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식품은 나또를 활용한 혁신 제품 3종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나또 효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나또를 새롭게 활용한 타입으로, 나또의 영양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나또의 제품 혁신에 앞장서 나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또는 단백질, 비타민 K,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발효식품으로,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건강한 일상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토핑 등 요리의 재료로 활용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 식단에 스며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나또 시장은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도 다변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양한 소스를 함께 구성한 제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풀무원은 맛 다양화에 그치지 않고, 제형을 차별화하고 용도를 달리한 제품 혁신에 나섰다. 나또 섭취를 번거롭게 여기거나 특유의 맛과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섭취 시 불편 요소였던 나또의 끈적한 실의 양을 줄이면서도 핵심 영양은 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사과를 통해 가장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탄산음료였다. 15일 질병관리청이 1세 이상 분석 대상자 6천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신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당 섭취 주요 급원식품(영양소를 주로 공급하는 식품) 1위는 사과였다. 사과를 통한 당 섭취량은 1일 3.93g이었으며 섭취 분율(영양소의 1일 섭취량 전체에 대한 식품별 섭취량 분율)은 6.9%였다. 2위는 탄산음료, 3위는 우유가 차지했다. 당 섭취량은 각각 3.55g, 3.40g이었으며 하루 당 섭취량에 대한 분율은 각각 6.2%, 5.9%였다. 한국인의 에너지 주요 급원식품 1위는 멥쌀이 차지했다. 멥쌀을 통한 1일 에너지 섭취량은 428.5㎉였으며 섭취 분율은 23.2%였다. 돼지고기(101.9㎉·5.5%), 빵(68.6㎉, 3.7%)이 뒤를 이었다. 단백질 급원식품은 돼지고기가 섭취량 8.82g, 섭취 분율 12.3%로 1위였으며 2위는 멥쌀(8.02g·11.2%), 3위는 닭고기(6.99g·9.7%)였다. 지방 급원식품 1위도 돼지고기였으며 돼지고기를 통한 지방 섭취량은 1일 6.75g, 섭취 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생딸기를 비롯한 딸기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딸기 페스티벌'을 한다고 밝혔다. 딸기는 5∼10월에는 판매되지 않는 시즌 과일이지만, 이마트에서 연간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특히 1월 매출 비중이 연간 매출의 25%에 달한다. 이마트는 페스티벌 기간 '신선 그대로 딸기'(5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다. '떠먹는 논산딸기 케이크', '논산 딸기크림 단팥빵' 등 베이커리류는 물론 냉동딸기,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잼, 딸기 음료 등도 할인한다. 행사 기간 딸기 행사상품을 합산해 3만원 이상 결제하면 e머니 3천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생딸기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여러 형태의 상품을 통합해 함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제철 딸기를 보다 저렴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은 2026년도 연구직 공무원을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채용 인원은 농업환경·작물보호·생명 유전·작물·원예 등 5개 직류에서 모두 20명이다.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2월 20∼25일 농촌진흥청 온라인 원서 접수 시스템(http://apply.rda.go.kr)을 통해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지원과(☎ 063-238-023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삭센다, 젭바운드 복용과 자살 충동 간 연관성은 없다며 관련 제약사들에게 약품에 부착된 경고 문구 삭제를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GLP-1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해당 제품을 투여한 6만여명과 위약을 투여한 4만7천여명 등 약 10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위약 투여 집단에 비교해 해당 제품을 투여한 집단에서 자살 충동, 위험 행동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FDA는 우울, 불안 등 다른 정신적 부작용에 대해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FDA는 기존에 부착된 자살 충동 경고 문구가 해당 제품 승인시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되던 기존의 다른 약물에서 관찰된 이상 반응 보고에 근거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GLP-1RA 계열의 다른 비만치료제에는 이러한 경고 문구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에서 판매 중인 같은 제품에도 자살 충동 경고 문구가 없다고 전했다. FDA 관계자는 "오늘 조치는 FDA 승인을 받은 모든 GLP-1RA 약물의 라벨에 일관된 메시지 부착을
