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일괄 지정식'을 개최하고 176개 집단급식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카페 등 중심이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급식소 중 위생 우수 업소를 선정하고 집단급식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처음 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국가대표급'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매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선수촌 식당을 제1호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된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2곳 등 직영 급식소 9곳과 위탁급식 업체 13곳이 운영하는 급식소 167곳이다. 김용재 차장은 "집단급식소는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므로 이번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통해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집단급식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
▲ 충북 영동군은 내달 6일까지 군정 발전을 위한 국민과 공무원 제안을 공모한다. 내용은 규제 개선 등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관련된 아이디어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20만∼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기획감사과(☎ 043-740-308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플러스)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KF+는 농식품과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상담 행사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143개 바이어와 국내 279곳의 수출기업이 참가해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할랄 시장과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바이어 비중을 늘려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중동 지역 불안 등으로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환율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에 7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고, 물류·보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상담회와 후속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교촌치킨 점주 230여명이 가맹본부인 교촌에프앤비를 상대로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민사합의11부는 점주들이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28일 오전으로 지정했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원·부자재를 가맹점주에게 공급하면서 도매가격에 유통 마진을 붙여 받는 금액으로, 이 차액이 가맹본부의 수익이 되는 구조다. 교촌치킨 점주들은 지난해 3월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며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1인당 청구액을 100만원으로 산정했으나, 이후 1천만원으로 상향하면서 전체 소송가액은 약 23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사건은 민사단독에서 민사합의부로 이송됐다. 대법원이 지난 1월 한국피자헛 본사가 점주들에게 차액가맹금 230억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하면서, 그간 제기돼온 유사 소송들도 최근 재판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현재 차액가맹금 소송에 휘말린 프랜차이즈 업체는 20곳이 넘는다. 교촌과 BBQ, bhc, 굽네, 처갓집양념치킨, 푸라닭 등 치킨 브랜드와 맘스터치, 버거킹 등 버거 브랜드를 비롯해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시행하는 일종의 명예시민증 제도로,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행사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2년 옥천군과 강원 평창군에서 시범 실시한 뒤 전국 44곳으로 확대됐다. 충북에서는 제천, 단양, 영동 등 5개 시군이 발급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관내에서는 24개 업소가 가맹점 등록할 예정"이라며 "속리산 관광 활성화 등에 효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승환 시장 권한대행(부시장) 등은 전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180억원) ▲ 탄소중립 설비 지원(81억원) ▲ 두학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03억원) 등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각 부처 예산안이 예산 당국에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사업의 접점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부처 예산안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산림자원인 산겨릅나무(일명 벌나무) 유묘(새싹)가 기존 약용 부위인 수피(껍질)보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겨릅나무는 간 건강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며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원료 확보를 위한 줄기·나무껍질 채취가 이어지면서 자원 고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진은 한국천연물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나무를 죽이지 않고도 매년 수확할 수 있는 새싹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산겨릅나무 새싹과 수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종자에서 유래한 새싹에는 간 보호 효능의 핵심 성분인 '살리드로사이드'를 비롯해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수피보다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은 식물의 초기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가 응축된 단계로, 성숙한 조직보다 생리활성 물질의 농도가 높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산림자원의 보존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산겨릅나무 새싹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등을 개발하면 향후 산업적 활용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에서 씨없는 '델라웨어' 포도가 가장 먼저 출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조기 출하는 동구 대별동 송일구(44) 씨 농가에서 이뤄졌다. 이 농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2천6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델라웨어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해 생육 초기부터 안정적인 온·습도 관리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일반 노지 재배보다 출하 시기를 크게 앞당기고 상품성도 확보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델라웨어 포도는 산내농협을 통해 유통되며, 조기 출하에 따른 희소성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숙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델라웨어 포도의 조기 출하는 농가 소득 향상과 대전 지역 포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섬·어촌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인 '어복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16일 수협재단, 부산항만공사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5일 밝혔다. 어복버스 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시범 도입돼 전국 200여 개 섬·어촌 지역 어업인을 지원해 왔다. 해수부는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공중보건의가 없는 전국 220개 유인도서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 지원도 강화한다. 신선식품 수급이 어려운 13개 낙도에는 냉동·냉장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판매 '어복장터'를 운영하고,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무인점포 '어복점빵'도 설치한다. 50개 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이발·미용·목욕 등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근골격계 질환 등 어업인 직업병 관리와 노무·세무 상담 등 행정 지원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어복버스 사업을 통해 섬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생활 여건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종합복지시설인 '이음센터'를 13일 준공했다. 보은읍 죽전리 보은소방서 인근 6천281㎡의 터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5천588㎡) 규모로 건립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240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키즈카페, 돌봄교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가 들어서고, 2∼3층은 '결초보은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이 입주해 영상·미디어·음악·조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4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유사무실, 무인카페,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보은군은 행정조직인 '평생학습팀'을 이곳으로 옮기고, 기간제 근로자 10여명을 채용해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새로 지은 이음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 공간"이라며 "2027년까지 인근에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8천294㎡)도 건립해 생활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서 2단계 승급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자원을 활용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소득 증대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 9∼10년에 걸쳐 4단계로 진행되며, 성과 평가를 거쳐 다음 단계 진입 여부가 결정된다. 가의도는 사업 테마의 명확성과 주민 참여 의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단계에서 2단계로 승급하게 됐다. 가의도는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1단계 사업을 통해 마늘 소스 시범 판매를 시행했다. 2025년 섬 특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1단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승급으로 군은 최대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28년까지 농수산물 공동 작업장을 조성하고 가의도 육쪽마늘 로컬 브랜드 구축, 특화 상품 개발, 생산·유통·마케팅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조직화와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 교육을 병행하고 마을법인 설립 기반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가의도가 가진 육쪽마늘 자원과 주민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섬 특화 모델을 만들어 실질적인 소득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