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영구치 관리에 특화된 어린이용 '그린핑거 마이키즈 4단계 칫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칫솔모 끝을 둥글게 가공하는 기술을 적용해 좁은 치아 사이 플라크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손잡이의 밑부분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별도 거치대 없이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치열이 복잡해지므로 더욱 세밀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복합이음센터가 다음 달 1일 버스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복합이음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버스터미널 자리에 총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3천417㎡)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버스터미널과 상생마켓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독서문화공간과 작은영화관이 마련됐다. 3층에는 다목적 생활체육실과 공유주방, 4층에는 회의실 등이 조성돼 군민들이 문화·지식·건강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임시 운영 기간 일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체계를 점검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섭 도시건축과장은 "복합이음센터가 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여가·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 104만여주에 대해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앞서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 지분 66.45%를 확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발행주식 중 신세계푸드 자사주, 이마트 보유 주식을 제외한 104만2천112주(26.91%)를 이마트 주식과 1:0.5031313의 비율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모두 확보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자사주 52만4천319주를 처분하게 된다.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25일로,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접수기간은 25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이후 신세계푸드 주주총회를 거쳐 6월 8일에 주식교환이 이뤄지게 된다. 회사는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사업 재편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고, 경영 효율성 및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주식회사 맑은물에홀딩스와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맑은물에홀딩스는 괴산 내 33만57㎡ 부지에 8개 생산시설을 이전해 식품종합클러스터를 구축하고, 5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두부, 콩나물, 낫또 등 콩 식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사업체다. 군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세제 혜택 등 재정적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김혜란 사무국장을 제3대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처장은 충북여성민우회와 충북시민사회연대회의 사무국장 등 지난 14년간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에 참여해 온 시민 활동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신규 중저가 생리대를 이달 조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월 경제적 취약계층이 '보편적 월경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정부 지적에 따라 올해 2분기 중 새로운 중저가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나, 출시 시기를 이달로 앞당겼다. 새로 출시하는 중저가 제품은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로, 42㎝ 길이의 '수퍼롱' 타입이다. 해당 제품 생산은 전날 대전공장에서 시작됐다. 제품 공급가는 유한킴벌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좋은느낌 오리지널'의 절반 수준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좋은느낌 브랜드로 운영되는 중저가 제품은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었다. 유한킴벌리는 지금껏 중저가 제품을 온라인 채널과 다이소를 중심으로 판매해 왔으나, 오프라인 채널 판매도 늘리기로 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뿐 아니라 이달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 GS25, CU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이 경제적 취약계층뿐 아니라 선택권 확대를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6년부터 중저가 생리대를 생산해왔으며, 누적 판매량 비중은 자사 생리대의 4∼7%를 차지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및 도심의 위법행위 예방과 공간정보 데이터 최신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주한 '2025년도 항공사진 판독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한 항공·정사 영상을 활용, 인공지능 기반 항공사진 분석기술을 적용해 도시 전역의 지형지물 변동 사항을 정밀 판독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사 영상 분석을 통해 건축물 옥상과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설치 현황을 파악,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관련된 행정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지형지물 1만 114건의 지형지물 변동 사항을 확인해 불법 건축물 및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 사항 단속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구 유천동 일원 5㎢에 대한 3차원 도시 공간정보 구축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항공사진 판독 자료를 활용해 숨은 지하 매설물 불법행위 등 공유재산 무단 점유 22건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불법 건축물 및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 사항 총 312건을 행정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3차원 도시공간정보 최신화를 통해 도시계획, 보상, 재난관리, 디지털트윈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리얼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의 시즌2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대행사인 스튜디오 C1, 제작사인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2' 유치 및 한밭야구장을 우선 사용하는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불꽃야구'에 새로운 콘텐츠를 가미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시는 한밭야구장과 부대시설 대관 등 행정 절차에 협조하고, 스튜디오 C1은 콘텐츠 기획·제작·촬영 및 콘텐츠 운영과 함께 대전의 도시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대는 한밭야구장 운영 및 관리 실무, 기관 간 일정 조율과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불꽃야구2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과 전국 최강의 고교·대학·독립구단이 맞붙는 리얼 야구 예능이다. 스튜디오 C1 스트리밍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시는 이번 경기 유치를 통해 한밭야구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창설대회인 류현진배 우수 초청 중학야구대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도 연계해 개최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밭야구장이라는 대전 야구의 성지가 새로운 이름과 콘텐츠로 다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에 조성된 농촌 체험시설인 서울농장이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교류 시설인 서울농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숙소 12실, 관리실, 체험농장(640㎡), 운동장(420㎡),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부여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 로컬 식재료 요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주변 백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 2천638명, 지난해 3천200여명이 서울농장을 찾아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부여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온실형 텃밭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온실 텃밭이 완성되면 겨울철에도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 시민들도 부여 서울농장 커뮤니티(https://www.instagram.com/buyeo_seoulfarm/)를 통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 체험이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AI와 결합해 사용자의 시선이나 손동작을 더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에 상담센터 등을 구축,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및 진료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관련 기기 10대를 구입해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중 '고위기'로 분류된 학생이며 1인당 최대 대여 기간은 6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 면담(10:00 의장집무실) 마하마 가나 대통령 면담(15:00 국회접견실) ▲ 상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45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445호) ▲ 의원실 세미나 이인영 의원실, (생산적·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손솔 의원실, 구글, 애플 등의 불법 인앱결제 수수료 피해자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김동아 의원실,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입법 간담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오세희 의원실, 소상공인 미래전략포럼 대표자 회의(10:3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김예지 의원실 등, 2026 중증장애인 소득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토론회(13:3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고민정 의원실 등, 국·공립대 교육공무원 조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2차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대한민국 주민자치연합회 공식 출범 기념 정책세미나(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황운하 의원,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자사주 취득 등을 포함한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 규모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열린다.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작년(8억원)의 약 3.75배 수준이고, 배당성향은 42.25%다.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또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천476주와 우선주 11만7천312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최대 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따른 유통주식 감소에 대비해 지분율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유 주식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