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박재윤 대표)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다와 함께 여유롭고 특별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힐링 투나잇(Healing Two N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휴가 트렌드는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이 없어지고 호텔 그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면서 호텔에서 여행 전체 일정을 소화하는 바캉스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신조어 ‘스테이테인먼트(Stayainment)’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머무르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스테이(Stay)’에 여흥, 오락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조합한 합성어다.
이는 여행지에서 잠시 머무르는 역할을 하던 호텔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가득찬 휴가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바다와 상쾌한 바람이 어우러진 오션 라이프스타일의 럭셔리 힐링 리조트를 추구하며, 힐링 투나잇 패키지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맞춤형 힐링 패키지로 친구와 연인 혹은 가족 휴가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적이라고 호텔 관계자는 소개했다.
패키지 혜택은 ▲새롭게 리뉴얼된 본관 디럭스 객실 2박 이용 ▲해운대의 풍부한 온천수로 구성된 오션 스파 씨메르 이용 ▲낮과 밤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야외 오션 스파 풀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 체험 월드 파라다이스 키즈빌리지 이용 ▲광복동 야시장, 부산 야경투어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찬 부산 곳곳을 함께 투어하는 레오(LEO) 체험 프로그램 참여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부대시설인 오션 스파 씨메르는 Nature(자연), Ocean(바다), Therapy(치유), Rest(휴식), Kids(아이) 등 5가지 컨셉으로 바다 위 떠있는 듯한 느낌의 환상적인 뷰(View)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파 공간들 중에서 바닥이 기존보다 약간 높게 설계돼 해운대 수평선 조망을 끝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온도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 자쿠지도 마련돼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야외 오션 스파 풀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면서 따뜻한 야외스파와 온수 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해변 리조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평균 30도의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다소 쌀쌀할 수 있는 초여름 바다의 바람에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에도 좋다. 오션 스파 풀 한 켠에 위치한 오션 풀 라운지에서는 더운 날씨와 지친 일상에 청량감을 더해줄 시원한 칵테일과 맥주 등의 주류와 함께 물놀이로 출출해진 속을 채울 수 있는 간단한 요리와 스낵류도 즐길 수 있다.
약 4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어린 자녀와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다.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라운지, 웅진 북클럽 등 아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휴가의 기억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링 투나잇 패키지는 오는 20일까지 주중(일~목요일) 한정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디럭스 2박(성인 2인+어린이 2인 기준) 46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호텔 공식 홈페이지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