤서가 있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고,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과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장과 영동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는 레인보우영화관(☎043-743-7718)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서용선 노근리+너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창작·시각화하고 있는 서용선(73) 작가의 회화와 조각 등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들이 겪었을 상황을 작품으로 이미지화해 눈길을 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노근리 사건의 교훈인 인권과 평화에 대한 존중이 개인과 사회로 확장됨은 물론 모든 이들의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2∼2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 대전북페어', '2024 대전국제웹툰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캐릭터 공모전'이 함께 개최된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부대행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역 내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작가 토크쇼', 게임·일러스트·캐릭터 등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토크쇼인 '잡 콘서트',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지자체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임산부와 장애인,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지역 기업과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제천 의림동 성당'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고 21일 밝혔다. 등록문화유산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 건축물이나 기록, 물품이 지정 대상이다. 의림동 성당은 1965년 완공된 이후 신앙의 중심지이자 주민 쉼터 역할을 했으며,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의 설계로 당시 지역에서 보기 드문 현대적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독일식 고딕 건축양식을 반영한 내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며,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엄 의원은 "의림동 성당이 도의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 대상이 된 만큼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치맥'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통풍 환자들의 근심도 커지게 됐다. 무더운 여름밤 즐기는 맥주 한잔이 자칫 극심한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실제 여름은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다. 의료계에 따르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purine)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일종의 찌꺼기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연골 조직에 붙으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인 '통풍 발작'을 일으킨다. 주로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고 뜨거워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5만3천254명으로, 2020년 46만8천83명 대비 약 18% 늘었다. 특히 7∼8월과 같은 한여름에 환자가 많은데, 지난해 기준 월별 통풍 환자 수는 2월 11만1천977명으로 최저였다가 같은 해 7월 13만5천994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풍 환자가 여름에 늘어나는 건 더운 날씨 탓에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요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학 등을 졸업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일명 '캥거루족'이 전체 비경제활동 청년의 약 17%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 의지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비구직 청년의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10년(2015∼2024년) 연간 자료 등을 분석해 19∼39세 비구직 청년의 인구적 특성 현황을 제시했다. 먼저 비경제활동 청년 인구의 지난주 활동 상태로는 '정규교육기관 통학', '육아', '쉬었음'이 10년 평균 전체 67.6%를 차지했다. '정규교육기관 통학'은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육아' 상태 인구는 10년간 26.8%에서 13.8%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쉬었음' 상태 인구는 10.5%에서 20%로 약 두배 상승했다. '쉬었음' 청년 수는 2023년 육아 중인 청년 수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이런 현상이 경제활동참여 의지와 구직활동이 점차 약화하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구직의사가 없는 청년은 전체 비경제활동 청년의 약 77%를 차지했고, 구직의사는 있으나 최근 4주 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도 약 22%에 달했다. 보고서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가 청소년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크린타임과 우울증 간 연관성이 수면 부족과 뇌 백질(white matter) 발달 문제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조앙 파울루 리마 산투스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최근호에서 아동 청소년기 970여명을 대상으로 스크린타임과 우울증 관계 및 이 관계에 수면시간과 뇌 백질 발달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나치게 긴 스크린타임이 청소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급증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0대 우울증의 단서를 스크린 사용과 수면의 질에서 찾기 위해 아동기 후반(T1 : 9~10세)과 청소년기 초반(T2 : 11~13세) 976명을 대상으로 스크린타임과 우울 증상의 연관성, 그리고 수면시간과 뇌 백질 조직화가 이 연관성을 매개하는지 조사했다. 스크린타임과 수면시간, 우울 증상을 조사하고, 신경영상 분석으로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뇌 백질의 세 가지 경로인 대상다발(cingul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사람에게 '한잠 자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까? 낮잠과 통찰력 테스트를 결합한 실험에서 깊은 잠을 잔 사람이 깨달음을 얻는 '아하!' 