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충남 서산시 축산종합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가운데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40여년간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채 발전해온 대전과 충남의 조직·재정·서비스 체계를 충분한 준비 없이 한꺼번에 통합하는 것은 주민 삶에 직접적인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을 배제한 채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통합은 지역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무책임한 정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가 미흡할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는데도 정부는 지방선거 전 통합 완료라는 비상식적 일정까지 들이밀고 있다"며 "효과는 불확실한데 부담은 확실한 정책을, 그것도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결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 보장,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 수립,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우선 추진 등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태안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에 맞춰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은 월 50만원(종이형은 30만원)까지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태안사랑상품권은 총 560억원 넘게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경제의 핵심수단이자 지역 자금 유출을 막는 일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홀수달 셋째 목요일에 도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적성검사, 7년 무사고 운전자 면허 변경, 국제 운전면허 발급 등 5가지 업무를 볼 수 있다.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건강검진 결과서, 사진 등 서류를 갖춰야 한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가량 더 빨리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실질적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유업계가 단백질 음료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이 최근 몽골 주요 대형마트 체인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홍콩 편의점 체인 진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확장이다. 남양유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노민, 오르길, 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과 테이크핏 입점 계약을 맺었다. 테이크핏은 몽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헬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유통됐다. 피트니스 시설을 찾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반응이 빠르게 확산하자 최근 대형마트로 유통 범위를 넓혔다. 대형마트 입점을 계기로 일반 소비자층까지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남양유업은 기대하고 있다. 몽골은 식품·유통 업계에서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젊은 층이고 소비의 절반가량이 울란바토르에 집중돼 신제품 확산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와 새로운 식품 트렌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몽골은 식문화 변화도 눈에 띈다. 전통적으로 육류와 밀가루 중심이었던 식단이 쌀과 채소 중심의 건강식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K-컬처 확산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전 점포에서 '68피자', '15핫도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명은 6천800원 피자, 1천500원 핫도그를 뜻한다. 각 상품은 정오,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판매되며 피자는 25∼50개(점포별 상이), 핫도그는 60∼100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원물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제조 과정도 단순화했다. 피자는 '68불고기피자'와 '68페퍼로니피자' 등 2종으로 가로 25cm·세로 15cm 크기의 타원형 형태다. 냉동 상태로 입고해 점포에서 가열만으로 제조한 뒤 판매할 수 있게 했으며, 치즈·밀가루·페퍼로니·불고기 등 주 원재료는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가를 낮췄다. 온라인 주문 접수를 병행해 적정 생산량을 유지하고, 폐기를 최소화해 운영을 효율화했다. '15핫도그'는 빵, 소시지, 피클, 양파 등 필수 원재료만으로 구성했고 속재료는 손질된 상태로 들여와 인건비 효율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초밥, 치킨 등 주요 델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채현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외식과 배달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매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애경산업이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나선 가운데, 문제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중 유통 물량은 약 2천500만개로 확인됐다. 애경산업이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제품부터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전체 물량은 약 3천100만개로, 이 가운데 애경산업 물류센터에 보관된 600만개를 제외한 2천5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셈이다. 단, 시중 유통 물량의 82%가량은 4g 용량의 일회용과 20g·50g 등 소용량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의 검출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 시점 이후부터 일부 제품에서 혼입된 사실이 확인돼 재고 물량의 출고를 정지하고 유통 물량 전체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회수 대상 제품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이들 제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노인복지법상 경로우대 대상인 65세 이상 주민의 농어촌버스 이용을 월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군의회의 수정 조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소지한 65세 이상 군민 1만여명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5 지역안전지수'에서 범죄·자살·감염병 등 3개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각종 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안전 수준을 진단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하는 지표다. 지난해 실무부서와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전담조직을 가동하며 분야별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는 1등급을 받은 3개 분야 외에 교통사고·생활안전 지표도 개선됐지만, 화재 지표는 전년 1등급에서 3등급으로 후퇴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갱년기 증상 완화를 앞세워 시중에 유통되는 루바브 일반식품이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고 버젓이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부당 광고를 해 온 것으로 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국내 유통 중인 루바브 일반 식품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루바브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안전성을 인정받은 루바브뿌리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기능성 지표성분인 라폰티신(Rhaponticin)이 1일 섭취량 2.52㎎ 함유돼 있어야 한다. 조사대상 10개 제품의 사용원료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루바브추출물을 33.61∼80%로 사용한 것으로 표시했으나 '뿌리'의 추출물이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아 효능과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조사 대상 10개 제품의 갱년기 건강 효능·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표성분인 라폰티신 함량을 조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1일 섭취량 기준 0.03㎎ 이하로 확인됐다. 전 제품의 라폰티신 함량은 기능성 인정 규격의 최대 약 1% 수준에 불과했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참전유공자(배우자), 전몰군경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대상자 등 913명이다. 참전유공자 사망시 지급하는 위로금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과 유족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수당을 인상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대한문화역사탐구연합회 회원 90여명 등 올해 첫 러브투어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러브투어 방문객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뒤 의림지와 옥순봉 출렁다리 등 제천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년 연속 3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지역 경제의 효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4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의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 청풍호 크루즈 탑승료 및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러브투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러브투어 운영실(☎ 043-641-4805)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3∼11세 아동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더드림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부터 만 3세 아동의 생일이 속한 달부터 1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매달 20만원의 아이더드림 수당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연간 약 49억원이 투입되며, 2천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수당을 받으려면 아동과 보호자가 신청일 현재 태안에 6개월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채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정책과 청소년아동팀(☎ 041-670-27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태안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태안군 아이더드림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태안군은 조례안 입법예고 당시 지원 대상 아동 연령을 3∼11세로 한정했는데, 의회는 18세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다만 3∼11세 아동 가정을 일단 지원하고, 이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지원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이번 아이더드림 수당 도입으로 태안에서 태어난 아기가 18세까지 정부와 충남도 예산에 군 자체 지원을 더해 총 1억463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