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국악원 충북 영동분원 건립 예정지가 2곳으로 압축됐다. 영동군은 이 시설 건립 후보지로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2곳을 국립국악원에 제안, 지난 28일 황성운 원장 직무대리 등의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국악체험촌은 별도의 건축공사 없이 현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내 공연시설(복합문화예술회관) 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 지역 숙원인 영동분원 건립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가시화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분원 건립은 총사업비 300억원 이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며 "국립국악원 측이 후보지 2곳을 심사해 이르면 내달 사업 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의 고향으로, 그의 생가와 사당이 있는 심천면 고당리에는 국악 체험·공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군은 1991년 전국 최초의 군립 난계국악단을 창단했고, 지난해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세계 30개국이 참가하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연말까지 옛 청주시청사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옛 청주시청사와 관련된 각종 문서, 사진, 영상 기록, 기념품 등이다.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을 방문해 무상으로 기증하면 된다. 시는 기증 기록물을 2028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내 역사관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기록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옛 청주시청사와 함께한 시민들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관련 기록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조계종이 국민 정신건강 함양을 위해 올해 전국 20곳의 사찰에서 '선명상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8일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전통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치유형 문화관광복지 확대룰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선명상 템플스테이는 현대인의 사회적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기 위해 불교 수행인 간화선과 현대적인 명상을 접목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사업단은 약 20곳의 특화사찰을 선정해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연내 정식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약자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템플스테이' 대상도 올해 6천500명에서 내년 1만여명 수준으로 늘리고, 7∼8월엔 20∼30대 청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청춘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템플스테이 민간자격' 등록도 추진한다. 또 외국인 유치 마케팅도 강화해 템플스테이의 온라인여행사(OTA)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전문사찰 31곳에서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주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찰음식의 세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인근 향수공원(옥천읍 삼양리)에 건립 중인 다목적체육센터 운영을 옥천군체육회(회장 이철순)에 맡긴다고 27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이고, 한해 6억6천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국비 등 188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이 체육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5천264 규모로, 배구·배드민턴 경기시설과 12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갖춘다. 옥천군 관계자는 "사계절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센터가 문을 열면 군민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진천군은 광혜원면 광혜원리 373-1번지 일원에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27일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19년 10월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첫발을 뗐다.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 약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시설 규모는 부지면적 1만7635.8㎡, 전체면적 2890.44㎡이며 △연장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배드민턴·농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진입도로 등을 갖추고 있다. 편주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육관 준공으로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광혜원 지역에 수준 높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혜원 다목적체육관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의 거점 시설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 운영과 인프라 추가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의 여러 산골 마을에서 악극 공연이 열린다. 단양군 영춘면 소재 만종리대학로극장은 다음 달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읍·면 16개 마을의 마을회관 등에서 악극('어머니') 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농한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6·25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삶이 주제다. 가수의 꿈을 안고 단양을 떠난 아들이 시련을 겪는 과정과 고향에 남은 어머니가 아들의 성공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대적 배경은 1960년대이다. 출연진은 전문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됐다. 공연 중 일부 장면에서는 마을 주민이 '주민 배우'로 참여한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공연 중 주민들에게 호떡도 무료로 제공한다. 허성수 감독은 "농한기 산골의 겨울은 적막하기 짝이 없다"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전하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들이 2015년 영춘면 만종리로 귀촌해 결성한 극단이다. 구성원들은 농사와 연극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전문성, 공공성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3년마다 운영실적을 평가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 제도가 시행된 2017년 이후 2019년, 2022년, 2025년 모두 평가인증을 획득했는데 지난해 평가에서는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수집률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동구 삼성초교 내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을 오는 2029년까지 중구 문화동 옛 충남교육청 부지로 신축·이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내 첫 구석기 발굴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를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석장리 유적지 일대 3만2천95㎡에 구석기 교육원과 31m 높이 전망대, 체험 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전망대 공사를 완료하고 구석기 교육원·체험시설을 9월까지 준공하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공주시는 예상했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이다. 석장리 일대는 1962년 당시 방문학자 자격으로 한국에 왔던 미국 고고학자 앨버트 모어(Albert Mohr)와 샘플(L.L. Sample) 부부가 뗀석기를 처음 발견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1992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이어진 발굴조사에서 주먹도끼와 찍개 등 다양한 석기류가 출토됐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며 "조성 중인 구석기공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옛 충남방적 부지(예산읍 창소리)를 관광·문화 마루지(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군은 옛 충남방적 부지에 전통주 증류장, 맥주 양조장, 농부시장, 공연·축제공간 등 복합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해 구도심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웰컴센터, 보행로, 기념광장, 주차장 등 공공 기반시설도 조성한다. 지난 22일에는 박윤수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충남방적 부지는 2001년 공장이 폐쇄된 후 방치되다가 202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군이 386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모두 매입한 상태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립택견단이 올해 정기공연 등을 포함해 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시립택견단은 정기공연을 오는 12월 4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고,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6일 중앙탑공원에서 기획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3∼11월 중앙탑공원과 탄금공원에서 토요 상설공연을 총 10차례 마련하고, 진천 농다리축제 등 문화행사와 연계한 초청공연도 35차례 추진한다. 