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멋과 흥 넘치는 천안 여행, 시티투어로 즐기세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가 시의 주요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이달부터 재개한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목·토·일요일 매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천안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코스로 관광객들이 연령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출발 경유지 1곳을 더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 다양한 체험코스 구성

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나눠진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의 역사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


화요일에는 천안과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목요일은 직산향교와 봉선홍경사갈기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서북권 코스로 구성됐다. 토요일에는 천안시립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에는 홍대용과학관 등 천안 주요관광지 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정시기에만 운영되는 한시 테마코스에는 치즈만들기,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체험, 밤 줍기, 거봉포도따기, 무화과 따기,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까지 오감 만족형 코스로 진행돼 풍성하고 입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티투어 관광객 편의 확충

올해는 특히 천안역뿐만 아니라 천안터미널도 경유해 관광객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한 다국어 음성번역기를 상반기 내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은 각 지역 철도와 KTX, 수도권 전철 등이 연계된 교통의 요지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면서 “시티투어가 매력적인 여행지 천안에서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따.


천안시티투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000원이다.


일정과 예약 등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청 문화관광과, 천안역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