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깐마늘, 마른미역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단계 자율점검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업체에 영업등록 의무가 없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재 절임 배추와 마른김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1단계 사업에 이어 깐마늘과 마른미역을 생산하는 업체로 확대해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참여업체가 배부받은 자율점검표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보관·운송관리, 용수관리, 공정관리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 시범사업 참여업체는 자율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부실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기 위생점검을 대체하고,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품안전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추진하는 중국 수출 농산물 업소 등록 지원 계획에도 포함해 공장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깐마늘, 마른미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신청·홍보 과정에서 수급자가 부당한 사회적 시선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장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선제적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 지급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을 향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정책의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대청호·금강 상류지역 주민 조직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청호·금강유역공동체회의' 출범 선언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대청호·금강 유역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대청호·금강 유역 물관리체계 중앙정부에서 지역·주민 주도로 전환 ▲ 팔당호·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 분리·개정해 대청호 종합대책 수립 ▲ 대청호 종합환경보전계획 수립 및 주민 친환경활동 지원 ▲ 대청호·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 개선 및 생활기반시설 ▲ 주민 지원사업 항목·대상·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의 일방적 정책 결정으로 대청호·금강 유역 주민에게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주기 시작한 지도 5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모든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의제를 채택해 당선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청호·금강유역공동체회의는 정책의제 채택 여부를 정리해 유권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지역 12개 단체도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비용의 최대 50%를 환급해 주는 '충주반값여행' 사업을 다음 달 6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 일부를 충주 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다. 개인은 5만원 이상, 2인 이상은 10만원 이상 소비 시 신청할 수 있다. 환급률은 숙박 여행객의 경우 지출액의 50%, 당일 여행객은 30%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당 최대 10만원이며, 2인 이상 팀으로 여행했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반값여행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객은 출발 최소 하루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충주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등 2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검증을 거쳐 3일 이내 환급금이 지급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여행 시기에 따라 매달 1천∼2천명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043-845-0148~0150)를 운영한다"며 "주소지와 영수증 검증을 통해 부정수급은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대상자가 4만6천851명으로 전달보다 1천72명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 확정(지난해 12월 2일) 이후 전입자 중 3개월간 실거주 확인을 거친 인원이 포함돼서다. 군은 이날 이들에게 1인당 15만원씩, 75억6천600만원의 4월분 기본소득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자 중 주간 사흘 이상 실거주하지 않거나 농막 등에 전입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1월 이후 신청자도 3개월간의 실거주 조사를 거쳐야만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매월 27일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난달 옥천군 인구는 5만259명으로, 시범사업 이전인 지난해 11월 4만8천409명보다 1천850명 늘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작년 한 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매출과 연구개발투자가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7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82개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작년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매출은 약 36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구조는 내수(8.0%)와 수출(15.9%)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수출 증가율이 내수 대비 약 2배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연구개발비는 약 3조6천억원으로 11.9%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10.7%)과 의료기기(11.3%) 모두 증가세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 분야에서 증가하며 전년 대비 9.5% 확대됐다. 인력의 경우 약 5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연구개발인력은 약 8천300명으로 전체의 16.0%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5.9%p 축소되며 성장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매출 증가 흐름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직원 5명 이상을 둔 관내 110개 농가다. 센터는 농가별로 총 3회에 걸쳐 위험 요인 진단, 개선 방안 제공, 사후관리 등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52개 농가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이 마무리됐으며, 사다리 및 작업대 추락 위험 점검과 농기계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센터는 노후 전기시설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과 여름철 온열질환 관리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가루쌀 맥주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7일 군에 따르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맥주 전문가인 와이모어크래프트연구소 김용현 대표의 진행으로 지난 23일 첫 시간을 가졌고, 오는 30일과 다음 달 7일에도 교육이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시중에 파는 보리 맥주뿐만 아니라 맥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가루쌀과 맥아를 2대 8 비율로 섞은 가루쌀 맥주를 제조하고, 병입·라벨링도 체험한다. 군 농기센터 최진아 주무관은 "지역 쌀로 수제 맥주를 만드는 것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지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043-539-7532)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랫동안 어둡고 삭막한 공간으로 남아 있던 음성천 복개 구간을 주민들이 머물고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17억원을 들여 음성읍 수정교에서 음성교까지 약 330m 구간에서 경관개선사업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벽면·천장 정비, 주민 쉼터·어린이 놀이공간·문화공간 조성, 경관조명 설치, 조도·악취 개선 등의 공사를 한다. 수정교 하부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작품 감상이 가능한 '열린 갤러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음성읍 중심 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생산가능인구(15∼64세) 고용률 목표를 70.9%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목표치는 최근 3년(2023∼2025년)간 평균 고용률 70.8%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대외 변수에 따라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최근 3년 평균 실적을 토대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실적은 목표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목표를 70.3%로 정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은 72.6%를 기록했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고용률이 목표치를 웃돈 배경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기업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시는 올해 기간제 일자리와 직업훈련 등을 포함해 5만4천6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천602억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 등 7개 분야에서 267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우수상 이상의 상을 받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수 고려진, 수네, 서비결이 1시간 30분 동안 공연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흥겨운 리듬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보강천에서 펼쳐지는 이번 버스킹이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 국회의장 TBS 봉지욱의 매봉쇼(12:20)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