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도내 일부 시장·군수의 선거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2014년 민선 6기부터 3연임 중인 조길형(국민의힘) 충주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월 31일까지 신변을 정리하고 그전까지는 시장의 직무에 충실하게 성실하게 근무하겠다. 사명이 주어진다면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가 공공연하게 충북지사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점을 고려하면 조기 퇴임 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공직선거법상 현직 기초단체장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로부터 90일 전인 오는 3월 5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조 시장이 언급한 대로 행동에 옮긴다면 한 달 이상 앞서 등판하는 셈이 된다. 마찬가지로 3연임 중인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도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화한다. 송 군수는 오는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송 군수는 이미 지난해 8월 중순께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충북을 위해 더 봉사하고 헌신할 부분이 있다면 깊이 고민해 보겠다"면서 도지사 선거 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2억8천577만원(2천106명)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돼 누적 금액 8억3천만원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연도별 접수액은 2023년 2억7천800(1천849명), 2024년 2억6천700만원(1천914명)이다. 2023년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옥천군은 예체능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이원초·중 양궁부와 옥천여중 관악부(예다움)를 맞춤 지원하는 지정 모금 행사를 진행해 두 달여만에 4천만원(276명)을 모금했다. 이 돈은 전액 해당 학교에 지원돼 훈련 장비와 악기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군은 또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난해부터 기부금을 활용해 '경로당 양념 꾸러미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새로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출향인 등의 정성이 합쳐져 올해 목표액인 2천7천100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기부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민 복리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1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관내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한도로 대출받을 때 이자의 3%를 5년간 지원한다. 희망자는 '보증드립 앱'이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 조장 업종, 휴·폐업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충남과의 통합을 전광석화처럼 추진해 7월까지 대전충남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연 신년 브리핑을 통해 "정치적 유불리와 상관없이 실질적인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통합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 "문화일보, TJB 등에서 최근 여론 조사한 기록을 보면 통합에 대해 찬성 의견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대전시의회 홈페이지에 반대 의견을 올리신 분들은 선거·정치와 관련된 특정 구조에서 반대해 댓글을 단 것인지 한번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숙의 과정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2024년 11월부터 충남 전 시군구를 돌며 설명회도 했고, 민주당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해 국민의힘 주도로 공청회도 했다. 대전·충남 시도의회 의결까지 거쳐 통합 법안을 넘겼다"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갖췄다고 반박했다. 주민투표 시행 여부에 대해서도 "행안부에 따르면 14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실상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실질적인 권한, 재정이 확보되는 통합안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5억2천308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해 모금 목표(5억원)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모금액보다 8.1% 증가한 것이다. 청주시가 모금액 5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기부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5천360건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기부자 유형은 30·40대 직장인이 62.9%로 가장 많았다.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83.8%에 달했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경기, 서울, 충북, 세종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우수 농축산물, 관광상품, 지역화폐 등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세종시 소재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김경수 위원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통한 초광역 국가 발전 모델 선도,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송전선로 신설 재검토 및 전력 요금 차등제 시행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이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257개 특례조항의 원안 반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충남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는 등의 역차별을 겪었다"며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반기별로 1년에 2회 지급하는 전입 축하금과 청년 월세 지원금을 각각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전입 축하금은 이달 1일 이후 전입한 세대부터 적용된다. 청년 월세 지원금 지급 대상은 ▲18∼39세 1인 미혼 가구 무주택자 ▲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 보증금 5천만원·월세 70만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 등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신규 전입자와 청년의 정착 여건을 개선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해 12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이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66종 1천127대를 빌려 쓸 수 있다. 지난해 농기계 6천545대에 대한 임대료 감면으로 약 2억500만원의 농가 경영비가 절감됐다. 군은 아울러 기존 4곳의 임대사업소에서만 운영하던 농기계 운반 서비스도 올해부터 1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문광과 칠성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대전지역 인구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전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44만729명으로, 전년(143만9천157명) 대비 1천572명 늘었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세가 12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입·전출 통계를 보면 다른 지역에서 8만173명 전입했고 7만7천339명 전출해 2천834명의 순유입이 기록됐다. 지난해 인구 반등의 동력은 청년이었다. 