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All Points East(APE) 2025'에 참가해 김치를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APE는 매년 약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런던의 대표 음악 축제다.
대상 종가는 이곳에서 '경험존'과 '테이스팅존', '게임존'으로 구성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현지인에게 김치를 알렸다.
대상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약 6천명이 부스를 방문했다"며 "이들은 직접 김치를 맛보고 경험하며 종가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대상 종가는 홍보 부스 외에도 축제에 참여한 레스토랑과 협업해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뉴도 선보였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유럽 소비자에게 김치를 새롭고 유쾌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푸드 유럽 진출의 핵심 거점인 영국에서 종가 김치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현지화된 제품을 개발하면서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