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가격 동향과 할인지원 사업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 할인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쌀 작황도 평년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며 "햅쌀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쌀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전국 유통업체 1만2천개와 협업해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해준다.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 지원한다.
다음 달 1∼5일에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