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110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추진 상황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군민의 권리·의무와 직결되는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지역활력타운 조성, 괴산아트센터 건립,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 지방정원 조성,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등이다. 해당 사업의 내역서는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신뢰를 쌓고 공직자의 책임감을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군정에 대한 군민 참여와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 제고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도내 사회연대경제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28명을 선발해 19개 기업과 매칭 완료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은 참여기업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주 40시간) 근무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직무교육, 청년매니저 밀착 지원,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참여기업은 도내 소재 마을기업·협동조합·고용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다. 지침 개정에 따라 사회적기업도 요건을 충족하고 다른 국비 지원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234만원, 4대 보험 기업부담분 11.47%, 운영비 월 20만원, 멘토수당 월 15만원 등을 최대 5개월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기업진흥원 청년희망센터(☎ 043-27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임 충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도민 인생기록'이라는 타이틀을 표방했던 영상자서전 사업이 관 주도에서 민간자율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진솔한 인생기록을 1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무료 제작하면, 그 영상이 충북의 영상기록물로 영구 보존되는 방식이다. 또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도 공개돼 가족·친지·이웃은 물론 후세와 공유할 수 있다. 애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삶의 지혜, 후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남기도록 하겠다는 민선 8기 김영환 지사의 공약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됐고, 이렇게 제작된 영상 건수가 올해 6월 말 현재 4만228건에 이른다. 하지만 사업이 관 주도로 운영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촬영 실적쌓기에 집중하다 보니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지난 3년간 약 60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투입된 점도 충북도 재정에 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쌀, 계란, 김 등 핵심 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밥 가격이 주요 외식 품목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천838원으로 한 해 전보다 5.9% 올랐다. 상승률은 여타 조사 품목인 삼겹살 4.3%, 칼국수 3.6%, 냉면 2.8%, 삼계탕 2.8%, 비빔밥 2.7%, 자장면 2.1%, 김치찌개 1.8%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중적으로 소비 빈도가 높은 8개 주요 외식 품목을 지정해 가격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김밥 가격이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오른 것이다. 서울 지역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3천723원에서 올해 1월 3천800원으로 올랐는데, 5개월 만에 3천838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더 이상 저렴한 가격의 가벼운 한끼 식사가 아닌 모양새다. 이는 쌀, 계란, 김 등 김밥 핵심 재료 물가가 김밥 원가를 끌어올려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2분기 쌀 가격은 한 해 전보다 13.2% 올랐다. 계란은 9.0%, 김은 2.5% 상승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 육성 느타리버섯 품종인 '오타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오타리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생산량이 11% 많다. 청주시는 국비를 포함,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개 농가에 오타리 종균과 배지 등을 지원했으며, 이들 농가는 지난 5월부터 18만병 규모의 오타리를 재배하고 있다. 시는 생육 단계별로 현장을 점검하고 재배기술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외국 품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자는 취지의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양송이·느타리·팽이버섯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오타리의 지역 재배 적응성과 생육 특성, 상품성을 확인한 뒤 국내 육성 버섯 품종의 보급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주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8기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입문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미술관 도슨트의 역할, 미술사, 스크립트 작성법, 도슨트 스피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선착순 30명으로,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hkb08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상 범주의 체중인 국내 여성 10명 중 2명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행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를 정상 체중인 사람이 쓸 경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7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에게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자신의 체형을 묻자 정상 체중인 여성 가운데 18.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똑같이 정상 체중인 남성들이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하는 비율(4.1%)보다 월등히 높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 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 18.5∼22.9면 정상 체중 ▲ 23∼24.9면 비만 전 단계 ▲ 25∼29.9면 1단계 비만 ▲ 30∼34.9면 2단계 비만 ▲ 35 이상이면 3단계 비만으로 나뉜다. 비만 전 단계인 여성들의 경우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6.9%에 달했다. 성인 남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39세에서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한 비율이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정상 체중의 15.7%, 비만 전 단계의 54.8%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봤다. 이처럼 실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려는 논의가 국회와 정치권에서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을 허용하고 의무휴업·심야영업 규제를 손질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상정된 가운데, 14년 전 규제 도입 당시와 달라진 유통 환경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대형마트 규제의 핵심은 월 2회 의무휴업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영업시간 제한이다. 