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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태흠 충남지사 "서산 대산임해지역 국가산단 등 적극 지원"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대산 임해 지역 국가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이 마무리되면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 대산 임해 지역 국가산단 신규 조성 대상지를 찾아 "대산 임해산업지역은 그동안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신산업 전환이나 기반 시설 지원 등은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산 임해 지역 국가산단은 대산읍 대죽·독곶·기은리 일대 886만6천㎡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서산시는 대산 임해 지역 산단 고도화 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공항 건설, 천수만 A·B 지구 청년 스마트 팜 영농 단지(330만㎡)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안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산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며 "처음 계획대로 2028년 개항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팜 영농단지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 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차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한다. 

    
나머지 농지도 청년들에게 임대해 논농사보다 스마트팜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농 단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436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