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한민국 한국진도견협회(한진협, 총재 이철용)은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의 보존·육성·발전을 위해 지난 20일 충주 예스연수원에서 '제72회 전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질을 갖춘 진돗개 130마리가 모여 자태를 뽐낸 본선 품평회에서 성견수조챔피언에는 견명 '다래'(백색/수컷, 견주 권대식, 충북 충주)가 최우수견으로 챔피언으로, 성견암조챔피언은 견명 '영화'(황색/암컷, 견주 정병용, 전북 익산)가 챔피언에 뽑혔다.
이날 대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한국진도견협회는 진돗개의 세계 명견화 조기 정착을 위해 올인하고 있는 진돗개 단일견 전문 원로 연구단체이다.
대회에는 국견인 진돗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철용 한국진도견협회 총재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