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와 컵커피, 분유 제품을 앞세워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최근 카자흐스탄 내 편의점 CU에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을 입점시키며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 지역 대형 유통체인 '노민'과 '오르길'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편의점 CU에 '테이크핏 몬스터'를 추가 입점했다. 홍콩에서도 편의점 체인 '써클케이'를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분유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기업 푸타이 그룹과 협력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며 상위권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는 음료 제품을, 동남아시아에서는 분유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제품 '스위트 밀크커피'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이 음료는 일본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로 꼽힌다.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커피 우유'로 입소문이 나며 국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립 방식의 브루드 커피에 바닐라 크림 베이스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최근 '에어리카노', '밀크 카라멜 라테', '코르타도' 등을 선보이며 커피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커피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작년보다 30% 확대됐다.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할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취지라고 CJ는 설명했다.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은 지난 1957년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상반기 공채 입사 지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내면 된다. 서류·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CJ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은 '하고잡이' 인재상은 나이·성별·연차와 관계없이 도전을 장려한다. 최근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의미하는 '하고잡이'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으로 제시하며 '인재제일' 경영을 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기백과 충효 정신을 현대 레저 스포츠인 승마와 결합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형 승마는 '충무정신 함양 승마'와 '재활승마' 두 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투입해 시민 부담을 없앴다. 충무정신 함양 승마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봉사 정신을 교육과 체험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25일 3일간 관내 초·중·고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승마 체험에 앞서 충무교육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애국정신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이후 시와 협약을 맺은 지정 승마장에서 기초 승마 교육과 말과의 교감, 경기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장군의 시호와 연관된 충무초·충무고와 장군의 묘소가 위치한 음봉면의 음봉중이다. 재활승마는 말과의 교감 활동이 균형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장애인의 자립 의식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까지 미취학 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운보문화재단은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이 말년을 보낸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을 오는 19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창 화백은 한국 근현대사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1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화가로도 알려져 있다. 운보의 집은 청각 장애를 딛고 독특한 미술 세계를 구축했던 김 화백이 2001년 1월 타계할 때까지 지낸 곳이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 8만5천㎡ 터에 집을 지어 1984년부터 기거했다. 운보문화재단은 1년 6개월 동안 시설확충 사업을 통해 잔디 광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예수의 일대기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 20여점을 예수의 생애관을 통해 공개한다.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예수의 생애와 메시지를 현대의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교육 공간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국 후난성 창사시 웨루구의 대형 복합 쇼핑몰 '완샹청'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후난성의 첫 BBQ 매장인 이번 웨루완샹청점은 약 105㎡(40석) 규모로, 치킨과 다양한 한식, 퓨전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 외에도 해물짬뽕수제비, 부대찌개, 김치볶음밥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K푸드를 선보인다. 매장이 위치한 웨루구는 후난대 등 주요 대학과 정보기술(IT) 기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외식 소비력이 높은 MZ세대 직장인과 대학생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이라고 BBQ 측은 전했다. BBQ 관계자는 "웨루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K치킨과 한식 메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및 변경 심사를 완료한 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을 진행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2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 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 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농어촌 지역 의료를 담당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의과 공보의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18일 충남도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의과 공보의는 2023년 150명에서 2024년 116명, 2025년 85명으로 감소세를 보여 왔다. 더욱이 올해 신규 배치가 마무리되면 46명까지 줄어들어 3년 전과 비교해 69.3%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전국 의과 공보의 규모는 전년보다 37.2% 줄어든 반면 충남은 85명에서 46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산시는 지난해 4명이던 의과 공보의가 올해 배치 이후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천안시는 3명에서 1명으로 감소하고, 당진시와 서산시도 각각 4명에서 1명,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군 단위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여군은 7명에서 3명으로, 예산군은 5명에서 2명으로, 청양군은 12명에서 7명으로 각각 줄어드는 등 도내 전역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멤버십 '쓱7클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77%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은 멤버십 신규 회원에게 77% 할인 쿠폰이 1매씩 지급되며 멤버십 기본 혜택인 7% 고정 적립은 별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행사 상품은 '미국산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햇반',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디워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달 