당시에는 대형마트의 영업을 제한하면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 퀵커머스, C커머스 등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마트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대형마트 영업을 제한해도 소비가 전통시장 대신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한다. ◇ 마트 닫아도 전통시장 대신 '온라인'으로…무너진 규제 전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대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소년 8명 중 1명은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4차례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1차례 늘어날 때마다 심한 스트레스는 12%, 우울감은 9%, 높은 수준의 불안감은 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19∼2023) 자료를 활용한 '초기 청소년기의 부모 동반 식사 빈도와 후기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종단적 관련성(강주현·김백·김성호)'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질병청이 동일 집단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10년간 매년 이들의 건강행태 변화와 선행 요인 등을 파악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5천51명을 패널로 구축해 2028년까지 추적한다.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모두 조사에 참여한 3천9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이 초기 청소년기(2019∼2020년, 초 6∼중 1)에 부모와 함께한 식사 빈도를 파악한 뒤, 후기 청소년기(2021∼2023년, 중 2∼고1)에 진입했을 때의 스트레스, 우울감 등과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 21∼23일 원도심 일원에서 여름축제 두 개를 잇달아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앙공원·철당간에서는 '2026 한여름 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성안길에서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열린다. '청야,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호러페스티벌은 중앙공원의 역사에 호러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야간축제로, 21∼22일 오후 6∼11시 열린다. 대표 콘텐츠는 영플라자 1층에 조성되는 귀신의 집 '귀신 들린 쇼핑몰'이다. 관람객이 축제장 곳곳에서 귀신 캐릭터를 찾아 미션 6∼7개를 수행하고 도장을 모으면 '귀신 들린 쇼핑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와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등은 안개가 자욱한 호러 무대로 꾸며진다. 랜덤댄스도깨비불 공연, 매직쇼, 클래식 콘서트, EDM 공연도 이어진다. '성안이즈백'은 22∼23일 오후 4∼9시 성안길에서 열리는 원도심 축제다. 지난해 8만2천여명이 찾은 이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꾸며지며, 댄스 문화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등 3개 분야 33개 프로그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과 '블랙서클MAX'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블랙서클은 방송인 신동엽이 원액 시음, 상품 디자인 등 개발 과정에 참여한 제품이다. 가격은 1만9천원으로 판매량이 85만병을 넘어섰다. 지난 달 16일 출시된 블랙서클MAX는 몰트 함량을 강화한 제품이다. 15만병가량 판매됐다. 최근 편의점 위스키 시장에서는 '가성비 위스키'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위스키 매출을 가격대별로 분석한 결과, 3만원 미만 위스키의 매출 비중은 2021년 37.5%에서 2026년 8월 기준 76.9%로 39.4%포인트 커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편의점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위스키 매출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3%에서 올해 33%로 늘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최근 위스키 시장은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품질은 놓치지 않는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5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사할린 교포, 주요 기관장 등 7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전공연 후 이어진 유공자 포상에서는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 김수도·고 이화순 선생의 후손들에게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과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또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정환탁·김수자씨, 보훈단체 관계자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김태환·정덕희·전순예씨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민선 9기 충북도는 그 위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길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장섭 청주시장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후대에 이어가겠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때 '5분만 더', '이 영상 하나만 더' 하다가 몇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나 나쁜 기분보다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은 유혹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에센대학병원 질케 뮐러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성인 900명을 14일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인터넷을 계속 사용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기분이나 스트레스보다 '인터넷을 하고 싶은 유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인터넷 문제적 사용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인터넷을 하고 싶은 유혹이 생기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문제적 사용(PUI)은 게임, 온라인 도박, 음란물 이용, SNS, 온라인 쇼핑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심리적 고통을 겪는 병리적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나 나쁜 기분 때문에 인터넷을 찾고, 인터넷을 하면 즐거움이나 안도감을 얻어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는 이론이 제시돼 왔지만, 이런 과정이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상 범주의 체중인 국내 여성 10명 중 2명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행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를 정상 체중인 사람이 쓸 경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7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에게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자신의 체형을 묻자 정상 체중인 여성 가운데 18.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똑같이 정상 체중인 남성들이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하는 비율(4.1%)보다 월등히 높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 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 18.5∼22.9면 정상 체중 ▲ 23∼24.9면 비만 전 단계 ▲ 25∼29.9면 1단계 비만 ▲ 30∼34.9면 2단계 비만 ▲ 35 이상이면 3단계 비만으로 나뉜다. 비만 전 단계인 여성들의 경우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6.9%에 달했다. 성인 남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39세에서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한 비율이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정상 체중의 15.7%, 비만 전 단계의 54.8%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봤다. 이처럼 실제
