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일본의 등산화 브랜드 ‘카라반’이 국내에서 런칭하고 여름 등산에 적합한 ‘그랜드킹 GK8X’를 선보인다.
등산이나 도보여행을 즐기는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가장 원하는 높은 사양과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업체측은 소개했다. 인솔 보드는 강성이 높은 하드 프레임을 적용해 대형 배낭을 메고 등산할 때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발끝의 높이를 억제한 개량형 어드밴스라스트를 적용하여 피팅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 구입 시 풀인솔을 함께 제공하여 발 볼과 발 길이 등 사이즈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라반의 ‘그랜드킹 GK8X’는 발을 넣는 입구가 유연하게 마감돼 착화감이 부드럽고 여름 산 종주에 적합한 강성 때문에 고산 등반 입문자의 세컨드 트레킹화로도 적합하다.
카라반 브랜드 담당자는 “64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국민 등산화 브랜드 카라반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 등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를 쉽게 고를 수 있고 착화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장시간 신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일본 국민 등산화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라반은 롯데백화점 엘트레일 잠실점, 영등포점, 수원역점, 부산본점, 포항점 및 전문취급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추후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대리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채널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첫 선보이는 카라반은 일본 등산화 브랜드로 ‘계승과 발전’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1954년 출시 후 현재까지도 기본 카라반 슈즈에서 크게 변형되지 않은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등산 초보자부터 상급자에 맞는 등산화를 선보인다. 산행형태, 방수성, 강성, 내구성, 경량성 등 신발을 선택하는 기준을 총 5가지로 나누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를 쉽게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