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인 '더블리치 솔티바닐라'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두 겹 코팅 구조를 적용해 기존 빼빼로보다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과 안데스 호수염으로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진 풍미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빼빼로 브랜드에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행정통합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뒤 당에서 추가 공모를 한다면 그때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을 처음 설계했던 사람으로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면서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 문제 등 통합 사안이 확실하게 결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는 15일께면 통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지도부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오 시장이 등록하지 않은 이유와는 의견이 다르다"면서 "단지 통합과 관련해 후보 등록을 보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남 지역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 아모레퍼시픽은 다음 달 5일까지 뷰티·웰니스 인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설립 2년 이내 초기 브랜드를 위한 '루키 리그' 분야를 신설했다. 심사 기준과 평가 일정 등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벤처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가 전남 순천에 특급호텔 등 관광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다. 전남도, 순천시, 제너시스BBQ는 13일 순천만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특급호텔 건립 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제너시스BBQ는 2031년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인근 등 최적 부지를 물색해 500∼1천실 규모 특급 호텔을 건립하기로 했다.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과 워터파크 등 복합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1천200∼2천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했다. 순천시는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 출범에 맞춰 추진하는 RE100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 유치와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수용할 비즈니스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근에 입점 예정인 코스트코와 함께 소비 클러스터의 한 축이 될 것으로도 순천시는 예상했다. 순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고향 순천이 다시 한 단계 도약하는 길에 BBQ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컨벤션 인프라를 구축해 순천의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BBQ와 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국비 등 4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인공지능(AI) 특성화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시민 47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등에서 AI 기초교육, 시민강사·크리에이터 양성, 생활권 프로그램 운영 등 3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평생학습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FC코리아가 치킨과 버거 등 제품 23종 가격을 인상했다. KFC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는데도 이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KFC는 13일 오리지널 치킨을 300원 인상하는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KFC는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제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KFC는 1년도 채 안 돼 제품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4월에 오리지널 치킨을 300원 올리는 등 가격을 인상했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천78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1.5배로 증가한 247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였다. 앞서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맥도날드, 맘스터치도 가격을 인상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치 속 유산균이 인체에 유해한 나노플라스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CBA3656'(이하 CBA3656)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나노플라스틱 검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CBA3656이 장(腸)내에서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촉진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또 사람의 장 환경을 재현한 모사(模寫)용액에서 CBA3656의 나노플라스틱 흡착률은 57%로, 일반 균주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이 발효라는 고유 기능을 넘어 미세 오염물질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소는 평가했다. 나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분해돼 생기는 1마이크로미터(㎛) 크기, 즉 1천분의 1㎜보다 작은 크기의 초미세 입자다. 음용수 등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장을 통과해 신장·뇌 등에 축적될 수 있다. 연구팀의 이세희 박사는 "플라스틱 오염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통 발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당당히 싸워서 시장이나 군수 등 지방선거에 나가는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선봉장이 돼 주는 것이 도리"라며 국민의힘 공천 접수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내고 도지사를 하며 당의 혜택을 받은 입장"이라며 "어려운 당의 상황을 피하는 것은 당원으로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자신을 찾아온 장동혁 대표의 권유를 언급하며 "장 대표도 공천 신청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며 "내일이 데드라인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일정대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 지사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서울과 충남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인재들에게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추가 공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농지투기 근절 등을 위한 농지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변화하는 농업·농촌 여건에 맞게 농지 제도를 개선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견해가 있다"면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는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쟁점이 있는 부분은 국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농협 개혁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민관 농협 개혁 추진단 논의를 거쳐 농협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국회·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개혁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닭·돼지·소 전염병이 동시에 확산하는 데 대해서는 "가용 자원을 총력 대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질병 대응력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조적인 측면에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뇌의 전전두엽 내 특정 억제성 신경세포가 마약인 코카인 중독 행동을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KAIST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석좌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샌디에이고대학(UCSD) 임병국 교수 연구팀은 파발부민(PV) 신경세포가 뇌의 흥분 신호를 조절하는 일종의 '브레이크 게이트' 역할을 하고, 금단 이후 나타나는 마약 탐색 행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우리 뇌의 전전두엽 피질(PFC)은 흥분 신호와 억제 신호가 균형을 이뤄야 충동을 억제하는 '브레이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팀은 만성 약물 노출이 이러한 균형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코카인 투여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PFC 내 억제성 신경세포의 약 60∼70%를 차지하는 PV 세포는 쥐가 코카인을 찾으려 할 때 활발하게 작동했다. 하지만 더 이상 약물을 찾지 않도록 훈련하는 '소거 훈련'을 진행하자 이 세포의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는 PV 세포의 활동 양상이 중독에 의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거 과정을 통해 다시 조절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신경 활동을 인위적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31일까지 '2026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향토색 짙은 관광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선정될 경우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5천만원 상당의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이 지역에는 식음·체험시설 4곳(미진, 조은가, 일상화, 보은브루어리)과 숙박·체험시설 1곳(오래실)이 관광두레 사업체로 뽑혀 육성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희망 사업체는 전담 프로듀서와 협의해 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정책팀(☎ 043-540-3394)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16∼18일 영동읍 일라이트CC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영동와인 홍보·판매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 지역 와이너리 3곳(불취농장, 도란원, 소계리와인)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설 연휴에는 인근 일라이트호텔 로비에서 와인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의 호텔·골프장 등과 특산물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고지서의 금액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정정 안내와 고지서 재발송 조치를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류는 고지서 변환 시스템 업체의 코드 입력 과실로 인해 실제 부과액과 다른 금액이 표기된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발생했다. 오류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독촉분이며, 정기분 및 시설물 대상 독촉분 고지서는 정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과 관련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독촉분 납부 기한을 오는 31일까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한 연장에 따른 기존 가산금 변동은 없으며, 오류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정정 고지서를 20일 이전에 재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규모는 경유 자동차 1만2천여대, 총 6억3천만원이다. 납부자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오는 9월에 부과될 2기분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범군민 에너지절약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정온도 관리, 점심때 사무실 조명 및 컴퓨터 끄기, 옥외 홍보 전광판 심야 시간대 소등 등 일상 속 절약을 생활화한다. 군은 또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 제조 및 유통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중점 에너지 실천 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하기, 그리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하기 등이다.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경제속도(시속 60∼80㎞/h)를 준수하며, 급출발·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천 복개주차장 및 맹동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총 13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사업을 하면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사업자들과 거래하면서 계약서를 즉시 발급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5억6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주심 김정기 상임위원)에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시정 명령과 경고 처분도 내린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13일∼2024년 2월 23일까지의 97개 납품업자 등과 101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 형태·품목·기간 등을 명시해 서명 날인한 계약서를 즉시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자와 계약 즉시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롯데쇼핑은 1∼201일 늦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쇼핑은 상품을 납품받은 후 법정 지급 기한을 최소 1일∼최대 386일 지난 후 대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3천400여만원을 주지 않기도 했다. 직매입거래로 사들인 상품 1만9천853개를 납품업자의 요청에 따라 반품(반품액 약 2억2천만원)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법을 어겼다고 공정위는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