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검증을 돕는 테스트베드(시험시설)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이다. 그동안 우수 조달·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기업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 기존 연 1∼2회 추진하던 사업을 연 3회로 확대하고, 토목·건축·환경·재난·교통·보건 등 분야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무엇이든 신청할 수 있다"며 "연중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시장 앞 응천을 가로지르는 금빛 인도교(길이 80m·폭 3m)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 32억1천800여만원을 들여 이 인도교를 조성했다. 군은 야간에 조명시설을 가동하고 영상(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인도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무극시장 등 지역 상권 접근성도 강화됐다"며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와 이 연수원 교육생의 숙박 편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교육생이 교육 일정에 맞춰 지역 내 숙박시설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는 610억원을 들여 신백동에 대강당과 교육동, 사무동,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자치연수원을 조성했다. 자치연수원은 이달 말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79개 과정 6천14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한다. 시는 숙박시설 안내 책자 제작, 자치연수원 주변 등산로 조성, 연수원 앞 도로 확장 공사,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진행 중이다. 김창규 시장은 "청주에서 제천으로 신축 이전한 충북도자치연수원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봄철 청주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을 시식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시는 청주가 삼겹살 소금구이와 간장구이로 유명했던 점에 착안해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전국 첫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이후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 3일을 전후해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축제를 열어 왔다. 오는 4월 3∼5일 무심천 일원에서는 '2026 무심천 벚꽃길 꿀잼축제'가 벌어진다. 벚꽃과 일대 봄꽃을 감상하면서 각종 음식(푸드트럭)을 맛볼 수 있고, 일대에서 청주예술제도 열린다. 시는 또 4월 24일부터 이틀간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국가유산야행을 마련한다. 중앙공원의 명물인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로, 높이가 23.5m, 둘레는 8.5m에 이른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한 상태다. 고려 말 이색, 권근 등 10여명이 모함을 받아 청주옥에 갇혔다가 홍수로 고을이 물에 잠기자 압각수에 올라가 목숨을 건졌다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등 총 17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경우 의료용자기발생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전동식 부항기에 대해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100건을 발견했다. 화장품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및 근육통 완화 표방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했는데,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25건·71%)가 가장 많았다.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치약제 등 광고 점검에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이나 성능에 대한 거짓 또는 과장 광고가 43건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플랫폼 기업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현장점검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34개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른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를 범위에 새로 추가했다. 사회재난 사망과 화상 수술비의 보장 금액도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최소한의 공공 안전망"이라며 "지역 특성과 군민 생활을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개 구간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음성읍 소로1-8호선(음성교육도서관 옆), 맹동면 소로2-5호선(맹동면행정복지센터 뒤), 대소면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등 3개 노선 공사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금왕읍 소로2-47호선(케이원클럽 뒤), 대소면 소로2-58호선(대소중학교 옆), 감곡면 소로2-24호선(풍경채아파트 옆) 등 3개 구간은 측량 및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최동희 군 도시과장은 "도로 인프라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특정 조항이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현안 범도민운동기구 참가자 일동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충북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반민주적 졸속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합법안 제4조에는 '정부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은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지역은 마치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을 하나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5극 3특 정책 논리 속에 하나의 흡수 가능한 공간으로 간주한 이 같은 발상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이 조항이 충북에 대한 통합 논의를 '권고'나 '검토' 차원이 아닌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 점"이라며 "지역민의 의사와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연임 중인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지사 선거 준비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만료를 4개월여 남기고 조기 퇴임했다. 송 군수는 9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군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6년 4월 재선거를 통해 진천군수로 취임해 내리 3선을 한 송 군수는 "정치·경제·사회·복지의 중심으로 충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며 지난달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본선 티켓을 놓고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이날 행사 운영, 무대 설치 등을 위해 예산 1천100여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 진천군의원 일부가 심의 과정에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3선 군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최종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음향 설비 등을 갖추고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9일 "국회는 거대 양당의 독점 완화를 위해 기초 및 광역의회 선거구에 중대선거구제를 충실히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기초의회 48개 선거구 가운데 4인 선거구는 단 2곳(충주·진천)에 불과한데, 이는 중대선거구제가 지향하는 비례성 강화와 정치적 다양성 확대라는 취지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소선거구제와 다를 바 없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유권자의 선택권은 왜곡되고, 제2 정치세력의 진입은 차단되고 있다"며 "최소 3인에서 5인 이상 선거구를 원칙으로 해야 독점적 선거구 체제를 유지하려는 거대 양당의 관행을 폐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지방소멸과 인구감소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충북 일부 지역은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선거구 축소나 폐지 위험에 놓여 있다"며 "지방선거 구획 조정 시 인구감소라는 단일 지표에 매몰되지 말고,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공동체의 존엄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와 유권자들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권이 시민의 요구에 응답해 지방선거제도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생애 주기별 모자보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영유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3개월 단위 바우처(기저귀 월 9만원, 조제분유 월 11만원 상당)로 지급받을 수 있다. 첫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또는 장애인 가구만 신청할 수 있고, 조제분유 지원은 산모 사망, 질병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가 해당한다. 기존 5세 미만 난청 진단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보청기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2세 미만까지로 연령이 확대되고,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시술 통지서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시는 임산부 배려 자동차 표지 발급 대상과 차량 기준도 완화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사업 대상 확대와 지원기준 완화를 통해 청주시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13일부터 증평투어패스 판매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하나의 이용권으로 묶은 통합 관광상품이다. 가격은 24시간권 1만9천900원, 48시간권 2만9천900원이다. 이번 판매 재개와 함께 한옥 카페 커피 무료 이용권을 추가하는 한편 좌구산 줄타기와 벨포레 카트 체험에는 현장 할인 혜택을 부여했다. 구매 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전액 자동 환불된다. 패스권은 증평투어패스 누리집(jptourpass.com)을 통해 2개월 단위로 한정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제6회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파빌리온(가설 건축물)을 조성하는 동시에 건축물이 지닌 공공적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장소의 조건: 머무름이 시작되는 순간'이며, 동부창고 앞 야외광장에 설치할 창의적인 파빌리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6∼7월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개는 공공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동부창고 야외광장에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 구현돼 시민 누구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신체 정보, 기저질환, 식습관 등 문항에 답하면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허 취득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기능성 식품) 생산 역량과 주요 의료기관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중심이었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 연동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 상담과 식단 케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장학문구사, 셀바스헬스케어, 인큐버스, 이비가푸드, 라미랩,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엠브이아이, 메이아이, 터전, 파워이십일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시 근로자 10∼50명 규모의 15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 지난해 말까지 이행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3.1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1천만∼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식가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GS25는 오늘 18일부터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운 'BIG 꿀호떡'과 길이 약 15㎝의 '빠삭초코롱모나카', '곱빼기 닭강정', '대왕치즈통통소시지', '기내식 라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쯔양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