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절차가 23일 시작됐다.
민주당은 경선 대상자인 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예비후보를 놓고 이날 오후 MBC충북에서 합동토론회를 연다.
이어 다음 날 중앙당사에서 합동연설회를 한 차례 더 가진 뒤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본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권리당원 30%·일반국민 70% 비율로 여론조사를 하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결선을 다음 달 2∼4일 치러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힘도 경선 일정을 이날부터로 제시했다.
경선 참여자는 윤갑근·윤희근 예비후보와 추가 합류한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다.
컷오프된 김영환 지사는 구제받지 못했고,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내정설 등 내홍 속에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국민의힘은 3명에게 개별 선거운동 시간을 준 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두 차례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같은 달 15∼16일 본경선을 치르고, 다음 날 후보를 정한다.
본경선 여론조사 반영 비율은 선거인단 50%, 일반국민 50%이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은 김 지사가 법원에 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변수가 남아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이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 신청이 인용되면 국민의힘은 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