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명품 산책로를 엄선한 '음성군 걷기 좋은 길 10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은 ▲ 봉학골 삼색길(꽃, 물, 산) ▲ 삼형제(용계·무극·금석) 저수지 둘레길 ▲ 소이면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탐방로 ▲ 원남저수지 둘레길 ▲ 맹동저수지 둘레길 ▲ 삼성면 양덕저수지 둘레길 ▲ 생극면 수레의산 임도 ▲ 생극면 응천십리 벚꽃길 ▲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원통산 자작나무길 총 10곳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상세한 코스 정보와 주변 볼거리를 담은 안내 책자도 제작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약 1㎞)을 포함한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행사가 열리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만 중앙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중앙로와 대전역 두 곳에서 운영되던 특설무대를 중앙로역 무대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전역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트로 놀이동산이 조성된다. 우리들공원 구역에서는 8월 7일부터 열리는 사전행사 기간부터 체험·관람·휴식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가 열린다. 시민참여형 퍼레이드, 문화예술 전시·공연, 글로벌 K-POP 경연대회, K-POP 인기 가수 축하공연, 대전미래과학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패밀리 테마파크, 꿈씨패밀리 테마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그간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일원에 힐링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말까지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약 20평 규모의 숙박시설 1개 동과 온수 욕조·야외 족욕 시설, 20면 규모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웰빙·힐링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자연과 치유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기존 휴양시설과 차별화된 고품질 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휴양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10∼12일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 300m 구간에서 '2026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여기에 개성 있는 소품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벚꽃노래방'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변의 벚꽃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단양의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게 할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상생을 위해 모바일 관광 자유이용권인 '2026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투어패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가맹점에 따라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관광·미식·체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패스는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20여개 가맹점이 참여 중이며, 도는 앞으로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콘텐츠와 로컬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가맹점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한 뒤 모바일 인증을 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관광지 정보 확인과 여행 동선 설계도 가능하다. 가격은 이용 시간에 따라 24시간권 1만6천900원, 36시간권 2만1천900원, 48시간권 2만6천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를 오는 9∼12일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2시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유아부 줄다리기대회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11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K-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명이 함께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행사가 진행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관광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그동안의 축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지시줄다리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각 지름 1m에 길이가 100m나 되고 무게가 20t에 이르는 암줄과 수줄을 당기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2015년 캄보디아·필리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봄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대전의 골목 상권과 지역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숙박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30일까지 대전 지역 숙박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일수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빵집, 카페, 수목원 등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에 머무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롯데온,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등 7개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이나 전담 콜센터(1670-3980)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100팀에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5일부터 '한달살러' 누리집(www.monthler.kr)에서 사전 신청한 뒤 1박 2일 이상 태안에 머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카페·체험공간 등 2곳 이상 방문, 필수 해시태그와 반려동물 사진·영상이 포함된 여행후기 온라인 게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태안에서 2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는데, 숙박비는 최대 8만원만 인정된다. 주류와 가전제품 등 구매비용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태안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를 통해 461팀을 지원했는데, 참가팀들이 총지원금 4천610만원의 3배가 넘는 1억5천53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1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2026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54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4개 보건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음주고글·임산부·심폐소생술 체험, 결핵 검사 등 다양한 건강체험을 할 수 있다.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모충대교를 반환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활력 넘치는 봄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숙박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태안지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나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만원(캠핑시설 1만5천원)을 할인해준다. 22일부터 '놀'(NOL·숙박업소)과 '캠핏'(캠핑시설) 앱에서 할인 쿠폰 발급이 시작된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와 캠핑시설이 200여곳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와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과학문화축제로 열린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 개최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 데이' 축제와 연계 운영돼 국내 대표 과학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 DCC 제2전시장 ▲ 엑스포과학공원 ▲ 엑스포다리 ▲ 엑스포시민광장 ▲ 한밭수목원 ▲ 국립중앙과학관 등 6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공간은 전시·포럼·체험·공연 등 기능별 주제로 구성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된다. 실내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전시 및 포럼이, 야외에서는 시민 참여형 과학 문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DCC 제2전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스테이션, 첨단기술 전시관 등이 마련돼 가상현실(VR)·로봇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비롯해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서양미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8일부터 30일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숙박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봄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에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에 2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2박 3일 이상 이용 시 적용되는 연박 할인권을 새롭게 도입해 14만원 이상 상품은 7만원, 14만원 미만 상품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발급 및 예약은 8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지마켓, 카카오톡 예약하기, 11번가, 놀(NOL) 등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장씩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입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전담 콜센터(☎1670-3980)로 문의하면 된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넥타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과 인플루언서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의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인연을 찾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출연자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함께 감당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화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신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원료 수급 우려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소 안내문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판매소의 불명확한 안내가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 안내문에 적정량 구매 협조, 차기 입고 요일, 품절 시 인근 판매소 확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판매소별 수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