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대 니콜라스 슈크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PLOS 생물학(PLOS Biology)에서 90명을 대상으로 과제 수행 실험을 하면서 중간에 20분간 낮잠을 자게 한 결과 잠을 더 깊게 잔 사람들의 수행 성과가 더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람들은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직면해 오래 고민하다가도 갑자기 소위 '유레카'(eureka) 순간을 경험하면서 통찰이나 돌파구를 얻기도 한다. 연구팀은 수면이 이런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는 경험적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런 현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문제를 푸는 도중 수면이 어떻게 통찰로 이어지는지 밝혀내기 위해 18~35세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단순하지만 통찰이 필요한 컴퓨터 키보드 조작 과제와 낮잠을 결합한 실험을 했다. 실험은 화면에 보이는 점들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 키보드를 누르는 것으로 중요한 규칙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가 간헐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기기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지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19∼2022년 사이 연속혈당측정기를 한 번 이상 사용한 제1형 당뇨병 환자 7천786명을 24개월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와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 사용 그룹으로 나눈 뒤 당화혈색소 수치 변화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6.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병 환자가 손끝 채혈 대신 팔이나 배 등에 패치를 부착한 뒤 스마트폰 등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이 중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마다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해 알려주고,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는 사용자가 직접 센서를 스캔해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분석 결과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3개월 만에 8.9%에서 7.1%로 감소했다. 간헐적 스캔형 기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
◇ 5급 승진 ▲ 일자리정책과 김영삼 ▲ 미래인재육성과 김성동 ▲ 농업기술원 김효경 ▲ 회계과 오태권 ▲ 기후대기과 김수정 ▲ 축수산과 박성용 ▲ 동물위생시험소 변철섭 ▲ 감염병관리과 지동식 ▲ 회계과 최익근 ▲ 농업기술원 김선국·김은정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이미경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조형숙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파견 박희제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신응섭 ▲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곽정헌 ▲ 금강유역환경청 파견 김현철 ▲ 국토교통부 파견 김상우 ◇ 5급 전보 ▲ 감사관실 곽원섭 ▲ 외국인정책추진단 류화엽 ▲ 예산담당관실 심호창 ▲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 서동희 ▲ 일자리정책과 서정환 ▲ 국제통상과 김주태 ▲ 과학기술정책과 서인배 ▲ 투자유치과 이수연·홍성욱 ▲ 노인복지과 윤태술 ▲ 장애인복지과 홍성견 ▲ 문화예술산업과 전상권 ▲ 문화유산과 구논서·이창배 ▲ 체육진흥과 전성수 ▲ 정원문화과 김지혜 ▲ 건축문화과 지현욱 ▲ 농식품유통과 서진원·이영주 ▲환경정책과 권수빈·이의영 ▲ 행정운영과 남효식 ▲ 도민소통과 여만구·오숙영 ▲ 충북도립대 정우경 ▲ 자치연수원 최서영 ▲ 농업기술원 서민숙 ▲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장 김홍관 ▲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정을 평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도민평가단이 7일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5기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도정 평가와 정책 제안을 맡을 18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민평가단은 앞으로 2년간 기획조정균형,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인구전략청년,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도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정책 건의 활동을 벌인다.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이제 결실을 거둘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민평가단과 함께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996년부터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평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연구원은 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민선 8기 4년 차와 미래전략 토론회'를 했다. '국토의 중심, 충북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출범 4년 차를 맞는 민선 8기 도정의 향후 운영방향과 미래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3년의 핵심 성과로 60조원 투자유치, 충북형 출산정책 시행, 바이오·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등을 꼽는 한편 K-바이오스퀘어 조기 착공, 청주공항∼김천간 철도사업 추진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배명순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인공지능(AI) 및 미래전략 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선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재학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문진철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장, 권일 한국교통대 공과대학 교수,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 등이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융합형 정책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장은 "국
▲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현실을 조명하는 '2025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연다다.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이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djmwrp@gmail.com) 또는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