▲ 충북 충주시는 지역의 일상을 기록할 '제5기 사진기자단' 30명을 위촉했다. 시민 사진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충주시 온라인 시민사진관에 게시된다. '충주시 사진과 기록'(chungju.go.kr/phot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예산 35억원을 투입해 방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청양에는 현재 9개 읍·면(3만8천205ha) 지역이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해당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또는 감염 의심목은 약 5만 그루로 추정된다고 청양군은 설명했다. 군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으로 알려진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우화기인 5월 이전까지 방제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청양군은 올해 산림 100㏊ 구역을 전면 벌채하기로 했다. 대치·정산·남양·화성면 등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등은 조림사업과 병행해 대체 수종을 조림할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개충이 활동하기 전인 상반기 내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세계보건기구(WHO)가 가당음료와 술에 대한 세금 부과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다며 해당 품목에 '건강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건강세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며 "담배, 가당 음료, 술과 같은 제품에 세금을 인상함으로써 정부는 유해한 소비를 줄이고 보건 서비스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당 음료와 술에 건강세를 도입하는 것은 원조 기금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 국가들의 보건 시스템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WHO는 2035년까지 담배, 주류, 가당 음료 등 3대 물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 by 35 계획'에 따라 각국에 세금 인상 등을 권고하고 있다. WHO는 대부분 국가에서 담배, 주류, 가당 음료 세금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비만, 당뇨병, 심장병, 암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당 품목에 대한 미흡한 조세 체계로 유해한 제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각국 보건 시스템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보은대장간 유동열(53)씨가 충북도 무형유산 13호인 '야장'(冶匠)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야장은 풀무로 쇠를 달구고 두드려 농기구나 생활도구를 제작하는 대장장이를 일컫는다. 유씨는 2003년 야장 기능보유자 고 설용술(2023년 사망)씨 문하생으로 입문해 기술을 전수했다. 지금은 보은대장간을 운영하면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야장 기술을 잇기 위해 유씨에게 전승 지원금을 주고, 연 1회 공개 시연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비알코리아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콤보 매장인 ‘인천공항 스카이점’을 오픈하며, 공항 내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인천공항 스카이점’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80번과 281번 게이트 사이에 약 319㎡(96평) 규모로 자리 잡고 빠른 이동과 체류가 공존하는 공항 환경을 고려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즉석 음용 음료) 제품과 디저트를 쇼케이스 전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 전·후면에 설치된 통창을 통해 비행기 탑승 전 탁 트인 공항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해외여행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에 맞춰 매장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K-디저트’를 콘셉트로, 현장에서 직접 구워낸 군고구마에 바삭한 브륄레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고구마 브륄레 위드 아이스크림’을 대표 메뉴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더블 쉐이크’ 음료 6종도 ‘인천공항 스카이점’에서 공개한다. 생과일과 프랑스 코코아파우더를 사용해 풍미를 살린 ‘딸기&바나나 쉐이크’, ‘초콜릿&바나나 쉐이크’ 등 2종과 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비알코올 맥주 '하이트 논알콜릭 0.7%'의 포장을 리뉴얼(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캔 전면에 '논알콜릭'(Non-alcoholic)과 알코올 도수 '0.7%'를 명확히 표기해 소비자가 제품 유형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 1% 미만은 주류로 분류되지 않는다. 국내 업계에서는 알코올이 아예 없는 제품은 '무알코올' 음료로,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비알코올' 음료로 각각 구분한다. 하이트 논알콜릭 0.7%는 깔끔하고 청량한 맛에 집중한 무알코올 '하이트제로0.00'보다 깊은 맥주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설탕이 들어있지 않으며 한 캔(350㎖) 기준 33㎉로 칼로리 부담 없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무알코올과 비알코올 제품이 함께 확산하면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분하는 데 혼선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소비자가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푸드코트 '고메브릿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고메브릿지 T2 동편점은 1천530㎡(약 523평) 규모로,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운영되는 푸드코트 중 최대 면적이다. 수용 인원은 450석으로, 기존 점포보다 좌석 간격을 넓게 배치해 쾌적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CJ프레시웨이 측은 설명했다. 메뉴는 다양한 국적의 이용객이 찾는 공항 특성을 고려해 한식과 중식, 아시안식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월 고메브릿지 T2 중앙동편점을 시작으로 이번 T2 동편점까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총 4개의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컨세션(다중이용시설 내 식음료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가 최대로 예상되는 만큼 고메브릿지 연간 이용자 수도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K-푸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