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이 201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뷰티 페스티벌로, 올해부터 해외로 무대를 넓힌다. 'KCON JAPAN 2026'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바현 지바시에 있는 컨벤션센터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164평 규모로 열린다. 전체 55개 브랜드가 부스를 꾸리며 이동 공간은 명동·홍대 길거리로 구현해 K뷰티의 정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 코스메 랭킹존', 'K뷰티 셀렉트존' 등 올리브영의 핵심 경쟁력이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또 올리브영 뷰티 컨설턴트가 원하는 부위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퀵 터치업 서비스' 등 올리브영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뷰티 체험 서비스를 현지 고객에게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페스타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현지 고객이 K뷰티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며 글로벌 K뷰티 팬덤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오는 9월 미국 LA에서도 올리브영 페스타를 열 계획이다.
[연합]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지주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북미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적자 점포 수백곳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내년 2월까지 미국 자회사인 세븐일레븐 Inc(SEI)가 운영하는 북미 지역 편의점 중 적자를 기록하는 645개 점포를 폐쇄한다. 이는 SEI가 운영하는 북미 지역 전체 점포 중 5%에 해당한다 대신 기존 점포 리모델링 등에 3천200억엔(약 2조9천억원)을 투자하고 205개 점포를 새롭게 열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2월 말에는 SEI가 운영하는 편의점 점포 수가 현재보다 440개 감소한 1만2천272개가 될 전망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은 미국 등지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감소 우려가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EI는 올해 2월까지 2년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를 기존의 절반 이상인 약 2만6천명 줄였다. 현재 직원 수는 2만2천명 미만으로 전해졌다. 세븐&아이홀딩스는 당초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SEI의 상장을 추진했으나, 북미 편의점 시장 상황이 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청년 문화 교류 페스티벌 '2026 라운드 인 더 필리핀'에 참여해 현지 젊은 층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브랜드 '진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공연장인 아라네타 콜로세움 내부에 시음 부스를 설치해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을 선보였으며, 인근 쇼핑몰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판매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19년 마닐라에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을 설립한 회사는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필리핀 현지 유통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K콘텐츠와 연계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체험 중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주 지역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휴스턴지사 설립으로 aT는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브라질 상파울루에 이어 미주 지역 4대 거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휴스턴지사는 미국 남부 9개 주와 멕시코·과테말라 등 중미 국가를 관할하는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텍사스주는 미국 내 두 번째 규모의 경제권으로, 최근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세가 빠른 지역이다. 특히 미국 내 해외화물 수송 물동량 1위인 휴스턴 항구를 보유한 물류 중심지다. aT는 현지 소비층 확대를 위해 유통업체 점검과 바이어(구매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개소식에 앞서 현지 대형 유통매장을 방문해 한국 농식품 입점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업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휴스턴은 미 중남부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라며 "지사 개소를 계기로 K푸드 수출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BQ치킨이 태국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을 확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은 약 7천만명의 인구와 관광 수요를 기반으로 외식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된다. 매운맛과 튀김, 소스 중심의 식문화가 자리 잡아 골든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치킨,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BBQ는 설명했다. BBQ는 방콕을 거점으로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 등 주요 도시 핵심 상권과 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등 대형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며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태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홈푸드는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이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비드키친은 한국식 불고기 소스와 대체 당인 알룰로스, 제로슈거 에이드 등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은 지난해 4분기 미국 아마존 매출이 입점 초기인 1분기 대비 600% 늘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홈푸드는 다양한 신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 중인 호주 시장은 건강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연합] 중국 후난성 창사에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 간식 매장이 개장 사흘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방문객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다. 20일 창사만보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간식 유통업체는 지난 17일 창사에 초대형 간식 전문 매장 '링스왕궈'(零食王國·간식 왕국)를 개장했다. 이 매장 면적은 1만2천㎡ 규모로, 농구장 약 30개 규모에 달한다. 전 세계 6천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만5천종 이상의 간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식 복도', '컵라면 도시', '음료 마을' 등 10여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쇼핑과 체험,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장 이후 이른바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대규모 방문객이 몰렸다. 그러나 매장 측은 개장 사흘 만인 20일 방문객 급증으로 상품 진열, 계산 처리, 시스템 운영 등 전반에 부담이 있다며 사흘간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장 방문과 촬영은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 매장 측은 "매장 내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캐나다 토론토에 북미 1호점을 열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토론토 손힐 지역 한인마트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 내에 매장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캐나다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커피 소비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매장을 냈으며, 초기에는 한인이 많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1호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아망추', '딸기듬뿍라떼'를 비롯해 '달고나라떼', '식혜' 등 한국식 음료를 선보이고, '메이플넛크림라떼' 등 현지 특화 메뉴도 판매한다. 