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삼성전자 “우리는 럭셔리 아닌 프리미엄 추구”

SHUD TV, 전략제품으로 소개하며 합리적 가격 제시

2015TV시장은 SHUD올레드의 한판승이 예고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5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SUHD TV 미디어데이에서 SUHD TV가 올해 TV 매출의 10% 가량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통상 프리미엄 라인은 전체 판매량의 10% 수준이며 매출로 환산하면 25~30% 수준이라며 올해도 최소한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LG전자의 올레드(OLED) TV를 의식한 듯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1년에 100대 정도 소량으로 팔리는 력셔리제품이 아닌 프리미엄을 만들어내는 매스티지제품을 만들 것이라며 가격과 화질을 따져봤을 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도가 되야 프리미엄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라는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에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SUHD TV는 새로워진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기술로 기존 TV보다 2.5배의 밝기,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현실 세계의 더 많은 빛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탈기술을 적용했다. 카드뮴을 쓰지 않는 친환경 기술을 위해 5년 이상 연구해 온 준비된 기술로, 관련 특허만 150여 건을 획득한 삼성의 독자 기술이다.

 

기존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져 빛에 따라 수천개로 달라지는 미세한 차이까지도 전달한다.

 

김현석 사장은 새로운 차원의 화잘을 가진 SUHD TVTV가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 제대로 고민한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을 의미하는 S라는 이름을 부여한 TV로 프리미엄 TV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밝힌 출고가는 JS9000 모델 65인치가 790만원, 55인치는 549만원이며, LG전자가 선보일 UHD OLED TV900만 원에서 1000만 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4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