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투데이 황창연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29일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황금 들녘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벌였다.
강화군은 해풍과 풍부한 햇살 덕분에 독특한 맛을 내는 순무와 강화섬 쌀·약쑥·새우젓·속노랑 고구마 등 특산물로 유명하다.
특히 청정 강화섬쌀은 밥 맛 좋기로 유명해 해외 수출도 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부터 유명했던 강화약쑥은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품질관리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희옥 전 부산식약청장은 "강화는 서해와 한강 하구에 접해 있어 해풍이 강하고 갯벌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순무·약쑥·해풍배·속노랑 고구마·쌀 등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정건범 농민배우는 "강화의 새우젓과 꽃게·갯벌 장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이다"고 밝히고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역사 유산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농촌 체험과 역사 관광이 어우러지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구재숙 뉴시니어 대표도 "올 추석에는 청정 강화 특산물로 고마운 분께 마음을 전하시고 강화 8경 중 하나인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마니산 등 강화 대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투데이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펼치는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