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부터 논산 시티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논산역을 출발해 논산시민운동장, 강경근대거리, 딸기농장 또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있다. 논산의 핵심 명소가 포함돼 있으며, 상반기는 '딸기농장 체험', 하반기는 '선샤인랜드' 등으로 계절과 테마에 맞게 기획됐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각 관광지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논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논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5명 이상 예약 시 운행되고 총 5시간이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5천원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일 주산벚꽃축제와 옥사만봄꽃축제가 나란히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주산벚꽃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주산면 화평리 화산천변에서 펼쳐진다. 보령댐 하류에서 6.7㎞에 걸쳐 왕벚나무 2천여그루가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은 보령 대표 봄 명소이다. 농악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고, 농특산물 판매·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장 일대에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돼 낮과 밤의 벚꽃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10일부터는 먹거리장터와 야시장도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옥마산 일원에서도 봄꽃축제가 열려 풍물놀이, 황톳길 걷기, 통기타 공연,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체험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이 만발한 보령으로 나들이 와 봄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야간 테마 관광지인 '레이지 버드 파크'(Lazy Bird Park)를 오는 4일부터 임시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금강하굿둑 관광지에 조성된 레이지 버드 파크는 겨울철 서천을 찾는 철새를 주제로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기술을 접목한 야간 관광지다. 거대한 둥지 속에서 레이지 버드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을 비롯해 텐트 안에서 미디어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다양한 새 조형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6월 28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임시 개장한다. 입장료는 어린이(6∼12세) 2천원, 청소년(13∼18세) 3천원, 성인(19세 이상) 5천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레이지 버드 파크가 완성도 높은 야간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천안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제11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오는 11~12일 북면 용암리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올해 축제는 북면을 따라 펼쳐지는 약 13.5km 벚꽃길을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하천과 산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 구간은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로, 이번 축제에서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축하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및 문화공연, 전통 체험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차 공간 확대와 임시 주차장 운영, 셔틀 동선 확보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화장실 및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안전요원 배치와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최대 묘목 생산·유통지인 충북 옥천군이 마련하는 '제24회 옥천묘목축제'가 2일 이원면 묘목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달 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묘목 전시·판매장과 상담관 등이 운영되고, 명품 묘목 찾기, 묘목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방문객에게 집 주변에 심을 만한 묘목(2만 그루)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올해 묘목 값은 유실수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 상태다. 지난해 사과값 폭등 여파로 사과나무(2년생)는 그루당 2만원까지 치솟았고, 같은 크기의 감·배·복숭아·매실나무도 8천∼1만원씩 팔린다. 김영식 이원묘목영농조합 회장은 "인건비 상승과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작황부진이 겹쳐 유실수 가격이 작년보다 20∼30%씩 올랐다"며 "사과의 경우 물량이 달려 충분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 등이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이 모바일 제천화폐를 충전해 지역 음식점과 숙박·체험시설을 이용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50∼70%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별도의 홈페이지(포털검색 '제천 반값여행')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6 보은 벚꽃길 축제'를 3∼12일 보청천 산책로 일원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중부권 대표 벚꽃 명소로 발돋움한 이곳 보청천 20㎞ 구간(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에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4천300여그루가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보은군은 올해 축제 슬로건을 '벚꽃에 물든, 봄은 보은'으로 정하고, 휴식·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에는 피크닉존과 키즈 놀이존이 운영되고, 향토 가수 버스킹과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장애인을 위한 거북이 벚꽃길 걷기, 한마음 치매극복 행진, 자전거 대행진도 준비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음 주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예상된다"며 "행사장 주변에 1천100여대 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야간 방문객을 위해 경관 조명을 풀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42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에는 수안보온천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마당극과 풍물 공연, 온천수의 영원한 분출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 개막식(오후 7시10분), 축하 공연, 추억의 고고장EDM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19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고고장'과 온천 사생대회, 우륵공연단 국악공연, 꿩산채 비빔밥 나눔, 세대공감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전통의상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이 부스 이용객에게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수안보 엽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안보 석문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도 구경할 수 있다. 최내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온천의 유구한 역사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부강면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옛 부강포구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는 축제가 열린다.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부강리 백천변 일원에서 ‘제1회 부강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강포구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초대가수 공연, 역사사진 및 소금배 전시, 옛 주막과 장터 재현, 민속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옛 부강포구 입항을 재현하는 황포돛배 점등식과 시 무형문화유산 등곡리 낙화놀이가 펼쳐져 부강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소군호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부강포구의 옛 영광을 다시 느끼고,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강포구 축제가 부강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부강포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까지 안면도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특화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물때에 맞춰 총 15회가량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약 2시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갯벌 산책과 조개 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양동이와 호미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한다.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려가족을 위한 최적의 여행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차별화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반려동물 친화관광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3일 송호국민관광지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면 송호리 금강 변에 자리 잡은 이 관광지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유명하다. '양산 8경'으로 불리는 금강 경승지 8곳을 둘러보는 둘레길도 있다. 송호관광지는 '양산 8경' 중 6번째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겨울 단장을 마친 캠핑장은 텐트 182동을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을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을 갖췄다. 1박 기준 야영장 이용료는 1만5천원(전기 설치된 곳 2만원)이고, 30%는 이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예약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에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후 5시까지인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을 다음 달부터 1시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항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천군은 연장 운영에 맞춰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와 도색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대현 시설정보과장은 "낮이 길어지는 상황과 관람객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서해 풍광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더 여유롭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넥타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과 인플루언서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의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인연을 찾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출연자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함께 감당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화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신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원료 수급 우려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소 안내문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판매소의 불명확한 안내가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 안내문에 적정량 구매 협조, 차기 입고 요일, 품절 시 인근 판매소 확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판매소별 수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