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AI와 결합해 사용자의 시선이나 손동작을 더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에 상담센터 등을 구축,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및 진료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관련 기기 10대를 구입해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중 '고위기'로 분류된 학생이며 1인당 최대 대여 기간은 6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