중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월 구독료 페이백 혜택을 누리면서 77% 할인 특가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업계가 반려견 가정을 겨냥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프로모션)에 나섰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이날은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뿐 아니라 유기견 입양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과 펫푸드 기업은 이날부터 각종 할인 행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동원F&B는 이달 말까지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반려견 전용 자연화식 제품인 '소프트뮨' 체험팩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체험팩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결제 금액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강아지의 날 메가위크'를 열고 영양보조제와 미음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프레시케어 동결건조 트릿 디(D) 순살 연어'를 선착순 특가로 선보이며, 대상펫몰에서는 30% 즉시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펫 브랜드 펫쿠르트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은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와 함께 올해 학교에 납풀될 농·수·축산물 급식 식재료 총 2만8천326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 28배 규모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과 수산물 방사능, 축산물 위생 등을 점검한다. 농산물에 대해선 서울시와 센터가 산지·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1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주관하며, 진흥원은 희망 학교에 방사능 검사를 지원한다. 수산물 검사는 진흥원이 납품 전 업체를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학교와 센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축산물은 각 자치구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학교와 업체를 방문, 한우 유전자 판별과 부패도 등을 정밀 측정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즉시 회수해 폐기한다. 검사 결과는 학교에 즉시 공지하고 서울학교급식포털(http://food.sen.go.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보건안전진흥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길형 전 충북 충주시장이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 제출한 공천 신청을 취소하고 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년간 몇차례 당명이 바뀌고, 대통령 탄핵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나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지금의 이 당은 더 이상 제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많은 젊은이의 충고를 받아들인 결과 당이 저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도민들이 아닌 저들에게 공천을 구걸하는 것은 구차한 일이며, 저를 배제하게 놔두는 것은 더욱 모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새가 노닐던 물가를 흐리지 않고 살며시 떠나듯이 작별을 고한다"며 "낭만주의자가 견디기에는 어지러운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추가 공천 신청을 받으면서 김수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 전 의원이 이날 실제로 추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보검스님은 지난 4일 인도 스와미 비베카난드 수바흐르티 대학교 요가-아유르베다(전통의학) 학생들에게 ‘선(禪) 명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큰 호평을 받았다. 요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수련으로, 호흡과 동작, 명상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정신적인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한 요가 수행은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유르베다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된 전통의학 체계로,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자연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 약초 요법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나트 요기(Nath Yogis)는 인도에서 발전한 요가 수행자 집단으로, 중세 인도 종교·수행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특히 하타 요가의 발전과 확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 전통은 전설적인 스승인 마츠옌드라나트와 그의 제자인 고라크샤나트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신체와 호흡, 에너지(프라나)를 통제하여 영적 해탈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명상, 호흡법, 금욕적 수행 등을 강조하며, 육체를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깨달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환경 법령 위반 이력이 있거나 환경 관리 기반이 미흡한 사업장을 선별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시군에서 추천받은 30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대기·폐수시설 운영관리 상태 점검 ▲ 환경 관련 법령 위반 가능성 진단 ▲ 기술 상담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내달부터 '우리동네 배출업소 바로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환경기술인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사후 단속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반복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관리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두 달간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120개 시설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 점검 신청제'도 병행한다. 오는 6월 1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가족 중심 체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임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홍예공원을 기존 산책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날부터 물놀이 시설과 마무리가 필요한 일부 시설을 제외한 구간을 조기 개방했다. 홍예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패밀리파크 구역 어린이놀이터에는 10m 높이의 놀이타워가 설치됐고, 물놀이시설에는 난파선 형태의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대형 트램펄린 등이 들어섰다. 웅비광장에는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대형 야외무대를 조성해 공연과 휴식, 피크닉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마련했다. 자미원에는 장미원·수국원과 야생초화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자미원을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를 함께 배치해 힐링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맨발 황톳길과 느티나무길, 소나무숲길, 왕벚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테마형 산책로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수암폭포 등을 통해 시원한 경관을 제공한다. 홍성 산불을 견디고 살아남은 느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