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4∼7일 열린 고추축제에서 12억700만원치의 건고추가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 당시 판매액(10억9천만원)을 1억1천700만원 초과한 것이다.
방문객수는 31만1천여명으로 전년도 26만5천여명보다 4만6천여명 늘었다.
군은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등 세대맞춤형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