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10일까지 '2026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특별 부문 각 1명이다. 일반 부문은 이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산업경제·문화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선행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이며, 특별 부문은 고향 발전에 힘쓴 출향인사다. 읍장·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26일 영동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군청 행정과(☎ 043-740-3161)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신제품 '테라 제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주산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본연의 풍미와 탄산 느낌을 강조한 제품으로,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발효 공법을 적용해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이 생성되지 않도록 했다.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모두 제외한 '리얼 제로'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제품군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알코올 음료에서도 맥주 수준의 만족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의 책임자들이 사고 10개월 만에 구속 기로에 섰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9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센터장(공장장)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 중 A씨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기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근로자가 직접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사측이 사망 근로자를 사지로 내몰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를 마치고 지난 1월 9일 A씨 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양 기관은 보완 수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리에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천772㎡)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1층에는 노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금빛목욕탕'이, 2층에는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음성가족센터'가 들어섰다. 3∼4층에는 도서 열람 및 보드게임장, 풋살장과 노래연습실, 밴드실, 영화관람실, PC게임존, VR게임존, 멀티교육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인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맞춤형 문화, 복지, 건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지역 57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매년 100만원의 복지비를 받게 됐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법인 설립 총회가 전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근로자 1인당 연간 190만원을 출연해 조성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12호 법인 설립으로 참여 기업 근로자 503명은 매년 설과 추석, 노동절에 총 100만원의 복지비를 지역화폐로 받는다. 장진원 부시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난 1월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만의 독보적인 해양 자원과 현대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6개 특화 분야 중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성장 지원 컨설팅과 외래객 유치 컨설팅, 홍보·판촉 지원 등을 발판 삼아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를 확대해 글로벌 해양치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자치단체 운영 시설 중 도내 최초로 선정된 것은 태안이 보유한 해양 자원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해양치유센터를 전 국민이 찾는 해양치유 중시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염지하수와 피트, 소금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스파를 넘어 개인별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일상이 치유가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6 식품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K-푸드 수출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전국 식품기업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이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중동·동남아 수출을 위한 해외 특화 인증과 'FSSC22000', 'ISO22000'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수출국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식품 표시사항 검토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과 관계없이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이라면 누구나 식품진흥원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해외 인증은 중소 식품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이라며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인증 취득부터 수출국 기준 대응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5년까지 4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최근 '제2차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6∼2035)'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무인도 1곳을 포함해 도내 29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충남 모두의 섬'을 비전으로 정주·경제·문화·생태 등 4대 목표 아래 97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 사업은 연륙·연도교 건립, 섬 주민 여객선 기본 운임 지원, LPG 시설 구축, 해양레저지구 지정, 갯벌 생태계 복원 등 10개이다. 아울러 드론 배송 상용화,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건립,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도 중점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 4조204억원 가운데 80%가량인 3조2천57억원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 부문별로는 문화·관광 분야에 가장 많은 3조3천807억원이 투입되며 정주 및 생활 4천681억원, 산업·경제 1천263억원 순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계획은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별곡리 옛 단양서울병원 부지(656-1번지)에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연면적 6천451㎡)을 짓는다. 이 시설은 공공임대상가와 리버뷰 카페, 전시홍보관, 어울림센터, 시니어행복센터, 주차 공간(129면)을 갖춘다. 군은 전날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4년 옛 단양서울병원을 철거한 뒤 사업을 본격화해 지난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2월 시공사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철 미식 수요를 겨냥한 '롯데고메위크'(LOTTE GOURMET WEEK)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롯데백화점·아웃렛·몰 전 지점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봄을 주제로 다양한 식음료(F&B)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스타 셰프의 제철 요리 클래스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재 스님, 최유강 등 셰프 6인이 강사로 참여해 봄 제철 식재료와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또 봄꽃 개화 시기를 공략해 '피크닉 전용 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등 야외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아웃렛과 몰에서는 야외 공간을 무대로 한 '푸드트럭' 이벤트가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주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위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요리 등 음식과 관련된 과정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것이 최근 F&B 트렌드의 핵심"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식음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메드텍 스포트라이트 뉴 임팩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투자자·의료기관의 협력을 지원해 기업이 외부 기술·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기업 발굴·지원 기관인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APAC)'와 협력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1일차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상담, 사업모델 점검 등과 해외 심사위원의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6 전시 참관이 마련됐다.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존슨앤존슨 메드텍, 벡톤디킨슨 등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기업 사업전략에 대한 피드백 제공과 글로벌 시장 분석 콘퍼런스, 네트워킹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은 규제·임상·투자·유통 등에서의 글로벌 협력 생태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을 찾은 해외 방문객들이 불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삼양식품이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내부 공간을 일반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불닭볶음면'과 '까르보불닭', '맵탱' 등 대표 제품 시식이 제공되며,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에게는 불닭 기프트팩과 불닭소스 등 경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1인당 이용 시간은 최대 1시간이다. 삼양식품은 행사 기간 명동, 광화문, 홍대,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상권의 편의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제공하는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불닭 팬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보검스님은 지난 4일 인도 스와미 비베카난드 수바흐르티 대학교 요가-아유르베다(전통의학) 학생들에게 ‘선(禪) 명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큰 호평을 받았다. 요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수련으로, 호흡과 동작, 명상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정신적인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한 요가 수행은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유르베다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된 전통의학 체계로,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자연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과 생활 방식, 약초 요법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나트 요기(Nath Yogis)는 인도에서 발전한 요가 수행자 집단으로, 중세 인도 종교·수행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특히 하타 요가의 발전과 확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 전통은 전설적인 스승인 마츠옌드라나트와 그의 제자인 고라크샤나트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신체와 호흡, 에너지(프라나)를 통제하여 영적 해탈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명상, 호흡법, 금욕적 수행 등을 강조하며, 육체를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깨달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환경 법령 위반 이력이 있거나 환경 관리 기반이 미흡한 사업장을 선별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시군에서 추천받은 30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대기·폐수시설 운영관리 상태 점검 ▲ 환경 관련 법령 위반 가능성 진단 ▲ 기술 상담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내달부터 '우리동네 배출업소 바로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환경기술인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사후 단속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반복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관리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두 달간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120개 시설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 점검 신청제'도 병행한다. 오는 6월 1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가족 중심 체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임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홍예공원을 기존 산책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날부터 물놀이 시설과 마무리가 필요한 일부 시설을 제외한 구간을 조기 개방했다. 홍예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패밀리파크 구역 어린이놀이터에는 10m 높이의 놀이타워가 설치됐고, 물놀이시설에는 난파선 형태의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대형 트램펄린 등이 들어섰다. 웅비광장에는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대형 야외무대를 조성해 공연과 휴식, 피크닉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마련했다. 자미원에는 장미원·수국원과 야생초화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자미원을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를 함께 배치해 힐링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맨발 황톳길과 느티나무길, 소나무숲길, 왕벚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테마형 산책로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수암폭포 등을 통해 시원한 경관을 제공한다. 홍성 산불을 견디고 살아남은 느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