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에 복수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31일 복수 업체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그러나 현재 매각 주관사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명과 상세 인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제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접수된 LOI를 검토해 적격 인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익스프레스 실사를 거친 뒤 본입찰을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리게 된다. MBK파트너스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홈플러스와 별개로 익스프레스만 따로 떼어 파는 분리 매각 방식을 추진 중이다. 전국 290여개 익스프레스 점포와 관련 물류 인프라 등 사업 부문 전체가 대상이다. 인수 희망 기업 입장에선 익스프레스 전체 점포의 75%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단기간에 해당 지역 물류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익스프레스 점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18개 평가 지표 가운데 16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5개 추진전략 2개 주요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실천의 달' 운영, 반기별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특강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비용 지원,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적극행정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령층과 장애인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적극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신품종을 통해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올해 3년째다. 올해는 포도·딸기·배·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수요를 반영한 품종을 확대한다. 지난해 포도·딸기·배·파프리카 신품종 수출은 358만달러(590t) 규모였으며, 올해는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청년농을 포함한 수출 선도농가에 재배 매뉴얼과 교육을 제공하고, 묘목·자재·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장기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 품목별로 보면 포도는 샤인머스캣 일변도에서 벗어나 글로리스타 등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가능 시기를 늘리고 미국·캐나다·러시아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포도 수출액은 역대 최고인 8천500만달러였다. 딸기는 골드베리 등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항공 기내식과 호텔 체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배는 주력 품종인 신고 외에 조생종 화산 등 신품종을 육성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호주·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프리카는 레아레드 등 국산 신품종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올해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M&A)을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면서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작년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스를 기반으로 미주, 동남, 유럽 등지의 기업과 사업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또 "공격적인 M&A에 나서겠다"면서 더본코리아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소스 등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나 외식 업체, 푸드테크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가맹정 활성화와 가맹점주 우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주주와 점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군수는 31일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 등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는 투자유치 1조2천880억원, 도안2테크노벨리 100% 분양, 3·4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도시 발전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며 "흉물이었던 윤모아파트를 철거하고 화재 이후 방치된 장뜰시장 내 상가를 매입해 정비하는 등 숙원사업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돌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국회의장 국회 수어통역사 임명장 수여식(11:20 국회접견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접견(13:20 의장집무실) 본회의(14:00 본회의장) ▲ 국회사무총장 국회 수어통역사 임명장 수여식(11:20 국회접견실)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정무위원회 전체회의(09:00 본관 604호)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604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 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심사소위원회(본회의 산회 후, 본관 445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경제는 민주당 제46강(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인선 의원실 등, AI 윤리 정책의 미래와 AI 기본법 개정 방향(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용혜인 의원실 등, 스텔라데이지호 해양심판 재결 분석·평가 및 향후 과제 국회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복기왕 의원실 등,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권칠승 의원실, 고령화 시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자신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천길 벼랑 위에 선 저에게 대한민국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심정과 입장에 대해선 추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컷오프 결정 과정에서 당헌·당규 규정을 위반했거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중대한 하자가 있고, 이로 인해 김 지사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충북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 지사를 컷오프 처리했다. 김 지사는 공관위가 자의적 판단을 했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하고 반발했으나, 공관위는 20일 기존 결정을 유지한 채 나머지 공천 신청자끼리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국민의힘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의 기술력을 눈가 피부로 확장한 신제품 '윤조아이세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화 징후가 빠르게 나타나는 눈가 피부를 위한 전용 세럼으로, 다크서클과 눈 밑 처짐·부기(아이백) 등 복합적인 눈가 노화 고민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0시간 숙성 인삼 유래 성분 '인삼 림파낙스'에 눈가 수분 순환을 돕는 '진생카페인'을 결합해 눈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사용 직후부터 다크서클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4주 사용 시 눈두덩과 눈 밑 탄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제품은 다음 달부터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과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3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사업 예산 부족 사태가 불거진 대전시립미술관에 대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3일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2024년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예산 초과 집행 관련 시립미술관 특별감사 결과 행정상 주의 조치 1건과 담당 학예사와 학예과장 등 중징계 2명, 관장 등 경징계 1명, 훈계 3명 처분을 의결했다. 앞서 2024년 비엔날레(2024년 10월∼지난해 2월) 예산이 당초 15억 규모에서 12억5천만원으로 감액 편성됐으나, 사업은 기존 설계 그대로 추진되면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담당자들은 지난해 2월 비엔날레 관련 용역업체 6곳에 지급해야 할 돈 1억6천680만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관장에 보고하지도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지난 7월에서야 대전시와 시의회에 늑장 보고됐고 대전시의회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 미지급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로써 대금은 221∼326일가량 늦게 지급됐다. 감사 결과 미술관은 예산 감액에 따라 전시 계획은 변경했으면서도 세부 집행계획은 마련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자는 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돼 기존 차량 5부제를 유지하면서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24일부터 차량 5부제를 의무화한 데 이어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차량 2부제에도 임직원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비대면 화상회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차출퇴근제 활용 등 차량 운행 감축 대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와 비 업무시간 일괄 소등 등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자원 안보 상황을 점검해 필요하면 차량 2부제 의무 도입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정부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는 일상 속 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우리동네 마을 정원사'를 상시 모집한다. 