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은 아이스크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쿠키샌드·썬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쿠키샌드는 수제 쿠키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끼워 만들었다. 발로나 초콜릿, 제주 말차 등 고급 원재료를 활용했고 디저트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는 식감의 쿠키를 만들었다. 썬데는 아이스크림 한컵에 시럽과 토핑을 얹어 먹는 미국식 디저트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특히 '이즈니 버터 썬데'는 미국에서 확산하는 버터 아이스크림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제품은 30일부터 1호점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뷰티 쓱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타임딜 특가전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차례 겔랑 아베이 로얄, 랑콤 제니피끄, 에스티로더 갈색병 등 프리미엄급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날 지방시 뷰티·에스티로더를 시작으로 27일 입생로랑, 28일 랑콤 등의 브랜드를 쓱라이브(SSG LIVE)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단독 특가와 라이브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5% 상품 쿠폰과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3만원 이상 구매시 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8%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 SSG닷컴은 또 쓱세븐 멤버십 회원 전용으로 시슬리, 로에베퍼퓸의 기획제품을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가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지난 24일 당제에 쓸 당주(堂酒)를 담갔다고 26일 밝혔다. 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 신에게 바치는 술로, 올해 당주 집은 송악농협 조합장인 홍진희 씨로 선정됐다. 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모두 당주 집 책임이므로, 당주 집은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까지 매일 아침 몸을 청결히 하며 부정한 짓을 말아야 한다.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9일 당제와 용왕제 등 제의 행사로 시작돼, 본 행사인 큰 줄 결합과 줄다리기는 12일 펼쳐진다. 이에 앞서 3월 2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볏가릿대 세우기, 서낭제, 달집태우기도 추진한다. 구은모 보존회장은 "올해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각 지름 1m에 길이도 100m나 되고 무게가 20t에 이르는 암줄과 수줄을 당기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2015년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의 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암 치료에서 운동의 위상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체력 관리나 재활 차원의 '보조 요법' 정도로만 여겨졌던 운동이 이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직접 억제하는 과학적 치료 전략, 이른바 '4번째 항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오랫동안 누구에게나 권고돼 온 '보편적 건강식'은 정밀의학의 시대를 맞아 사실상 종말을 향하고 있다. 암 예방과 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좋은 음식은 없다는 인식이 학계의 공통된 결론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전남 여수에서 열린 '나파'(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의 장수·암 연구 석학 300여명이 모여 운동과 영양을 둘러싼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집중 조명했다. 나파 송용상 회장(서울의대 산부인과 명예교수, 명지병원 부인암센터장)은 "암과 만성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이 분명히 바뀌었다"며 "이제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넘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정밀 생활 의학'이 필수가 됐다"고 선언했다. ◇ 운동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음식을 짜게 먹는 여성일수록 폐경 이행기 단계에서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신수정 교수와 류승호 교수·장유수 교수·장윤영 박사 연구팀이 종합검진센터 환자 기록을 바탕으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폐쇄성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질환으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이나 수면 중 돌연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2014∼2018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2∼52세의 여성 환자 2천572명을 2024년까지 추적 관찰해 폐쇄성수면무호흡 위험도와 염분 섭취량을 분석했다. 폐쇄성수면무호흡 위험도 판정에는 코골이·주간 피로도·수면무호흡 관찰 여부·체질량지수(BMI) 등으로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가늠하는 8문항(STOP-Bang) 설문이 활용됐다. 염분 섭취량은 짠맛 선호도와 소금 추가 여부 등 식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대상자들은 월경 주기에 따라 폐경 전·초기 이행기·후기 이행기·폐경 후로, 염분 섭취량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 분석 결과 염분을
요즘처럼 겨울철 한파가 이어질 경우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위가 혈당 조절과 대사 기능을 흔들며,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건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작용의 이상으로 혈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이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초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빠르게 늘어 현재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ublic Health) 최신호에 따르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오인환 교수 연구팀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수행된 당뇨병과 한파 노출 관련 연구 논문 8편을 종합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국가와 지역마다 서로 다른 한파의 정의와 기온 기준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 한파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기간에는 평상시와 비교해 당뇨병 관련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말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앞두고 지역별로 생활권을 구성해 사용 지역을 넓히고, 병원·약국 등 일부 필수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 지역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읍·면별로 상권 여건이 크게 다른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방정부가 거주지 읍·면보다 넓은 범위의 사용지역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10개 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순창군은 순창읍과 8개 면으로 이뤄진 읍·면 권역과 북서부 권역으로 생활권을 나눴고, 신안군은 북부·중부·서부·남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약국·안경점·학원·영화관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군 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 농어촌 주민에게 다음 달부터 내년까지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2천664억∼1조2천676억원 규모다. 농식품부는 이번 주 중 사업 시행 지침을 확정·통보한 뒤 지방 정부별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본격 지급할 계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6일 대전아쿠아리움에서 법으로 금지된 오락 목적의 악어쇼와 먹이 주기 체험이 여전한데도 대전시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불법적 동물 체험과 동물쇼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전시는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와 제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년 전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은 보유 동물을 다른 시설로 이동해 전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오락 또는 흥행 목적으로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공포·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 등을 제한하도록 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여전히 사자, 벵갈호랑이, 반달가슴곰 등 실내동물원 보유 종에게 먹이 체험을 진행하고 평일 3회·주말 및 공휴일 4회씩 진행하는 악어쇼에서 관람객과 사진 찍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며 "조련사가 막대기로 끊임없이 악어의 얼굴을 치거나 물을 뿌리며 억지로 입을 열게 하여 손을 넣거나 얼굴을 넣고, 꼬리를 끌어 이동 동선을 조정하는 등 관람객의 유흥을 위한 오락적인 행위를 버젓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가 2년 넘게 이를 묵인하는 동안 이곳에서 포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생산 포도 청수와 캠벨얼리 품종을 활용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이거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브랜디 등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으로, 일반 와인보다 저장성이 뛰어나고 향미가 안정적인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출원한 기술은 알코올 자극이 강한 기존 주정강화 와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과실 향과 캐러멜 향 등 복합적인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다는 게 도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또 국내 재배 품종을 활용해 당도·산도·향기 성분의 균형이 우수한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의미가 크다고 부연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도내 와이너리 2곳이 개발한 시제품은 디저트 와인, 식전주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국내 와인 시장의 제품 다양화와 고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정문 농업기술원 팀장은 "이번 기술은 국내산 포도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소규모 양조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현장 보급과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본격 수확 직전 황백화 피해를 겪은 충남 서천 물김이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다. 위판가는 1.5배로 올랐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초매식 이후 이달 20일까지 물김 1만5천205t이 생산됐다. 오는 4월 중순까지 계획했던 4만2천t의 36.2%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182t보다 16.4% 줄었지만, 지난해 120㎏들이 1망에 평균 19만∼21만원이었던 물김 위판가는 올해 29만∼30만원으로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서천 앞바다에 계속 강풍특보가 발효돼 조업일수가 매우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생산량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백화 위기에도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이 보전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천 앞바다 김 양식장 3천331㏊(약 6만책) 중 94.7%인 3천156㏊(5만6천여책)에서 김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충남도와 서천군은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영양제 1만3천315통(1통당 20L)을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