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22일 서울 성동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7년간 운영해 온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홍보 및 답례품 공동 개발, 문화·체육·관광 등 주민 교류 활성화, 우수 행정시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과 성동구는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수해 위문품 기증, 특산물 장터 개최,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행정안전부는 부처 자치혁신실 산하에 대전·충남 행정통합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TF는 기존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을 확대·개편하는 것으로, 대전시와 충남도로부터 파견 인력을 받아 운영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위해 행안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해 왔고, 이에 따라 TF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내년 7월 1일 통합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통합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통합 추진 일정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발의에 속도를 낸다. 국회에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올해 10월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도 계류돼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내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다음 달 2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쯔란)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내고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으로 식감을 살렸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신라면 골드 권장소비자가격은 편의점 기준 1천500원이며 대형마트에서는 4개 들이가 4천980원(개당 1천245원)이다. 농심은 지난 2023년부터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내년에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으로 신라면 맛의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하게 변주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자연의 기억을 간직한 여러 동물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 5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박제, 시간을 기록하다' 특별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가 기증한 다양한 동물 표본을 한자리에 모았다. 불법 포획이나 가공, 유통 과정에서 적발돼 압류된 표본을 교육 자료로 활용한 행사다. 전시에서는 조류, 포유류 등 약 30점의 동물 표본이 공개된다. '위협받는 동물'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불법적인 포획으로 희생된 호랑이, 표범 등의 가죽 표본과 상아, 물소 뿔 등도 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불법 수집물로 인식되던 표본이 학술·교육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는 매주 화∼일요일에 국가유산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일요일 오후 2∼4시에는 어린이 해설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해준다. 국가유산청은 성탄절 주간인 23∼28일에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기념사진 촬영 등 행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치킨이 미국 리뷰 플랫폼 옐프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옐프는 브랜드 평점, 재방문 고객 평가, 브랜드 검색량, 리뷰 수 등을 종합 분석했다. BBQ는 이 평가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호감도를 인정받았다. 지역별로 미국 서부 지역에서 3위, 중서부 2위, 남부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으며, 매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살린 양념치킨과 다양한 소스 치킨 메뉴도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메뉴와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K-치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저상형 전기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주요 노선에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에서 운행하는 저상형 전기버스는 총 7대로 늘었다. 군은 올해 대차 기간이 끝나거나 폐차를 앞둔 시내버스 6대를 저상형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내년에도 6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저상형 전기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장기 미집행 상태였던 청주시 서원구 구룡공원에 소나무 등을 심어 도심 속 휴식처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룡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된 후 토지 보상과 개발비용 문제로 장기간 방치됐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가 전체 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19년 시행자를 선정, 전체면적 43만5천㎡ 중 36만7천㎡에 공원을 조성했다. 1천191가구 규모의 더샵 청주 그리니티는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재까지 새적굴, 잠두봉, 매봉, 구룡공원의 4개 민간공원 조성을 완료했다"며 "남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총 25곳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탈모·무좀과 관련된 치료·예방 효과를 과장 광고하거나 불법 해외 구매를 알선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등 부당광고 37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경우 탈모 레이저, 무좀 레이저 등 의료기기 불법 해외직구 광고 226건(80%),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위반 12건(5%),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한 광고 21건(8%) 등 부당광고 259건을 적발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탈모약, 무좀 치료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77건·100%)가 발견됐다. 또 의약외품 관련 점검 결과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30건(75.0%), 거짓·과장 광고 10건(25.0%)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해당 온라인플랫폼 회사에 통보해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 퀵커머스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은 쿠팡이츠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 상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 몽 블랑제 베이커리 상품도 주문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290여곳 중 75% 이상에서 자체적으로 퀵커머스 '매직나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채널과 순차적으로 제휴해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3일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천340억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3천264㎡, 상업용지 6천919㎡, 도시 기반시설 용지 28만6천287㎡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형성은 물론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특가전 '22Wee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CJ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 상품을 50% 할인하고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백설 스테비아 등은 원플러스원(1+1)으로 선보인다. 크리넥스 미용티슈, 도브 바디워시 등 일상용품도 1+1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5천원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쓱닷컴 통합회원에게는 최대 1만7천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지원금도 추첨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쓱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7% 청구할인도 적용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이 고물가,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0.6%로 예상됐다. 성장률 부진이 전망되는 이유로는 소비심리 위축(67.9%), 고물가(46.5%), 시장경쟁 심화(34.0%), 가계부채 부담(25.8%) 등이 꼽혔다. 업태별 희비도 갈렸다. 온라인쇼핑은 합리적 소비트렌드 확산, 배송 서비스 강화 등에 힘입어 올해 대비 내년에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은 0.7%, 편의점은 0.1% 성장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대형마트(-0.9%), 슈퍼마켓(-0.9%)은 역성장이 예상됐다. 온라인과의 경쟁 심화와 소량 구매 트렌드, 할인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유통업계 7대 뉴스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1위(44.7%)에 선정됐다. 경기침체 속에서 내수 진작을 위해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중소형 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간세포(hepatocyte)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에 노출되면 줄기세포 같은 미성숙 상태로 되돌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등에 더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의공학·과학연구소(IMES) 알렉스 샬렉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고지방 먹이로 간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과 간질환 단계별 환자의 간세포 표본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숙한 간세포는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미성숙한 줄기세포 유사 상태로 되돌아간다며 이런 변화는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세포 회귀 현상(cell reversion)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사인자를 규명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고위험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방 식단은 간에 염증과 지방 축적을 초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간경화와 간부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고지방 식단의 간세포 사멸 유도에 초점을 맞춰 살아남은 간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이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재배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보내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粒)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 규제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는 17일 시행된 지 14년을 맞는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2년 1월 시행된 후 2013년 개정을 거쳐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영업 제한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10시로 정한 규제가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규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쿠팡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3조3천억원에서 2021년 22조2천256억원, 2022년 27조2천102억원, 2023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근무, 연구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도내 공장 등록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단 중견기업은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주거 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이 기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신설된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간 및 절차는 해당 시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 환경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및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