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7일 하루 2차례씩 '2026년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공개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수교육관에선 밀랍글자 새기기, 목활자 조각, 조판 시연과 인출 체험 등 전통 인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임인호 관장이 쇳물을 부어 활자를 완성하는 주조 시연도 볼 수 있다. 문의는 금속활자전수교육관(☎ 043-260-250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인근 철도시설부지(국유지)에 철도와 버스, 승용차 등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주변 부지에 상업·업무·문화시설을 더한 복합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총사업대상지는 21만5천541㎡이다.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개발·운영 후 50년 내 해당 시설을 반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는 복합환승센터 도입과 주차 문제 해소, 교통체계 개선, 복합개발계획 등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오는 7월 17일까지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철도공단은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평가해 이르면 오는 9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적으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앞서 지난해 3월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오송역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송역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라며 "교통 편의성 향상은 물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의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 '달빛라운지'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낮에 박물관을 찾을 수 없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관람료를 전면 면제하는 것이다. 박물관 측은 전날 1회차에서 수장고 개방, 좌종 명상 테라피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였다. 박물관 대표 콘텐츠인 종을 활용한 좌종 명상 테라피는 은은한 울림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달빛라운지(참가 문의 ☎ 043-539-3850)는 5월 27일과 6월 24일에도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옛 자치연수원 시설을 거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의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0개 출품작 가운데 당선작은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공동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 설계안은 옛 자치연수원의 개별 건물들을 중앙정원 중심으로 재통합하는 한편 이 정원을 통해 공간의 개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심사위원회는 설계를 통해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확장형 공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설계 구체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2027년까지 275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옛 자치연수원을 문화관, 미술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복합시설로 업사이클링한다는 구상이다. 조미애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옛 자치연수원이 도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충북 대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다음 달 4∼22일 농업용 면세유 부정 유통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농업용 면세유 부정 사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영농철을 맞아 부정 유통의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면세유를 공급·관리하는 전국 지역농협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리 기관의 농업용 면세유 배정·공급 적정 여부다. 농관원은 필요한 경우 공급 대상자(농업인 등)에 대해서도 면세유의 농업 용도 외 사용, 타인에게 면세유 양도 행위, 폐기·장기 미사용 농기계 허위 신고를 통한 과다 수급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조세특례제한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면세액 및 가산세 추징, 면세유 공급 중단, 판매 금지 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관할 세무서와 농협 등 관계 기관에 위반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다시마와 조피볼락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시마는 갈조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해조류로, 깊은 감칠맛을 내는 식재료로 널리 활용된다. '우럭'으로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 형성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로 회로 즐기지만, 손질 후 남은 머리와 뼈는 매운탕 재료로 활용되어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이달의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전북 고창 장호마을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이 선정됐다. 장호마을은 4㎞가 넘는 명사십리 백사장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이 어우러진 어촌마을이다. 후릿그물 체험으로 마을 앞 바다에서 광어와 새우, 꽃게 등 계절마다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잡아 바로 맛볼 수 있다. 돌머리마을은 5월 5일까지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와 연계해 방문하면 꽃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더한다. 바다 앞에는 글램핑장과 카라반,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어촌 여행지에 관한 정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 축제인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홍보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1∼3박 충주에 머물며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하고 지역의 매력을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숙박비(5만∼12만원), 식비(인당 2만원)가 지원된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20개 팀(개인 포함)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낮에는 충주 관광 자원을, 밤에는 축제 열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1∼14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1천397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신약은 26개 품목이 허가받았는데 전년과 비교해 3개 늘었다. 국내 개발 신약은 3개로 턱밑 지방 개선 치료, 뇌전증 치료를 위해 각각 개발된 의약품과 탄저백신이었다. 지난해 개량신약은 모두 20개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다. 20개 중 10개가 고혈압치료제였고 8개는 당뇨병치료제였다. 지난해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약효로 분류하면 당뇨병 용제가 17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132개 품목)와 비타민제(92개 품목), 혈압강하제(78개 품목) 순이었다. 생물의약품 중 희귀의약품은 모두 16개 품목이다. 지난해 의약외품은 모두 754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받은 허가 제품은 64개 품목으로, 새로운 소재를 함유한 생리대와 원료 조성이 새로운 치약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국내 제조 품목의 허가·신고 수는 640건으로 전체 허가·신고의 85%를 차지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생리대가 384개 품목(51%)으로 절반을 넘었고 반창고와 치약제가 각각 13%, 12% 순이었다. 지난해 의료기기는 모두 7천675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