고령층이 종합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면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관련된 '기능적 건강'(functional health)을 더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거스타대 의대 조지아예방연구소 바유 B. 베켈레 박사팀은 최근 미국영양학회 연례 학술대회(NUTRITION 2026)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1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종합비타민을 건강한 생활습관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켈레 박사는 "이 결과는 종합비타민 섭취가 고령층의 심장 건강과 전반적 신체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옷 입기, 목욕하기, 걷기, 계단 오르기, 집안일 하기 등 일상 활동 수행 능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질병이 없더라도 피로감, 호흡곤란,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일상적 활동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런 기능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연구팀은 노년기에 종합비타민·무기질 보충제·코코아 추출물 보충제 등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보충제 섭취가 고령층의 기능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제 노년의 건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얼마나 오래 스스로 걷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극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보행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관절 수술도 80대는 물론 90대, 100세를 넘긴 초고령 환자로 확대되고 있다. 나이보다 '건강 상태'가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총 11만6천239건이 시행됐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 초고령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11.9%에서 2025년 13.1%로 증가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볼 때 2050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8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고령층의 인공관절 수술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져 통증과 관절 변형,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연골 손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고령 자체가 수술을 망설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쓰이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다른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보다 탈모 위험이 37~68%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만9천여명의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GLP-1 치료제가 다른 치료제보다 탈모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탈모가 발생할 절대 위험은 크지 않았고 대부분 모낭이 손상되지 않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로 분석됐다며 이런 위험을 알고 치료 효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제2형 당뇨병 치료뿐 아니라 비만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등이 있다. 연구팀은 최근 이들 약물을 사용한 뒤 탈모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탈모가 GLP-1 계열 치료제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지금까지 탈모 위험을 다른 당뇨병 치료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주요 호텔들이 추석을 앞두고 브랜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명절 선물 상품군을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8일부터 호텔 셰프와 호텔리어가 엄선한 110여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2026 추석 특선 조선호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절 대표 선물인 정육과 수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비롯해 10만∼20만원대 실속형 상품군을 확대하고 희귀 와인 등 고급 상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한우 정성 세트', '명품 한우 스테이크 세트',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세트', '조선호텔 프리미엄 와인' 등이다. 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9개 호텔과 레스토랑,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선호텔 상품권'도 마련했다. 선물세트는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과 SSG닷컴, 컬리에서도 사전 예약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9개 지점에서도 판매한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명절 인기 상품과 호텔·리조트 숙박권 및 레스토랑 식사권 등 40여종으로 구성된 '2026 추석 선물 세트'를 다음 달 13일까지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투플러스(1++)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마몽드는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나이카'에 독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몽드는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총 10개 제품을 나이카에서 독점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인도의 젠지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기능성 피부관리 제품을 선보여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마몽드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가 K뷰티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캐나다 주요 호텔·부동산 기업인 썬레이그룹(Sunray Group)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식품 유통기업들과 TBK 소스 판매·유통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브랜드 선정과 매장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 썬레이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상업시설에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를 추가로 출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백 대표는 캐나다에서 대형 식품 유통기업 두 곳과 만나 'TBK'(The Born Korea·더본코리아) 소스 등 더본코리아 제품의 현지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기업간거래(B2B) 소스에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해 캐나다 내 판매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과 협력해 홍콩반점 B2B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첫 생산 품목은 탕수육 소스이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8일 허태정 시장 주재로 시청에서 '세계태양광총회 운영 용역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 열리는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태양광총회는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합쳐 4년마다 열리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대전시는 2022년 일본 오사카·교토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 석학의 강연 등을 포함한 학술대회와 미래선도 에너지 전시회 등 산업 전시, 시민 에너지페스티벌과 시민 포럼 등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행사장 운영체계와 참가자 동선, 숙박·교통 지원, 전시장 및 회의장 운영, 현장 안전과 응급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허 시장은 "세계태양광총회는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과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