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최윤호 기자 ] 19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충청권지식인 300명이 정세균후보의 대선공약1호인 ‘신수도권플랜’에 적극 공감하며 정세균후보가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최적의 대통령후보라고 판단하여 적극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는 대전지역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은혜충남대교수의 사회로 친정지식인포럼 전국공동대표인 이승훈세한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지역대표 이창기대전대교수, 충남지역대표 김학민순천향대교수, 충북지역대표 김대중충북대교수 등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승훈총장은 ‘정세균후보는 대통령후보 중 가장 능력있고 바른 대통령후보로 강한 대한민국을 열어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민주당경선이 처음 이루어지는 충청권에서 신수도권으로 중부권메가시티를 구상하고 있는 정세균후보에게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지지선언에서는 ‘정세균후보의 대선 1호 공약인 “균형발전 4.0-신수도권플랜”은 충청, 대전, 세종메가시티와 전북, 강원의 양날개를 포괄하는 중부권을 신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 공공기관이전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으로 행정수도완성을 추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도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 논란을 일소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엄중하게 약속한 데 대하여 충청권지식인들은 정세균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히면서 ’강호축을 기반으로 하는 “신수도권플랜”을 통해 노무현전대통령이 시작한 국토균형발전정책을 완성시키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선언문에는 대전지역공동대표로 유영대충남대교수, 민병찬한밭대교수, 조만형한남대교수, 박정기목원대교수가, 충남지역공동대표로 서정석공주대교수, 세종공동지역대표로 이세영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