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4 (일)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포토

영동서 '자두+살구' 플럼코트 수확 한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최대 과일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자두와 살구의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플럼코트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의 영문 합성어로, 10여년 전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신품종이다.

    
비타민 함유량이 높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에서는 한차우(65)씨가 6년 전 3천600여㎡의 비닐하우스에 처음 플럼코트를 심었다.

    
한씨는 "포도 농사 경험을 살려 플럼코트 재배에 도전했는데 결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올해는 10t가량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요즘 플럼코트 2㎏ 가격은 5만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