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내년도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1차분 육성자금 700억원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6곳(청주 청원·청주 상당·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에서 진행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7천만원 한도에서 대출 형태로 지원된다. 대출금리 중 2%는 도에서 3년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 상환 또는 분할 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총 2천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원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31일 "민선 8기 마지막 해 군민 삶이 더 안정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음성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지역경제 도약과 정주 기반 확충, 따뜻한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를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군수와의 일문일답. -- 음성군민께 새해 인사를 해 달라. ▲ 병오년 새해가 시작된다. 올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겨울철 건강 잘 챙기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 군민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 새해 포부와 군정의 큰 방향은. ▲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지역경제 도약과 인구 유입 도시 기반 구축, 따뜻한 복지 강화, 품격 있는 교육·문화·관광 및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 복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찾아 '똑똑 안부 확인서비스' 등으로 취약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해 음성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도 갖추겠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AI 활용 교육은 내년부터 연 2천명씩 2030년까지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는 31일 "군민 성원에 힘입어 내년부터 2년간 시행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소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생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실에 전담기구(기본소득팀)를 설치했으며 내달 '옥천군 기본소득 지원조례' 제정과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황 군수와 일문일답. --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 선정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 인구감소지역 49곳이 이 사업을 신청했고, 옥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1차 관문을 통과하고도 대상지에서 탈락했다. 이후 지역 정치권과 충북도, 지방의회 등이 똘똘 뭉쳐 한 달 넘게 정부와 국회를 압박한 결과 지난 2일 3곳의 추가 사업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군민들의 든든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 -- 사업비 확보는 문제없나. ▲ 2년간 1천744억원이 투입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국비 40%에다가 도비와 군비를 30%씩 분담해야 한다. 당장 내년에 투입할 군비가 260억원이다. 세출 구조조정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31일 "새해에는 전 생애 돌봄 도시 완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 체계를 한층 더 정교하게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 올해 기억에 남는 군정 성과는. ▲ 남부5리 주민참여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증평의 공동체 정신과 주민 참여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렸다. 증평 3·4 일반산업단지 지정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으로 지역 경제의 산업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달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금융 지원 확대, 장애인 보호작업장 국비 확보, 수어통역센터 확장 이전 등을 추진했다. 또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8개 마을로 확대하고,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통해 방문 진료 체계를 도입하면서 의료와 돌봄이 결합한 재가 의료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복합문화예술회관 착공, 인삼골축제의 충북도 유망축제 선정,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활성화, 국립현대미술관 협업 전시, 투어 패스 이용객 1만명 돌파 등의 성과를 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31일 "내년 중점 사업인 노인 통합돌봄 확대, 중부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친일 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연합뉴스 신년인터뷰에서 "군수로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데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께 약속드린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9기가 성공적인 스타트를 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준비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 군수와 일문일답. --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 소회는. ▲ 지역 구석구석을 찾으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고, 그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을 쉼 없이 두드렸다. 진천군수로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데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 가장 큰 성과는 잠실∼진천∼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함께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민자사업으로 주체가 바뀐 덕분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철도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부담이 줄었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31일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일을 유일한 원칙으로 민선 8기 마지막 해의 시정을 끝까지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충주댐 수열에너지 기반 AI·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국립박물관·시립미술관 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신산업·관광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 -- 시민에게 신년 인사를 해 달라. ▲ 다사다난했지만 의미 있었던 한 해가 지나고 붉은 말의 해가 다가온다.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소망을 힘차게 이뤄가시길 바란다. 공직자들도 더 열심히 일하며 돕겠다. 시민께 받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초심을 지키겠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 마지막이라고 해서 기존의 방향에 변화를 주거나 자랑거리를 만들 생각은 없다. 이제 막 시작했거나 한창 진행 중인 것들, 잘 마무리 지어야 하는 사업들 모두 시민의 혜택을 유일한 원칙으로 삼고 있다. -- 의미 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 올해는 '시민 중심'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한 해였다. 13년 만에 열린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1천명의 시민 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했고, 시민의 숲 조성에는 1만7천여명이 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민선 8기 청주시 비전 실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연합뉴스 신년인터뷰에서 "대규모 국책사업과 교통인프라가 완전히 구축된 첨단산업 중심지를 만들고, 꾸준한 인구 증가와 출생률 증가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이라며 "여기에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과 '꿀잼' 콘텐츠가 더해진 글로벌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는 소회는. ▲ 올해 출생아 수가 4년 만에 5천명을 넘는 등 인구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대규모 국책사업 등 34조3천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89만 시민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다. -- 올해 기억에 남는 성과는. ▲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 청주 입점을 확정했다.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생산품 판로 확대, 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소비 역외유출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성안동과 우암동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원도심 활성화와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31일 "올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두 배 더 잘사는 행복한 제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내년에는 5조원 투자유치, 관광 체류벨트 완성, 정주환경 개선과 스마트도시 구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해 달라. ▲ 붉은 말의 해가 떠오른다.