택견단은 해외 초청공연까지 포함해 관내·외에서 50여회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열어 택견을 직접 접할 기회를 넓히고,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컬 택견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택견의 특성을 살린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비정부 민간단체 반크(VANK)와의 교류를 넓혀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자 국가 무형유산 제76호인 택견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시립택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택견 종주도시로서 충주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 고구려 시대에 벌력천현(伐力川縣)으로 불리어 오다가, 신라 때 녹효(綠曉)로 고치고 우수주(牛首州: 지금의 춘천)에 속하여 화산현(花山縣)이라 했다. 그 후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홍천현으로 고쳤다. 인종(仁宗) 21년(1143년)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후에 현감이 되고, 1895년 군이 되었다. 홍천군은 동서로 93.1km, 남북으로 39.4km로 동서로 매우 길쭉하며 영서 지방을 동서로 아우르는 형태를 하고 있다. 홍천군은 태백산맥 서사면의 일부를 차지한다. 산악의 기복이 심하고 군의 동경에는 응봉산의 연봉이 솟고 북쪽에 가리산의 연맥, 남경에는 발교산의 제맥이 뻗어 산지가 전군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크고 작은 지맥에 둘러싸인 중산간 지역이며, 홍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북한강 지류인 홍천강이 태백산맥의 분수령으로부터 서쪽으로 흘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북한강과 합류하고 있어 그 유역에 작은 평야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주로 화강암과 화강편마암계로 되어 있다. 무애선사는 도시사찰에서 수행 전법에 매진하다가 23년 전 이곳 팔봉산 옆 백봉산 참선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약 40%가 흡연이나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옹 소재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WHO)의 해나 핀크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36개 유형의 신규 암 환자 1천870만명 가운데 약 710만명의 원인이 흡연과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흡연과 감염, 음주 등을 줄이는 게 여전히 암 예방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며 전 세계 암 부담과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각국이 자국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은 전 세계적으로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그 부담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는 인구 집단이 서로 다른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이런 위험 요인에는 행동·환경·감염·직업 요인 등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구축한 전 세계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GLOBOCAN) 자료를 사용해 조절 가능한 30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돌보는 일을 도울 경우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플라비아 체레체슈 연구원(박사과정)팀은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 최근호에서 영국 노화 종단 연구(ELSA)에 참여한 조부모 2천8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주 돌보기가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 손자녀와 여가 활동을 함께 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돌봄 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할아버지·할머니의 인지 기능이 더 좋고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느리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많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정기적으로 돌보고, 이런 돌봄이 가족과 더 넓게는 사회에 도움이 되지만, 손자녀 돌봄이 조부모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효과에 성별차가 있는지 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체레체슈 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것이 조부모의 건강, 특히,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영국 노화
최근 법원이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국내 흡연 피해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흡연의 폐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시되면서 법과 의학 사이의 간극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흡연의 건강 피해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얼마나 많이 피웠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박세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929만5천979명을 대상으로 평균 9년에 걸쳐 흡연 시작 연령, 누적 흡연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흡연자는 372만4천368명(40.1%)이었으며, 이 중 23.5%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미만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도 2%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은 흡연자를 흡연 시작 연령과 누적 흡연량에 따라 세분화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흡연 시작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남녀 간 격차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이라는 성별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을 60% 이상 높이는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세라 잭슨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성인 4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이 전체 사망과 사망원인 상위 9개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6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남녀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기준으로 남성은 75.8세, 여성은 81.8세를 기록했지만, 사망률의 성별 격차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남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3%), 암(20%), 사고(9%), 뇌졸중(4%), 만성 호흡기 질환(4%) 순이며, 여성의 사망 원인 상위 5개는 심장질환(21%), 암(20%), 뇌졸중(6%), 알츠하이머병 5%), 만성 호흡기 질환(5%) 순이었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는 나이·인종·민족 등 인구학적 특성과 음주·흡연 같은 행동 요인,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 같은 위험 요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4천10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 혜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곱째 아이 탄생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민태훈(41)·안은영(42)씨 부부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일 3.5㎏의 남자아이를 얻었다.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은 평소 다자녀를 양육하면서도 삽교읍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모범 가정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해당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보건소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육아 지원금, 출산 축하 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나섰다. 임산부 진료교통비와 산후조리 비용도 지원한다. 예산군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금액은 총 4천1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현재 병원 치료 중인 여섯째 아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천파출소장 권문식 ▲ 홍원파출소장 이문갑 ▲ 장항파출소장 김성철 ▲ 구조대장 한창섭 ▲ 511 함장 이상민 ▲ 320 함장 배극선 ▲ 209 정장 전호근 ▲ P-31 정장 정성환 ▲ P-89 정장 문명일 ▲ 방제 10호 정장 한상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대표 호수자원인 백곡호 일원에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백곡면 석현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원을 들여 2만4천530㎡ 규모 부지에 단독주택 40여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소공원, 주차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군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곡호와 연계된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경관을 갖춘 특색 있는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인구를 유입시키고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브랜드에서 피부 붉은기 완화 제품 '레드수딩 로자테카' 세럼과 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피부 진정 성분과 수분 장벽 관리 성분 등을 넣어 제품을 제조했다. 또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제품 연구에서는 자외선으로 인한 붉은기가 16.6% 완화하는 것을 확인했고, 갱년기 여성 32명 대상 연구에서는 열에 의한 붉은기가 4.7%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 피부 장벽 개선과 민감도 완화 등도 확인했다. 피지오겔 관계자는 "레드수딩 로자테카 라인은 피부 스트레스의 첫 시그널인 붉은기를 놓치지 않고 초기부터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민감 피부 고민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