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 ▲ 전무이사 용환삼 ▲ 상무이사 김영대 ▲ 상무이사 차경열 ▲ 부장 정상욱 ▲ 박용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의 대청호 도선 운항이 내년 3월 시작된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을 들여 발주한 40t급 친환경 선박이 건조돼 22일 안내면 장계 선착장에서 하역식을 했다. 충남 서천의 선박 제조업체(K마린)가 건조한 이 선박은 길이 19.5m, 폭 5.5m 크기로, 승선 인원은 40명이다.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환경 오염이 거의 없고, 시속 8노트의 속도를 낸다. 옥천군은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이 선박을 '정지용호'로 명명했다. 군은 조만간 '친환경 도선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근거로 이 선박 운항을 맡을 항해사 2명(시간 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해 시험 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선박은 내년 3월부터 안내면 장계∼안남면 연주 구간(21㎞)의 대청호를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하게 된다. 요금은 1인당 8천원(7세 미만 5천원)으로 정해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선박 접안에 필요한 계류시설 8곳 등을 갖춘 상태로, 내년 봄이면 배를 타고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 대청댐이 들어선 직후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는 유선(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쌓인 근심·걱정 모두 날리고, 새해 희망을 품어보세요." 충남 서해안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 서해안 시·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관광객 장기자랑과 가수 박현빈·피노키오의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해넘이 행사에서는 '태안 방문의 해' 1년 연장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새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려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고,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가로림만을 굽어보며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31일 저녁부터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에서는 각종 공연과 함께 희망엽서 쓰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된 뒤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된다. 같은 날 저녁 5시부터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관광객 선물 증정, 떡·차 나눔, 소원등 달기 등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다음 날 오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동물병원의 올해 초진 진찰료가 평균 1만520원으로 작년보다 2.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초진 진찰료와 재진 진찰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가장 낮은 지역의 1.4배 수준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조사는 동물병원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 종류가 11종에서 20종으로 늘어났다. 초진 진찰료는 대전이 1만3천51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가장 낮은 충북(9천397원)의 1.4배 수준이다. 재진 진찰료 평균은 8천457원이다. 역시 대전이 1만406원으로 최고였으며 최저인 제주(7천400원)의 1.4배였다. 상담료는 최고 지역인 대전(1만2천881원)이 최저 전남(7천389원)의 1.7배에 달했다. 평균 진료 비용이 작년보다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8.3%), 상담료(+6.5%) 등 9종이었으며, 하락한 항목 전혈구 검사비(-10.6%) 등 2종이었다. 지역 간 평균 진료비의 편차는 최소 1.1배, 최대 1.7배로 작년 (1.2∼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주민 주도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의 지원금 6천300만원을 마을별로 차등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관리협약에 참여한 평동9리 등 22개 마을에 귀농·귀촌 가구를 기준으로 200만∼600만원씩 제공했다. 올해는 31가구(32명)가 타 시도 도심지역에서 이들 마을로 전입했다. 주민 주도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은 마을 운영위원회가 직접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며, 지원금은 마을별 공동 목적에만 쓸 수 있다. 군은 관리협약 대상 마을을 89곳으로 늘려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연차별 지급 계획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전국적 정책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화장품 상품기획과 영업전략, 글로벌 마케팅, 연구개발 등 23개 분야에서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 만 19∼34세가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6일까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속노화' 열풍을 타고 식품업계와 협업을 이어온 정희원 박사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정 박사와 협업을 중단하는 등 식품업계로 불똥이 확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정 박사와의 협업을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정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한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의 포장을 교체했다. 이 제품의 종이 포장에는 정 박사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있었다. CJ제일제당은 웹사이트에서도 정 박사와 관련한 홍보물을 삭제했다. 매일유업도 정 박사와 협업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 홍보물에서 정 박사와 관련한 내용을 없앴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러 식품·유통기업이 정 박사와 손잡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정 박사는 올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프로틴바를 선보였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저속노화' 간편식 5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이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이 여성은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며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등 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실적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의 실제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일자리 정책을 계속 강화해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바로 '연료비 조정단가'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종합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한전은 국제 연료비 변동과 관계없이 2022년 3분기 이후 줄곧 연료비 조정단가 상한선인 ㎾h당 +5원을 적용해왔다. 한전은 최근 3개월간의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해 내년 1분기에 필요한 연료비 조정단가가 ㎾h당 -13.3원이라고 산정했다. 다만 전기공급약관에 따른 연료비 조정요금 운영지침에 따라 조정단가에는 분기당 ㎾h당 ±5원의 상·하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산정값이 하한을 초과하더라도 실제 적용 가능한 조정단가는 -5원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한전의 재무 부담과 최근 몇년간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기료 상승요인이 발생했을 때도 전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2일 총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천안 SB 플라자 내에 제2·3·4 일반산업단지의 안전, 환경, 교통,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천안 스마트 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와 통합관리플랫폼을 활용해 유해 물질 유출을 탐지(대기·수질)하고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버스 쉘터·주차정보·셔틀 등을 관제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단 전체를 3차원 가상 공간에 구현해, 유해 물질 감지 및 확산 등의 시뮬레이션 시연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산단 내에 설치한 지능형 CCTV와 사물인터넷(IoT) 환경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버스 쉘터·주차정보·셔틀 등 교통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며 산업단지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가 산단 디지털 핵심 거점 기능을 할 것"이라며 "천안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기업이 성장하고 근로자가 안심하는 스마트 산업 생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중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밖에서 다양한 직업·사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탐험 활동 지원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대상은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생 5천420명으로, 1인당 6∼7만원을 지역화폐(충주사랑상품권)로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4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또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에게 지급하는 급식비를 1인당 9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고, 연중 상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 친화 특화사업인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을 1천800명에서 5천명으로, 연간 운영 횟수는 6회에서 7∼8회로 늘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바뀌는 각종 지원책은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꿈씨패밀리 캐릭터로 표현한 굿즈가 나온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류 선수와 오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맺은 '류현진·오상욱X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23일 콜라보(협업) 굿즈가 출시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판매를 맡았다. 류현진 선수와는 선수의 파워와 듬직함을 닮은 외계행성 대표 네브를, 오상욱 선수에게는 재치와 스피드, 펜싱선수의 날렵함을 닮은 꿈순이의 소꿉친구 도르를 매칭했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선수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각각의 캐릭터에 선수의 친필 사인을 새겨 넣었다. 이번 굿즈는 선수별 키링·배지 각 500세트와 스타 카드 케이스 각 1천개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꿈돌이하우스와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간세포(hepatocyte)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에 노출되면 줄기세포 같은 미성숙 상태로 되돌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등에 더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의공학·과학연구소(IMES) 알렉스 샬렉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고지방 먹이로 간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과 간질환 단계별 환자의 간세포 표본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숙한 간세포는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미성숙한 줄기세포 유사 상태로 되돌아간다며 이런 변화는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세포 회귀 현상(cell reversion)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사인자를 규명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고위험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방 식단은 간에 염증과 지방 축적을 초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간경화와 간부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고지방 식단의 간세포 사멸 유도에 초점을 맞춰 살아남은 간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이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재배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보내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粒)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 규제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는 17일 시행된 지 14년을 맞는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2년 1월 시행된 후 2013년 개정을 거쳐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영업 제한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10시로 정한 규제가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규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쿠팡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3조3천억원에서 2021년 22조2천256억원, 2022년 27조2천102억원, 2023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근무, 연구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도내 공장 등록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단 중견기업은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주거 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이 기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신설된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간 및 절차는 해당 시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 환경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및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