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올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관심과 참여로 제천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뤘다. 제천은 지금 역동적인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도시의 체질이 바뀌고, 미래의 기반이 착실히 구축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내년에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두 배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현실화하겠다. -- 올해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도 117건 유치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31일 "새해에는 민생 안정과 주민 생활기반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1인당 50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등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을 군민 삶 속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송 군수와 일문일답. --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는 소회는. ▲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 9천242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활 인프라, 체육, 문화 등 군정 전반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이 모든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 2025년 괴산 군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람이 머무는 구조를 만든 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축제와 스포츠, 관광 정책을 농업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도록 설계했고,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생활인구 148만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 단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31일 "군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민본창래(民本創來)'의 자세로 단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내년 '단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개통과 주요 관광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자유치 사업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충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 올해를 돌아보면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나. ▲ 국제 정세의 불안, 고금리와 경기 둔화, 기록적인 폭염과 큰 일교차 등 여건이 녹록지 않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폭우를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냈고, 지역경제의 주축인 관광도 다시 활력을 되찾아 회복의 흐름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변화와 혁신의 길에서 한마음으로 뛰어온 670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경의를 표한다. -- 올해 주요 군정 성과는.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충청권 최초 지정이 가장 상징적이다. 단양의 자연·지질 유산이 세계가 인정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31일 "2025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국악문화도시로의 위치를 확실하게 굳혔다"며 "'난계 국악'이 지역의 문화자산을 뛰어넘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가 되도록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연합뉴스 신년인터뷰에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원 조례를 서둘러 정비하고, 내년 상반기 군민 1인당 5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가계와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 군수와 일문일답.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평가한다면. ▲ 지방 소도시에서 열린 국내 첫 국악 박람회의 한계를 딛고 관람객 106만명을 끌어모았다. 평소 딱딱하게 느끼던 정통 국악(정악·아악)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고, 세계 30개국 민속공연단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민속예술의 결합도 시도한 자리다. 엑스포 성공 개최를 계기로 K팝의 뿌리인 국악을 또 하나의 한류로 키우기 위해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을 선언했다. 다양한 후속 사업이 진행될 것이다. -- 숙원인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건립이 가시화 됐는 데. ▲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예산에 '영동분원 기본계획 수립 및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31일 "올해 굵직한 개발과 숙원 사업 등을 해결한 만큼 새해는 민생경제를 든든히 하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인프라 확충,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골목상권 활력 증진,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 등을 행정 목표로 제시했다. 다음은 최 군수와 일문일답. -- 올해 군정 성과를 꼽는다면. ▲ 중앙정부와 충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1천억원이 넘는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 그중에도 축사 악취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건립(427억원)과 고품질 쌀 생산·유통시설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건립(142억원)을 일궈낸 건 손에 꼽을 성과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국비 88억원을 확보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내륙철도 유치 전망은. ▲ 수도권∼중부∼남부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이 철도(96.1㎞)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다. 지난해 11월 민관 공동 철도유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전체 군민 수보다 4배 많은 12만2천여명의 서명을 받고, 대통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새벽배송을 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로 새벽배송을 하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등을 보호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한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한 후 국내 유통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2종에서 해당 색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칼렛레드 색소는 합성 색소로 지난 2010년 국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회수 조치되는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와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중 수거 가능한 제품 총 567종을 모두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제품 중 스칼렛레드가 검출된 2종 화장품은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국내외 위해정보를 적극 수집·분석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거·검사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현재 전국에서 추진 중인 광역 행정통합 방식이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세종 특별법'과 기존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법'을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과 동시에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북도, 제주도 등 전국 4곳의 특별자치시·도가 활동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최근 정부가 광역 통합 행정시에 재정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특별법 처리를 서두르는 데 반해 기존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만 연간 5조원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숙의 없는 속도전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 행정통합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은 국가 행정의 보편적 원칙을 흔들고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높이 날리기 부문은 300팀, 창작연 부문은 50팀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 높이 날리기 부문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창작 연날리기 부문은 특색있고 독특한 연을 선보이면 된다. 높이 날리기 부문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20일, 창작연 대회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오는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관처인 세종문화원(☎044-865-2411∼2)에 문의하거나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