연령별 전입 현황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39.46%, 20.03%로 전체 전입자의 약 60%(4만7천696명)를 차지했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 및 사업 등 '직업' 요인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혼·분가·합가(24.8%), 교육(16%), 주택(1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인구 정책을 통해 도시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금을 월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30만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이달부터 매달 생활보조비와 건강관리비를 각각 30만원, 15만원 받는다. 이들이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사망조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 상향은 '충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도는 피해자들의 평균 나이가 99세로 고령인 만큼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충남도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43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책임과 예우를 강화하는 등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2년부터 4년간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타트업 404개 사를 발굴·지원하고 1천17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 창출 1천30여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72건, 민간투자사(AC·VC) 유치 14개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 생태계 기반을 다졌다. 시는 투자유치 연계, 제품 설명회 개최, 실증 지원,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 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스타 어워드', 'C-스타 인사이트 투어' 등을 시행해 창업가, 투자사,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본격화했다. 창업진흥원과 연계해 K-스타트업관 내에 천안시 통합관을 마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BIBAN 박람회에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해 810여건의 상담과 총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수도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2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도 시행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24억5천만원), 크립톤 지역창업생태계 라이콘 펀드(1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 단계에서 위해요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해썹'과 '글로벌 해썹'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제조부터 소비까지 스마트 안전망 구축'이라는 2026년 식약처 주요 업무의 일환이다. 스마트 해썹과 글로벌 해썹은 식품 안전 관리에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제조 공정 제어뿐 아니라 식품 테러, 가짜 원료 사용 등 고의적인 식품 사고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우선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를 올해 650개소까지, 2030년에는 최대 1천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전문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 등 시설 구축 비용을 최대 2천만원의 60%까지 지원한다. 총예산은 3억원이다. 아울러 국민 다소비 식품인 음료류에 대한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을 개발해 업계에 보급한다. 글로벌 해썹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전문 심사·지도 인력 양성, 영업자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종량제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상황이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여 원자재 소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은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택배 상자와 페트병을 압착해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종량제 봉투 공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물량도 관리한다. 원재료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봉투 제작과 유통 과정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군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망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편의점 산업이 '양적 팽창'의 시대를 뒤로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와 편의점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점포 숫자는 2023년 5만4천893개, 2024년 5만4천852개, 지난해 5만3천266개 등으로 나타났다. 점포 숫자가 2023년 역대 최다를 기록한 후 2024년부터 정체와 감소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다만 2024년에 소폭 감소한 것은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하며 점포를 대거 정리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첫 감소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셈이다. 특정 기업 문제가 아닌 산업 전체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 점포 줄이는 편의점…1위권도 예외 없었다 특히 업계 선두를 다투는 GS25의 경우 지난해 규모 면에서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연도별 점포 숫자는 2022년 1만6천448개, 2023년 1만7천390개, 2024년 1만8천112개 등 증가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말 1만8천5개로 처음 감소했다. 세븐일레븐도 2024년 1만2천152개에서 지난해 추정치 1만1천40개로, 이마트24도 같은 기간 6천140개에서 5천510개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26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공정 개선과 설비 고도화를 통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전략 브랜드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 외에도 소스, 스낵, 간편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헬스케어(건강관리)와 식물성 단백질 기반 신성장 브랜드 육성을 통해 기존 식품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천518억원, 영업이익 5천242억원, 당기순이익 3천887억원을 각각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양 제2공장 준공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고, 신규 건면 브랜드 '탱글'과 '삼양 1963' 등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6일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제 손으로 완수하겠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성과는 저에게 훈장이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직접 기틀을 잡은 2030 성장 로드맵을 12만 군민과 함께 제 손으로 완벽하게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주요 공약으로 ▲ 대기업·우량기업 10조원 투자유치 및 1만 개 일자리 창출 ▲ 음성형 기본사회 구현 ▲ 365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 햇빛소득 마을(마을연금) 확대 ▲ 공동주택 1만5천호 공급 ▲ 농자재 지원 확대 ▲ 청년 친화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