불닭과 불고기를 활용한 한국식 부리토와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캐나다 3호점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며, 라오스에도 연내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3년 괌과 말레이시아에 차례로 매장을 열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캐나다 1호점을 통해 한국 커피와 문화를 현지에 소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일본 도쿄의 복합문화공간 하라카도에서 동원참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치캔을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장 첫 이틀은 예약자만 입장했는데 예약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정원 2천400명이 모두 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8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동원참치는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진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면서 대일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더본코리아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마라탕 전문 브랜드 '마라백'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도 즐겨 먹는 마라탕에 대해 일본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현지 맞춤형으로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뉴는 향신료가 강한 중국식 마라탕과 달리 사골과 닭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국물 맛을 구현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외에도 마라 떡볶이와 김말이, 김치만두 등을 선보였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18일과 19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고객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오사카와 교토 등 일본 주요 도시로 마라백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연내 커피 브랜드 '빽다방'의 현지 출점도 준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마라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고 일본 내 확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이 일본 3대 편의점으로 꼽히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매장 5만3천곳에서 신라면 툼바(큰사발면)를 정식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편의점의 왕국 일본에서 해외 라면 브랜드가 빅3 전체 점포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신라면 툼바는 기존 신라면 봉지에 이어 일본 편의점과 '연중 상시 판매' 계약을 맺은 두 번째 한국 라면이다. 매년 1천종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일본에서 통상 편의점 업계는 1개월가량 판매 후 매대에서 빠지는 '한시 판매'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 후 29년 만인 2015년 한국 라면 최초로 일본 3대 편의점 전 점포에 입점했는데 신라면 툼바는 출시 1년 만에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본 편의점 업계의 압도적 1위인 세븐일레븐과 계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패밀리마트, 로손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신라면툼바는 일본 컵라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했고 매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일본 라면 시장은 연간 7조원 규모로 대부분 쇼유(간장), 미소(된장), 시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심장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이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지방간을 일컫는다. 음주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이유에서 과거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렸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성인 21만1천881명을 평균 13년 동안 추적했다. 지방간 여부는 지방간지수(FLI)를 이용해 ▲ 정상군 ▲ 중간 위험군 ▲ 고위험군으로 나눴다. 그 결과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등 심장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았다. 지방간 중간 위험군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발생 위험이 정상군에 비해 남성에서 1.34배, 여성에서 1.44배 높았다. 고위험군에서는 남성에서 1.35배, 여성에서 1.16배 증가했다.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 역시 중간 위험군에서 남성은 1.30배, 여성은 1.42배 위험이 컸다. 고위험군의 심근경색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허약해지는 이유는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며, 규칙적 운동으로 이를 개선해 근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리아 카르멘 고메스-카브레라 교수팀은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생체검사를 통해 노화와 운동, 미토콘드리아 기능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노화 관련 허약과 근육 기능 저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골격근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운동이 근육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화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운동은 세포와 전신 수준의 건강에 모두 이롭지만, 그 작용을 설명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여전히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 실험과 인간 근육 세포 생체 검사를 결합, 노화로 근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약해지는 이유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때문인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6·3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재선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그는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는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지난 3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다"며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쳐 결국 그 피해는 청주시민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흐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 이범석뿐"이라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상당공원사거리에서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신병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에 새 가족이 생겼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꿈순이의 부모 캐릭터 '온솔'·'온빛', 반려묘 '잼냥이' 등 캐릭터 3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꿈돌이의 부모인 금돌이와 은순이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꿈순이의 부모님이 새롭게 등장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꿈순이의 아버지 온솔은 자연과 환경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로 일상 속 행운과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그려졌다. 천문학자인 어머니 온빛은 시민 마음에 공감하고 사랑을 전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반려묘 잼냥이는 우주 여정을 안내하는 길잡이로, 도시 곳곳의 새로운 경험·즐거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시는 신규 캐릭터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부모 세대 캐릭터를 확장해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오월드 운영 관리 체계가 개선된 이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를 캐릭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캐릭터 수익은 동물복지 증진 사업에 환원하는 등 공익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제 유가 급등에 다음 달부터 편의점 국제택배 요금이 인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이마트24는 다음 달부터 국제택배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중동 분쟁 여파로 국제 유가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CU와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GS25는 다음 달 4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세 업체 모두 국제 배송 협력사로 DHL을 이용하고 있어 평균 인상률은 약 7% 수준으로 동일하다. CU 관계자는 "특별수송사의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국제택배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며 "인상률은 약 7%이며, 국가와 무게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CU에서 500g 이하 택배를 미국으로 발송할 때의 비용은 6만5천900원이지만, 다음 달부터는 약 4천600원 오른 7만513원을 지불해야 한다. 세븐일레븐은 국제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 한·아프리카재단은 오는 6월 초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행사장에 마련될 K뷰티·K푸드 전시 부스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5월 6일이며, 심사를 거쳐 국내 화장품·식품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외교장관회의는 6월 1일, 비즈니스 포럼은 6월 2일 각각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