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78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급(연 17만원), 농촌왕진버스 확대 운영(연 4회),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연령 80세까지) 등을 추진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연 60만원·7월 시행), 농번기 공동급식 제공(10개 마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농업기술 정보 지원(신문 2종 구독료) 사업도 시행한다. 윤수 농정과장은 "복지와 경영 안정 지원을 지속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2026 곶감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며, 단맛 오른 제철 곶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다. 이번 축제의 곶감(건시) 가격은 1kg 2만5천원, 1.5kg 3만원, 2kg 4만원, 2.5kg 5만원으로 정해졌다. 반건시는 0.5kg(10개)에 1만원이다. 축제장에서는 군밤·군고구마 체험장, 빙어낚시 체험장, 투명 돔 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다채로운 포토존도 가동된다. 첫날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중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한마음콘서트', 셋째 날은 마술과 '인싸가족' 공연 등이 마련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보강했다"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 곶감 정찰제를 시행하고, 판매점마다 가격표도 부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감 주산지다. 전국 감의 7%(충북의 70%)가량 생산돼 이 중 절반인 2천500t가량이 곶감으로 건조된다. 달고 쫀득거리는 맛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을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전날 서울 종로구 소재 대상 본사에서 열렸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대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3억원을 후원했으며, 2024년에는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3억원의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대상의 누적 후원금은 6억원이다.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은 조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가정 등 복합위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8세 미만 손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 등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영양·위생 관리를 포함한 일상생활 지원,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 지원,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마음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 역점정책, 규제 합리화, 정부혁신 3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창출된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국정 성과 창출, 민생을 살피는 규제 합리화, 행정서비스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정부 효율성 제고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도 우리 국민 모두가 누리는 식의약 안심 일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8일부터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경우 장애인에 정당한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시행령에 따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의무가 이날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뜻한다. 무인 주문·결제·발매기, 셀프체크인,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해당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갖춘 키오스크를 칭한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기관이나 매장은 원칙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접근성 검증기준을 준수한 기기를 사용하고, 키오스크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이 같은 의무를 면제한다.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바닥 면적 50㎡ 미만),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테이블 주문 형태의 소형 제품을 설치한 곳 등은 예외적으로 호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우유가 남양유업의 '아침에우유' 포장용기 사용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남양유업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법원 제21부(구자헌 고법판사)는 27일 서울우유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남양유업의 행위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우유는 남양유업이 '아침에우유'라는 표장과 포장용기를 사용해 우유를 판매하는 행위가 서울우유의 '아침에○○' 시리즈의 성과를 무단 사용한 것이라 주장했다. 초록색과 흰색의 색상 조합 또는 붉은색 원형 로고의 포장용기가 이미 서울우유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상품 표지와 비슷해 이 또한 성과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허법원은 '아침에'라는 표장과 포장용기는 식별력 유무와 사용실태를 고려할 때 서울우유의 상당한 투자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해당 포장용기는 거래자나 수요자에게 서울우유의 상품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개별화됐다고 인정하기는 부족하므로 '국내에 널리 인식된 타인의 상품 표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허법원의 판단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8회 제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받는다. 후보자는 5년 이상 제천에 거주한 시민으로 지난 2년간 시민대상 후보로 추천된 이력이 없어야 하며, 기관장·단체장·학교장·읍면동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특별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양념치킨 메뉴 '스윗칠리킹'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bhc는 "지난해 11월 18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4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판매 속도가 더욱 가속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윗칠리킹'은 달콤한 칠리소스를 치킨에 얇게 입혀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bhc는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3회 주문하면 앱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뿌링퀀시 챌린지'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사업자 신고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고제는 지난해 12월 21일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국내 푸드테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61조원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1.4% 성장하며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푸드테크 사업자 신고는 28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자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제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팔도와 4자 협력으로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주체인 환승투어 코스에 유통업체가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컬처 환승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더현대 서울로 이동해 약 4시간을 머문 뒤 공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인천공항 환승 고객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일자별로 궁중 떡볶이, 불고기 김밥, 버섯 잡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고 이후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코스다. 지난 22∼24일 환승투어는 조기 마감됐다. 환승투어는 환승 시간을 활용해 국가의 대표 랜드마크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바이·싱가포르 등 주요 환승 거점 도시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K컬처 환승투어 진행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더현대 서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시청이 제작하는 홍보 콘텐츠에 출연할 시민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내달 9일 오후 2시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152명이 지원했으며,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과 유명 연예인도 참가했다. 방송작가, PD, 아나운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기력, 전달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디션 무대에 오를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선발 인원은 30일 대전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현장 오디션은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개그맨인 김경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인당 5분씩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다음 달부터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앞 잔디광장과 3층 대회의실은 예식장, 11층 구내식당은 연회장으로 각각 쓸 수 있다.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이 이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식 6개월 전부터 받고, 주말과 공휴일은 하루 1건만 선착순 접수한다. 희망자는 시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www.chungju.go.kr/rev)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식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장식·테이블·의자 등 비품과 식사는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인 소규모 예식이 가능한 충주유기농체험센터도 현재 공공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정형화된 실내 웨딩에서 벗어난 실용적인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K뷰티의 성장을 발판으로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뷰티 제품 큐레이션으로 K뷰티의 성장을 이끈 올리브영이 웰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헬스 카테고리를 강화해왔으나, 소비자가 느끼는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체화한 카테고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헬스앤뷰티(H&B) 전문 리테일 올리브영만이 갖춘 풍부한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 제안 역량, 옴니채널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K웰니스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호점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큰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에 자리한다. 130여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 500여개 브랜드, 3천여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샐러드·고단백 간편식과 프로틴,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인다. 올리브베러가 선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6년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환경 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며, 민원이 잦거나 반복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정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무허가 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 방류,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여부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한다. 주말과 야간에도 화학사고·수질오염 등 돌발 환경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영세사업장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는 예방 중심 행정도 추진한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기술사급 전문가의 맞춤형 환경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득산동의 A사업장은 악취 민원이 계속 발생했지만, 시의 기술지원과 전문가 진단을 통해 원인물질(질소산화물)을 특정하고 시설을 개선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중국 춘절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대상 선물용 상품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1월 누계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84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이 예상되며 올해도 외국인 방문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초콜릿, 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한다.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이 대표적이다.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에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 '엘지 K까치와 호랑이 프리미엄 세트' 등 한국적인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에서는 십장생과 한글 이미지가 적용된 수저세트, '조선왕실 와인마개', '나전칠기 손톱깎이 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한국 전통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열풍이 불면서 떡도 디저트로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두쫀쿠 인기로 쫄깃한 식감이 유행을 타고, 여기에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가 늘면서 전통 간식인 떡도 인기를 얻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 '품목별 국내판매액 변동현황'을 29일 분석한 결과 국내 떡 시장은 매년 5∼7%대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5천641억원 수준이던 떡류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24년 9천291억원으로 6년 새 65% 늘었다. 전체 과자·빵·캔디·떡류 매출 중 떡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9.08%에서 10.16%로 커졌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디저트용 떡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난 해 1천∼2천원대의 가성비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이 가운데 가래떡 형태 안에 토핑을 채운 '노브랜드 떡마리' 3종은 지난해 누적 3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입 크기로 '노브랜드 미니 인절미'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지난해 냉동 떡볶이를 제외한 순수 떡 간식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즉석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