시가 조성한 정원을 시민이 직접 관리하는 자원봉사 형태의 참여형 사업으로, 정원 가꾸기와 식물 재배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 정원교육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는 시청 정원도시과(☎044-300-687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이 2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이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문화시설지구에서 예술의 전당 기공식을 열었다. 충남 예술의 전당은 2만9천74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398㎡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천227억원이 투입되며, 2030년 상반기 준공과 개관이 목표다. 주요 시설로는 997석 규모의 중공연장과 290석 규모의 소공연장, 교육실,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연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음향과 무대 장치를 갖출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은 '예술 속에서 표현되는 움직임'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용봉산과 수암산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넓은 창을 배치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태양광 패널과 지열 설비를 설치해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예술의 전당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내포신도시를 문화·예술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식습관·운동·체중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 2만5천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생활 습관을 개선한 경우 심장 대사 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전 세계 성인의 3분의 1에 영향을 미치며, 약물 치료가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심혈관 대사 질환 및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신체활동, 체중 관리, 금연, 건강한 식단 등 생활 습관의 심혈관 대사 질환 예방 효과가 보고됐지만, 고혈압 환자 집단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게 질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NHS 1986-2014)와 보건전문가 추적 연구(HPFS 1986-2014) 참가자 중 새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2만5천820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임신부와 태아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출생 이후 아동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원이 지원하는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 아동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국립중앙의료원 홍수종 교수 연구팀이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코호트에 참여하는 3∼9세 아동 환자 322명에게 집먼지진드기·꽃가루·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기 반응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진이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단백질체와 대사 물질을 통합 분석한 결과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중 감작 아동'의 혈액에서는 체내에서 바로 작용하지 못하는 비활성형 상태의 비타민D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감작 아동의 혈액에서는 알레르기 관련 면역 반응 물질 농도와 산화 스트레스 관련 단백질도 증가했으며, 비활성형 비타민D가 늘수록 면역 염증 지표도 함께 증가했다. 이어 연구진이 아동들의 출생 시 제대혈 비타민D 농도와 이후 비활성형 비타민D 대사체 수준을 분석한 결과 태어났을 때 혈액 속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아동기 비활성형 비
임신중 고혈압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심부전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6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존에 고혈압이 있던 산모에게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이 겹치는 '중첩 전자간증'의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 없던 산모보다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9배 높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곽순구 교수 연구팀은 2010∼2018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57만843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과 장기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신 중 고혈압은 전체 임신의 약 5∼10%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이다. 그러나 임신 중 고혈압 세부 유형이 장기적으로 산모의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혈압을 ▲ 만성 고혈압군 ▲ 임신성 고혈압군 ▲ 전자간증·자간증군 ▲ 중첩 전자간증군 ▲ 불특정 고혈압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이후 약 6.5년 추적 관찰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심방세동 등 복합 심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살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외부 요인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박수현·양승조 예비후보(기호순)가 결선투표에서 맞붙는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충남지사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박·양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결선은 오는 13∼15일 치러진다. 재선 의원인 박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4선 의원 출신인 양 후보는 충남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세종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는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기호순) 간 결선투표가 14∼16일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두 후보와 경쟁했던 고준일·홍순식·김수현 후보는 탈락했다. 이 후보는 재선 세종시장 출신이며 조 후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현직 컷오프, 후보 내정설, 컷오프 효력정지 결정, 한국시리즈 경선 결정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의힘의 충북지사 후보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예비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 및 공고가 이뤄진 6일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설전을 벌이면서 경선의 서막을 열었다. 공천 파동 속에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윤 전 경찰청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고,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는 공정한 경쟁 속에서 도민과 당원들의 평가를 정정당당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 경쟁자인 김영환 지사와 윤 전 고검장에게 예봉을 휘둘렀다. 윤 전 청장은 "지금 우리 앞에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고 여전히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과거에 머물러 있는 분들이 있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습으로 과거를 소환하면서 통합을 외치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기만이자 자존심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속적인 법적 리스크로 임기 시작 전부터 부담이 될 수 있는 후보나 각종 구설에 휘말려 도덕적 명분을 잃은 후보로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충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새로운 미래 충북을 위해 뜨거운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과 당원의 뜨거운 성원과 선택으로 민주당 도지사 후보라는 무거운 소명을 부여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한 노영민·송기섭·한범덕 후보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충북 발전을 위한 이들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기고 이제 더 큰 하나가 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오늘부터 저의 캠프는 특정 후보 개인의 캠프가 아니라 충북의 승리를 염원하는 모든 도민과 당원이 주인인 '황소캠프'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누구를 지지했던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깃발 아래 모인 뜨거운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선 승리로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게 저와 당원들의 숙제"라며 "조만간 좋은 시장·군수 후보가 선택되면 함께 상의하고,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도 원팀으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업인 출신의 신 부위원장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 충북도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26년 다자녀가족 캠프'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부모 2인과 자녀 3인 이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캠프는 오는 18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속리산 포레스트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숙박비를 비롯해 식사, 간식, 프로그램 운영비, 안전 보험비 등이 지원된다.